본론으로 바로 들어갈께요.
신랑이 IT기업에 종사하는데 프로젝트들어가면 밤새도록 일할때도 종종 있었고 바빴어요.
보통 6개월이면 끝나던데 이번에는 계속하더라구요..1년이 넘도록요..주말에도 매일 나갑니다..;;
매번 새벽에 들어오고 몇일 안들어오날도 꽤 있고요..
의심하고 싶지 않아서 일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 왜 그렇게 바쁜지.. 다른 직원들은 괜찮은지..
그러니까.. 혼자한데요..;;
혼자서 무슨일하냐고하니까.. 전에는 무슨 실험하는지 설명해줬었거든요.. 설명 해주면 대충 알아들어요..바보아니니까..
그리고 제가 추궁하는 듯이 질문했던 것도 아니고 궁금해서 조심스럽게 질문했는데 친절하게 대답해 줄수도 있잖아요.. 근데 니가 뭘 아냐면서 엄청 짜증내더라구요..
뭔가 낌새가 이상해서 폰봤는데 별거 없더라구요. 친구찾기 되어있어서 친구찾기해도 회사근처로 나오고..
그리고 이 사람이 연락을 안해요..
회식해도 회식한다고 말도 안하고 밤새도 밤샌다고 말도 안하고 카톡도 안하고 전화도 안하고..
제가 카톡해도 답장도 안하고.. 집에 와서 왜 답장 안하냐고 하면 연락했냐고 몰랐다고 그러고..
하루 종일 뭐 하는지 전혀 몰라요..
이 사람 사고 나서 죽어도 모를 것 같아요..
그러면서 게임톡은 그렇게 잘보내요..
제가 똥싸고 게임할시간은 있으면서 나한테 연락할 시간은 없냐고 연락좀 하라고 하면 말 무시하고요..
회사가 워낙 프리해서 지가 일하고싶으면 일하고 퇴근하고싶으면 퇴근하고 그러더라구요..
회사에 이 사람 일하고있냐고 물어볼 수도 없고... IT회사 연구원들 다 이런가요?
이거 외에도 다른 이유가 있지만 생략할께요..
만약 바람이라면..
제가 알아낼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