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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계속 사겨야할지..

답답 |2014.10.03 00:20
조회 3,263 |추천 0
조언을 구할 곳이 없어 이렇게 판에다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저는 400일을 넘어 450일을 바라보며 남자친구와 연애중인 20살 재수생입니다..남자친구는 22살
우선 저는 남자친구를 너무도 사랑합니다 남자친구도 그렇구요
저희가 처음사귄건 제가 고3, 수능 백일을 앞둘때였어요.. 고3땐 물론 제가 정말공부를 안해서 남자친구와 일주일에도 서너번씩 만날만큼 데이트도 많이 했습니다 그결과이렇게 재수하게됬구요..
처음 재수 시작할때 몇몇친구들은 그냥 정리하고 재수시작하는게 맞지않냐고 햇지만 저는 연애와 공부 둘다 병행할수있다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정말많은 성적의 발전을 이뤘습니다 재수의 보람을 느끼고 이제 한달밖에안남은 시점에서 더더욱 열심히해야겠다는 생각밖에안듭니다 똥줄타고.. 근데 남자친구는 작년의 제 고3모습과 달라진 올해 제모습이 적응이안되고 서운한가봅니다.. 저는 당연히 이해해줄거라생각했는데...남자친구입장에서도 나름대로 서운했겠지요.. 남자친구(직업군인)는 몇일전에는 갑자기 외출을 나왔다며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얼굴을 보자고했습니다.. 하루만! 근데 전 수능50일도 채 남기지않은 시점이었고 만약 서울로 올라간다면 제자신이 너무 한심해보일것같앗습니다 ㄱ래서 올라가지않앗고.. 그걸로 하루종일 싸우고 헤어질뻔하기까지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진짜 애살? 야망이 너무 큽니다 좋은대학에 가고싶고 대학에 가서도 열심히 제 꿈을 펼치고싶습니다. 그런데 제 남자친구의 가치관은 저와는 너무도다른것같아요.. 공부가 왜중요한지도 모르겠고 공부하는 제모습을 보면 서운하다는 제 남자친구 ..제가 공부에 집착하는것 같다는 제 남자친구.. 이 대목이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재수생이 공부를 열심히 했더니 서운하고 공부에 집착한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제 수능도 얼마 앞두지않은 시점에서 이런일들로 정말 많이 매일매일싸우니 안그래도 학업스트레스에 재수생이기까지하니 부담이니만저만이 아닌데 너무힘이듭니다.. 그런데 역으로 생각해보면 제가그만큼 남자친구를 사랑한다는 말인것같기도합니다 매일같이 싸울때면 마음같아서는 헤어져버리고싶은생각도 수없이 드는데 이별을 고하지않고 싸우지만 관계유지를 계속 하고자 한다는건 그만큼 사랑하기때문이아닐까요.. 그리고 450일간 제 남자친구는 여자문제나 친구문제나 등등으로 제 속을썩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싸우는 내용은 오로지 제가 보고싶어서 저랑연락을 더 하고싶어서.. 그 등등의 이유때문입니다. 그 문제는 보고 연락을 하면 해결될문제이지만 제 상황상 가능하지도않은것 같고요.. .. 제가 연애경험이 좀 있어서 많다면 많은 남자친구들을 만나봤는데 단언컨데 저를 이해해주지 못하는것만 빼면 저를 이렇게 좋아해주고 제가 이렇게 오래 간 남자는 한번도없엇습니다.. 제가여태 너무 아픈 사랑만 해왔어서 그런지는모르겟지만.. 적어도 그중에선 정말로 손색이 없는 괜찮은남자였습니다. 아마 다시 이런남자 만나기도 힘들겁니다.. 하지만 성격이 너무 안맞고 가치관이 너무 다른데.. 대학까지 지속적으로 만남을가지고 그럴수 있을까요? 차라리 마음아프지만 지금이라도 헤어지는게 맞는걸까요..? .. 저는 헤어질때마다 너무 힘이들었습니다.. 곧 다시 새로운사람으로 잊혀지긴했죠.. 그런데 지금남자친구는 다릅니다 부모님도 다 뵈었었고 450일중에 150번이상 만나며 수많은 추억을 쌓았습니다..그럼에도 제가 이남자와 헤어지고 극복할수있을까요? 제 장래를 위해 헤어지는게 맞을까요? 이남자를 놓치면 후회하게될까요? 신중한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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