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미혼이고 제 여동생은 1년전에 결혼해서 친정집에서 저랑 부모님이랑
같이 삽니다. 동생이 연애는 오래했고 제부가 일하는 직종이 서비스직이라
항상 밤 10시반 11시에 집에 들어옵니다. 동생은 결혼하고나서 제부가 늦게 들어온다는
이유로 너무나 외롭다고 울기도 자주울고 제부랑도 자주 싸웠습니다.
저는 친언니로서 동생이 너무 외로워보이고 매일밤마다 술마시고 우울증 걸리고
아프리카 티비 들어가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랑 채팅하면서 짠 하고 술마시고
첨엔 너무 기막혀서 놀랬는데 동생이 하는말이 자기처럼 결혼해서 우울증 걸린 아줌마들이랑
채팅하면서 술마시는거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가끔씩 안쓰러워서
동생보고 밥먹으러 나가자 하면 완전 저를 귀찮은 벌레 취급하면서 무시합니다.
왜 나를 귀찮게해 언니는 남자친구나 만들어서 식당가 왜 나한테 그래 막 사람 마음
후비는 얘기를 아무렇게나 합니다. 그래서 난 니가 외로워하고 우울증걸리고 그래서
가족이니까 같이 밥도 먹고 술도 한잔 하자는건데 그게 그렇게 싫냐고 한두달에 한번씩
밥먹자 이런얘기하면 완전 저를 자기 귀찮게 하는 나쁜년으로 만듭니다.
그러면서 난 우리오빠랑 먹으면대니까 나한테 어디 가자고 하지마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막상 보면 하루종일 집에서 우울증걸려서 있다가 남편오기전에 술사다가 혼자 먹고 있다가
남편오면 남편이랑 같이 매일 술먹고 1년 반째 이런생활 하고 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가족이란건 거기다 자매 딱 둘인데 동생이 분가해서 산다고 하더라도
가끔씩 밥먹자 얼굴보자 이런얘기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님들이 보기엔 동생이 저를 아예 마주하기 싫어서 그렇게 보이시나요??
집밖에 근처 나가는것도 얘기만하면 난 오빠랑 갈거야 내가 왜 언니랑가
항상 이런식으로 얘기하니 이제 더이상은 저도 동생한테 마음이 멀어집니다..
그렇다고 제부랑 잘지내서 그런거면 이해나하는데 점점 폐인이 되가고...
저도 더이상 동생걱정 하지말고 사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