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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마마 그리고 남자 킬러 그다음...

가을 |2014.10.12 12:32
조회 1,754 |추천 0

제목 그대로입니다.

일단 깁니다. 바쁘신 분들은 pass

우리 살았던 지역에서 제일 부잣집 딸이었던 친구...

부모님 모두 사회적 지위까지 있고 우리 사는 지역에서 존경받던 분들입니다.

 

가정교육도 잘시켜 친구는 명문대에 입학 그리고 해외 유학..

정말 부러웠습니다. 그런 친구가 저를 친구해주는 것 만으로도 고마울 정도로...

 

친구하면 떠오르는 것은 그야말로 공주마마입니다. 여자가 보아도 부러울 미모의

소유자입니다. 성격까지 착했으니..

우리 사는 지역의 또래의 남자, 그리고 선배, 심지어 한참 연하인 후배까지 친구를 마음에

두는 사람은 많았습니다.

유창한 외국어실력에 좋은직장 그러다 보니 좋은 남자 만나 결혼까지 했습니다.

 

친구인 제가 보아도 착하고 순진했던 친구입니다.

그러나 결혼 몇년뒤 능력있던 남편은 도박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꽤 많은 돈과

집 그리고 부동산까지 없어지더니 시댁과 친정집에 까지 돈을 빌려 도박을 했습니다.

거기에 바람까지 피는 친구의 남편...

그리고 이어지는 친구의 부모님의 의한 이혼...

 

망했다는 친구집에 초대를 받아 친구 몇명이서 다녀왔습니다.

우리집 사는 집 보다 넓은 거실, 화장실이 3개가 딸려있고, 옷과 신발만을 위한 전용

방이 있었으며, 화장대에 가득찬 화장품 거기에 온통 갖가지 목걸이와 반지 금등의

귀금속은 마치 금은방을 옮겨 놓은 것 같았습니다. 이혼후 혼자 사는 여자집 치고는

보안 또안 유지되는 어떻게 보면 이혼은 했어도 경제적으로 쪼들려 사는 저보다는

행복해 보였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애를 낳고 이혼을 했어도, 총각 심지어 한참 어린 연하들이 그녀를

만나기 위해 안달이더군요. 하긴 친구는 애를 낳은 사람 같아 보이지가 않습니다.

군살 하나 없는 친구 마치 리듬체조선수 손연재의 살찌기 전 모습을 떠오르게 하는

친구입니다.

 

어쩌다 그녀가 만나는 남자중에 보잘것 없는 남자가 있으면 친구 몇명 초대합니다.

보잘것 없다기 보다, 실증이 나면 친구가 이별을 통보하는 방식입니다. 하루데이트

비용으로 몇백만원을 쓰게 만듭니다. 최고급 요리집에 친구들 초대해서 계산하게 하면

몇번 지나지 않아 남자가 떨어져 나가는데 그게 친구의 이별 통보 방식입니다.

 

그렇게 해도 좋다고 선물에 최고급 데이트 비용을 아낌없이 쓰는 남자들은 친구곁에서 사라지지

않고 더 늘어나더군요.

친구는 너무 당당했습니다.

심지어 이혼한 또 다른 친구에게..

넌 전남편이 너만 좋아하고 애도 있고 한데 합치지 그러냐? 또다른 친구의 대답이 난 전남편에게서 행복감을 못 느껴.. 그러자 친구의 대답 지랄하고 있네. 남자는 거기거 거기 아니냐?

남자들 물건 좀 크면 대단한지 아는데 내가 외국 생활할때 우리나라 남자들 물건과 비교도 안될 놈들 상대해 보았는데 그래도 나에게 끝까지 잘하는 남자가 최고여,, 그런께 그냥 너 좋아하는 전남편이랑 재혼해서 살어 시간보내지 말고... 남자가 별거냐? 그냥 깔린게 남자고 거기서 거기여...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남자를 지배하고 살아야 하는거 아니냐?

 

그런 친구가 멎있어 보이기 까지 했습니다. 

최근에 모임이 또 있었는데..

늘 당당했던 친구가 좀 많이 쓸쓸해 보이는 것입니다.

 

너 왜그러냐? 라는 질문에..

이혼한 또 다른 친구에게... 너도 다른 남자에게서 그런걸 못 느끼냐? 묻습니다.

거기서 부터는 친구 두명만 가능한 대화를 한동안 했습니다.

 

대화 내용을 듣고도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 내용들 이었습니다.

어느날 한남자를 알게 되었고, 다른남자들은 친구에게 무릅까지 꿃고 만나주기를 애원하는데

직장도 변변치 않고, 생긴것도 그저 그렇고 키도 크지 않고 평범한 사람인데 자신감이 넘치고

친구를 얇잡아 보더랍니다.

 

자존심이 상해서 이남자에게 고통을 좀 주리라 생각하고 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매번 친구는 만남을 갈때마다 정장을 하고 가는데 가보면 보잘것 없는 남자는 슬리퍼에 반바지 아저씨들 집에서 편하게 입는 차림으로 레스토랑을 오지 않나 차도 없어 친구차 얻어 타고 다니면서도 기름값 한번 넣어주지 않고 심지어는 데이트 비용도 은근슬쩍 여자인 친구에게 부담하게 하고 존심이 상하더랍니다.

 

그런데 술이 취하면 이상하게 그 남자가 자기집 침실에 있더랍니다.

지금까지 결혼전이나 후에도 자기 침실에 남자를 부른적이 없는데.. 도대체 왜이러지...

나중에 안 사실은 그 남자가 밤의 테크닉이 아주 좋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계도중 친구가 눈물을 흘리며, 그남자에게 행복하다고 고맙다고 무릅을 꿇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친구가 자존심이 상해서 남자에게 자기 앞에서 무릅을 꿇고 자기만 사랑한다 말해라고 했더니 싫다고 해서 그럼 헤어지자 했더니 헤어지자고 하고 옷입고 집에 가버렸답니다.

평상시에는 친구가 차로 태어다 주었는데 그날은 나가기가 싫어서 그냥 집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선 5분뒤면 아니 한시간 뒤면 남자가 분명 잘못했다고 집 문앞에 무릅꿃고 용서를 빌거라고생각했답니다. 그러나 오지 않았고 하루가 지나면 아니 몇일이 지나면 찾아 올거야,, 하지만 그남자는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존심이 상하지만 그남자를 친구가 찾아가서 자기가 먼저 잘못했다고 빌었다고 합니다.

그남자는 친구에게 그만 만나자 라는 이별통보를 했고, 더이상 찾아오지 말라고 가버렸다고합니다.

 

여기까지 우리 친구들은 모두 친구에게 그놈은 카사노바야 그만 연락해..

그러자 친구가 내가 그사람을 찾아가서 내가 먹여 살릴테니 그냥 일도 하지말고 그냥 우리집에 와서 살아줘 달라고 부탁을 했더니 싫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대체 어떻게 해주었길래 너가 이렇게 되었냐고 하니..

어떻게 설명이 힘들다. 단 모든 남자는 나에게 애무를 하는데 그남자는 친구가 애무를 하게 만들고, 친구도 믿겨지지가 않는다고 합니다.

관계중 자세를 바꿀때마다 뭔가 이상하더랍니다. 마치 약먹은 사람마냥..그리고 새로운 사람이 바뀌어서 자기에게 관계를 하는 것처럼.. 그래서 어느날은 술한잔 안마시고 심지어 물도 안마시고, 친구가 무슨 약에 취한사람처럼 되는 것 같아서 확인을 했다고 합니다. 

 

남자가 위에서 자세를 취하고 한참 하다가 갑자기 자세가 바뀌더랍니다. 친구가 위로 올라가고 남자가 밑으로 가는데 그리고 자세를 바꿀때마다 물건이 거기에 들어간 상태로 남자와 친구가 자세가 바뀌는데 나중에 안 사실은 남자는 여자몸에 손을 대지 않은채로 바꾸더랍니다. 간혼 손을 친구몸에 대면 짜릿짜릿하게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관계중 남자가 몸을 일으키면 남자가 친구를 몸에 손을 대고 일으키는 것도 아니고 친구가 남자를 붙잡은 상태가 아닌데도 남자가 움직이고 싶은대로 친구의 몸이 따라다닌다고 합니다.

 

그걸 거의 밤새도록 하더랍니다.

친구가 지쳐서 잠들다 깨보면 물건이 들어온 상태로 남자 몸위에 쓰러져 자다가 그래서 몇일을 같이 있어 보았다고 합니다. 몇일동안 남들 1년 하는 시간보다 더 많은 애정을 나누고 심지어 밥 먹는 끼니 시간대도 넘겨 도저히 배가 고파서 잠시 먹을 것 먹고 또 했다고 하는데..

 

돌아오는 길에 제 친구와..

넌 저런거 느껴 보았니? 아니 한번도 없어.. 그럼 그런걸 느껴본 여자가 행복한 걸까? 느끼고 그걸 그리워 하는 여자는 행복할까? 아님 안 느껴본 우리가 행복한 걸까?

 

처녀의 몸으로도 느끼지 못했는데 애낳은 경험많은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가 있다니  처음에

친구는 자기가 이뻐서 자기 몸은 남들과 달라서 자기에게 반응하는 거라 믿었다 하는데..

그리고 그런 남자를 자기는 만들수 있구나 라고 착각까지 했다고 하는데...

 

친구의 마지막 말..

애 몇명을 낳고도 애들 버리고 가는 여자 이제는 이해 할 수 있다. 무섭더군요. 남자는 거기서 거기고 남자를 지배하고 살아야 한다 라고 말하던 친구인데..

이제는 보잘것 없는 남자에게 매달리는 신세라니..

다시 옛날처럼 당당해 졌으면 합니다.

 

친구가 벌받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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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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