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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서 연인으로..그리고.. [3]

슯♥ |2014.10.22 01:52
조회 2,510 |추천 10
다들 안녕하셨죠?남편님은 열심히 일하고있는데 전 한가로이컴퓨터 앞에 앉아서 음악을 들으며글을 쓰고있어요. 왜냐면 전 그냥 가정주부니깐요..짱
사실 전 일 다음주부터 시작이라 한가해요 ㅋㅋㅋ그전에 많이 써놔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럼 2편에 이어서 3편 시작합니다!부끄


올때는 친구였지만 돌아갈땐 애인이 되어있는 그런 신기한 2박3일이지나고 찐이가 돌아가는날 ㅠㅠ 마치 다시는 못볼사람처럼 꺼억꺼억 거리며 운 나님 엉엉하지만 둘다 학교도 다녀야하고 또 알바도 해야하니깐 어쩔수없이마음을 가다듬고 헤어짐을 준비했음..
근데 찐이가 가기전에 뭔가 수상한말을 하는거임ㅋㅋㅋㅋ우리 같이 CC하면 좋겠다 그치? 같이 수업들으면 재밌겠지?뭐 요딴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아..나의 파티라이프는 오버구나 이제 종쳤구나 생각을했음당황
그래도 뭐 설마 ㅋㅋㅋ 얘가 편입하겠어? 뭐 이런생각을 했음.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둥!그 생각은 사람을 잡았음ㅋㅋㅋㅋㅋㅋ 설마가...정말 사람을 잡음.얜 이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편입준비를 하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생각하면 난 어이가없음ㅋㅋ암튼, 이 얘기는 나중에 하는걸로 하고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리의 1년간의 롱디는 시작되었음.그래도 둘다 차도있고 운전도 할수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음.한달에 한번씩 번갈아가며 우린 그렇게 견우와 직녀처럼 만났음 ㅠㅠ지금 하라면 절때 못할짓이지만 그땐 어렸고 그땐 팔팔했고그땐.... 부부가 아니었음..윙크


암튼 제일 기억에 남는 이벤트 얘기를 해보겠음.프러포즈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얘기..
우리 생일은 똑같음....진짜 믿기지 않겠지만..5월7일1990년....어쩌다 같은날 태어났는진 모르겠지만암튼 우린 생일 두번 안챙겨도 되지만 두배로 챙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흐

암튼 2010년05월07일.. 대학교1학년을 하얗게 불태우고기숙사에서 나와 집에서 지내고 있을때 일임..
밤 9시쯤 엄마랑 동생이랑 같이생일저녁식사를 마치고 집에서 매우 후리하게 쉬고있는데우리집벨이 울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처음누가 잘못눌렀나..하고 있는데 우리집 고양이 벨소리만 울리면 후다다닥 이층으로 튀어올라감..그래서 엥?ㅋㅋ얘가 요렇게 튀어올라오는거면 누가 벨을 누르긴 눌렀는데..이시간에 누구지? 생각하며 아래층으로 내려갔음ㅋㅋ 그 문에보면 그 조그만 구멍 같은거 그거 통해서 보는데 ㅋㅋㅋㅋㅋ 낮익은 차 한대가 우리집앞에 서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로 찐이차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개 추한모습을 수습할시간도 없이ㅋㅋㅋㅋ 너무 반가운 나머지문을 열었음ㅋㅋ아............. 엄마는 이시간에 왠일이냐며 나보다 더 반가워하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앞에는 내 사랑 찐이가 서있었음.장미꽃한다발이랑 풍선이랑 들고.. 꿈인가 생신가 진짜 꼬집어볼만큼 너무 놀라고 좋았음ㅋㅋ 올거면 말이라도 해주던가칫. 암튼 생일축하해주려고.. (그날도 지 생일이면서 ㅋㅋㅋㅋㅋ)3시간을 넘게 달려옴ㅋㅋㅋㅋㅋㅋ 감동쟁이사랑

그리고 무언갈 내밀었음.반지?가방?향수?뭐 요딴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서류봉투같은걸 꺼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지?ㅋㅋㅋ.. 내심 기대했던 내가...... 속물임..실망


바로 acceptance letter/ 입학허가서 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마설마 했는데..진짜로 내가 다닌 학교로편입...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수
2010년 가을학기부터 우린 이제 ㅋㅋㅋㅋㅋㅋ 같은학교를 다니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으면서도 당황스러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도 여전히 이거갖고 놀려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가 날 더 좋아하네" "맞네" "아니네" 이러면서..아직 어려서 유치함..음흉


아 깜짝이야 ㅋㅋ 방금 찐이가 저녁 밖에서 먹자고 연락왔어요.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얘기하고있는데양반은 못되것네..에헴



그렇게 우린 2013.05월에 같이 ㅋㅋㅋㅋㅋㅋㅋ..같이...똑같은 전공으로 ㅋㅋㅋㅋㅋㅋㅋ accounting/business management으로 졸업을했드랬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랑 졸업하려고 여름학기까지 마다하지않고 들은 찐이에게심심치않은 감사와 위로를 남기며 ㅋㅋㅋ 사라져요.
나중에 저녁먹고 시간되면 프러포즈 얘기쓰러 올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까지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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