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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낮에 걸려온 음란 보이스피싱....

사미호 |2008.09.12 15:03
조회 472 |추천 0

낮에 열심히(?) TV를 보고있는데 전화가 오더군효...

" 아놔...누구야.." 이러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언제나 친절한 목소리 언니가 안내를 해주드라구효...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알려드립니다.. 귀하의 명의로 60여만원 (대충 이정도 금액이였음) 이 환급되였습니다. 오늘중으로 찾지 않으시면 국가로 귀속되오니.........어쩌구...저쩌구.... 문의사항은 9번을 눌러주세요...."

 

흐음............

 

60만원?!

 

근데 쫌 이상하네.....;;

 

설마하는 마음반...진짠가 하는맘 반으로 9번을 꾸~~욱 눌러주었습니다..

 

"여보세요"

 

"..........................중얼중얼....."

 

몇번을 여보세요 라구 했지만 계속 웅얼거리는 소리만 들리더라구여...

그때서야 어설픈 짱깨가 나한테 전화했구나... 너 오늘 잘걸렸어...하구 생각했습니다...

 

그때....딱 한마디가 귀에 들어오더군효...

 

"나랑 xx할래???"

.................................................

 

"아놔 뭥이 이런신발쉬키가 다있어????? 그래 야! 너 전번대바. 너 내가 추적들어간다!! 너 오늘 잘걸렸어! 아님 만날래?? 경찰이랑 같이 만나줄까????"

 

그랬더니 머라 또 궁시렁 대더니 욕을 하더군효... 워낙 말투도 어눌해서 무슨말인지도 못알아 듣겠더라구효..

 

"야!! 욕을 할려면 똑바루 해~ 배우고 하든가 .. 어디서 개수작이야 신발시키가!!!"

 

그리고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끊고 생각해보니...아차....전화비.....;;;;;

욕 실컷한것까진 좋았는데 전화받고 제가 9번을 꾸~욱 눌러줘서 수신자부담전화가 된게 아닌가 걱정이되더라구효...ㅜㅜ

전화국에 전화해서 제가 전화받은곳을 추적할수있냐고 물어보니 안덴다더라구효...ㅠㅠ

통화요금도 다음날이 되야 확인 가능하다 하는데 날짜상 추석연휴고.....

확인이데도 어짜피 늦은일....

저희신랑은 요금 마니나온다는둥....글게 웨 눌렀냐는둥... 사고만 치고 댕긴다는둥....

진짜........요금 많이 나올까효?!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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