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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얘기좀 봐주세요 제발ㅜㅜ속터져서 너무속상해요

여자사람 |2014.11.11 15:14
조회 7,595 |추천 3

제마음을 이해해주신 분들께 정말깊이 감사드립니다...

제능력이 160밖에 안되니 이해하고 살아야지 하면서도ㅜㅜ

저는 여유있던 가정환경탓에 돈개념이 그닥없었어서...

신랑이 돈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명절떡값이 신랑쪽만 나왔다고 해서 시댁쪽만 드린다는게 맞는건가요???

제가 이상한건가요ㅜㅜ??

또 이일로 큰소리 나면 그땐정말 1억에 대해 퍼붓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서러운게 시댁과 친정에 돈쓰는게 다르다는점...

항상 하는말이 너넨 여유롭잖아.........

이걸 제가 서운해하는게 이상한건지 아직도잘 모르겠어요ㅜㅜ

 

 

 

 

아이없는 맞벌이새댁입니다

신랑은 중소기업대리 세후250정도  근무시간은9~6 주5일제 

저는 피부관리사 세후160  근무시간은9~8  주6일제 토요일은3시

결혼할때..

신랑은 시댁이 워낙 어려워서...

시부모님도 집이 없으시고 빚이 많아서 신랑이 결혼전에 그빚 같이 갚느라

모은돈 한푼없이 맨몸만으로 저랑 결혼했어요

저는 부모님께서 제월급 관리해주시면서

제가모은돈+부모님께서 보태주신돈 합해서 1억 들고왔구요

나머지는 대출이고요 맞벌이하면서 갚고있어요

지난 주말 시어머니께서 저희집에 갑자기 오셨는데요...반찬들고 오셨어요

집보더니 잔소리가 으아악................욕을 어찌나 들었는지요ㅜㅜㅜㅠㅠㅠㅠ

저희집이 좀 정신없고 더럽긴해요ㅜㅜ

저희샵은 10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고

직원들은 9시부터 출근하고 청소하고 준비하고 그럽니다..

퇴근은 8시지만 막판에 예약손님이 늦게오거나...정리하고 하다보면 늦는일이 많구요..

집에오면 빠르면9시에요ㅠㅠ늦으면10시..

맞벌이하면서도 집깨끗이 정돈잘하고 사는 주부들도 많겠지만...

저는 그게 잘 안되요ㅜㅜ너무힘들어서..

집에오면 씻고 그냥 뻗구요..

아침에도 마찬가지로 겨우겨우 일어나서 출근준비해요..

그러다보니 집안일은 거의 주말에만;;;하네요..

평소 신랑한테 여보가 일찍끝나고 토요일쉬고 하니까

일끝나고 오면 청소기라도 돌려주라고 말을했었지만

말로는 응 하고는 제가 와보면 티비앞에..............

단한번도 해준적은없어요

몇번말해도 안해줘서 그냥포기하고 주말에같이 청소했어요

제가옆에서 내가 청소기밀면 수건로 닦아줘

혹은 빨래널면 빨래좀개줘 이러면 옆에서 시키는일은 했거든요..

근데 시어머니 왔다가시고 잔소리를 얼마나듣고

또 욕은 얼마나 먹었는지...서러움이 복받쳤었어요

남들며느리는 맞벌이하면서도 집안깨끗이 잘만하던데 너는 가정주부가 뭐하는 앤데 집꼬라지가 이따구냐

얼굴화장만 하고 깨끗이 하고 다니지말고 집좀 깨끗이 하고 살아라

저는 제 근무환경과 너무 힘들다고 말해봤지만

너만힘드냐 나는 누구아빠 빚때문에 청소일 하면서 애셋 키우면서도 집 돼지소굴 만든적이없다

서러움이 복받쳐서 신랑한테 좋게얘기가 안나왔어요 

완전짜증내면서 자기가 일찍퇴근해서 오면 청소기라도 돌려주고 대충이라도 치워주면 안되냐

그러다가 싸움이됐어요...

막 서로 막말하고 싸우다가 나온말이

몇시간을 일하던 난 250벌어온다 너는고작 160버니까 니가알아서해라

이게 신랑의 말이었습니다...싸우다보니 화나서 한말 이겠지만요...

또한가지 곧 시어머니 생신인데 용돈20드리고 같이 외식하잡니다

근데 지난달에 친정엄마 생신이셨는데 전화드리고 입싹닦았던 양반이..

시댁은 같은지역이고 친정은 멀긴합니다..

그래서 같이 식사만해 울엄마 생신때 용돈 안드렸는데 왜 어머님만 드려??그러니까

장모님이야 멀어서 못간거고 같이식사하는데 용돈은드려야지 이럽니다

또 열받는건

지난 추석때요..

저희 신랑회사는 떡값이 30만원 나왔구요 저는 안나왔습니다..

시댁은 큰집이고 저희집은 큰집아니에요

신랑이 받아온 떡값으로 시어머니 20만원드렸구요

시할머니 용돈 10만원 드렸어요

우리집은???못드렸어요

그거에 대해서 따지니까

니가 떡값 못받아 온거잖아 내가 어머니랑 할머니 드린건 내돈이잖아

그리고 울집은 큰집이라 음식 장만하는데 너네집은 안하잖아

울엄마는 큰엄마께 음식장만하는데 돈안드리나요;;??

뭐 저희 원장님이 안주시는 거니 한말은 없습니다만ㅜㅜ

그래놓고는...

이번추석이 일월화 연휴였잖아요

그치만 저희 샵은 토욜까지 근무하고 또 연휴 전날은 밤10시까지 근무합니다ㅡㅡ

그때도 토욜밤10시까지 근무하고 일욜아침부터 시댁가서 전부쳤는데요...

저희신랑은 둘째이고 위로 형님있고 아래로 동서있지요..

동서는 임신해서 주방근처에도 안왔구요

형님은 애기본다고 저혼자서 전부쳤어요

속으로 시아주버님이 애기좀보고 형님이 도와주면 좋으련만

시아주버님은 피곤하다고 방에들어가서 주무시더라구요

우리신랑은 티비봤구요...시어머니랑 시할머니가 남자들 주방에 들어오는꼴 못보십니다

여러가지로 서러운게 터져버려서 주말에좀 크게싸웠어요...

따끔한 충고도 괜찮고 자상한 위로도 좋으니까 댓글좀부탁드려요....

 

 

추천수3
반대수11
베플나야|2014.11.11 16:02
돈으로 비교 하시는 분이, 아무것도 안해오셨다면, 염치라도 있으셔야 하는거 아닐까요. 또 "난 250벌어온다" 하시면, 그 돈 모아서 언제 1억 모을래 하세요. 거기에 친정과 시댁 차별하시는 분이라니.. 남자 잘못 만나신듯..
베플|2014.11.12 13:12
헐ㅋ 남편 돈가지고 존ㅋ나.유세떠네옄ㅋㅋ 님도 1억해오고 남편 맨몸으로 왔으니까 같이 유세떠세요 쩐다진짜 거지새끼 주워다 키우고 입히고 뭐하고 하다보니까 님 식충이 취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탱이가없네
베플ㅜㅜ|2014.11.11 18:24
결혼할때몸만온주제에터진입이라고놀리기는 나진짜이런남자들보면진짜.. 가정교육어떻게받았는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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