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댓글이 안올라와 다시 올려요 조언좀 부탁합니다.

부들부들 |2014.11.17 17:19
조회 285 |추천 0

불편한 가정사 어디가서 하소연 할 때도 없고 지혜를 얻고자 이렇게 늦은 시간에 글을 적어봅니다.

여러분들의 비판 또는 지혜를 얻고자 합니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26에 가장이 된 한 가정에 아빠 입니다.

아이가 태어난지 90일정도 되었고 내년 3월중 결혼을 준비중입니다. 혼전임신이예요

헌데 요즘 정말이지 잠을 이룰수 없이 와이프와 트러블이 많아 미치고 가슴이 답답해 죽겠습니다.

연애를 2년정도 하다 결혼을 하기로 하고 상견례 이기 보다는 양가 부모님의 인사를 위해 자리를 마련한 뒤 결혼얘기가 오고갔고 그 기간이 1년 정도 남은 도중 저희 부부에게 아이가 생겼습니다.

축복이라 생각한뒤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고 요즘은 결혼 준비로 인해 너무 마음이 안맞아 하루가 멀다하고 싸움을 하고있습니다. 문제는 사고방식의 차이인 것 같은데요 문제는 이러합니다.

결혼하면 빠질수 없는 예물 예단 혼수인데요 저희 양가집안은 크고 작게 부자이고 가난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헌데 요점만 말씀드리자면 아이가 태어나기전 투룸전세를 알아보던 도중

와이프에게 오빠 투룸전세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부탁해보려한다 하니 아무래도 투룸같은 전세보단 아파트가 괜찮지 않을까 라는 마음을 읽고 집을 알아보던중 부모님도 다행히 아무래도 곧 결혼도 하고 5층짜리 보단 15층짜리가 집도 잘나가고 좋을 것 같다며 집을 장만해주셨습니다.

생각보다 저에겐 큰 도움이었습니다. 오래되고 자그마한 아파트이긴 하지만 생활할 거처를 마련했단 안도감은 생각보다 컸습니다. 그 이후 집 리모델링을 마치고 가전제품을 들였습니다.

아이가 태어난 후 처가에서 본격적인 준비를 하려나 봅니다. 모두 새것으로 장만했기에 필요한 것이 많지 않았지만 쓰던 작은 냉장고를 드리고 신혼집에 어울리는 냉장고 가습기 전자레인지 아기매트 서랍장 등 400정도 혼수가 들어왔습니다. 지방이라 아파트가 6500정도 들었구요.

금액 따지자는게 아닙니다. 답답한건 지금부터인데요 와이프에 논리는 이러합니다.

시집에서 결혼준비 어느정도 하고싶어하시냐 처가에서는 간단하게 하고싶어하신다.

예식장 예약됐구요 웨딩촬영 계약했구요 어머니께선 예물 300정도 생각하고있고 예단 이야기는 구체적으로 하지 않으셨습니다. 상견례때 장모님께서 형님 장가 가실때 입으셨던 한복 드릴수 있는데 입으시겠냐고 여쭤봤지만 어머님께선 제가 장남이고 그래도 새것으로 해입고 싶으시다고 하셨구요. 그리고 더는 구체적인 대화가 오고가지않은체 끝이 났구요.

현재까지 식사자리를 3번했습니다. 한번더 하자고 하시는데 저희 어머니는 싫다시네요.

갈때마다 밥값이 20~30만원 식 전에 한번 만나면 되지 란 마인드세요. 근데 제가 저희 어머니 말을 와이프에게 전했더니 기분이 나쁘답니다. 남자쪽에서 리드하지 않고 말도없고 답답하다고..

식은 4개월 남았고 예약 할거 다 했구요, 예물도 오늘이라도 당장 해줄테니 처가에 얘기해보라고

하셨네요. 어머니는 남들 하는만큼은 하고 싶으시다고 하셨는데 처가에선 예단,함 정도까진 생략하고 싶어 하시는거 같아요 와이프는 자존심인건지 서로 자기 집안 편만 들려하고 언성을 높힙니다. 그래서 자꾸 묻길래 남들 하는것 만큼은 하고싶으시다 하셨다니까 와이프 주변 친구들은 예단한 친구가 없답니다. 요즘 누가 예단 하냐고 바라시는거냐는데 주면받고 안줘도 달라그러지 않는다고 대답했구요 그런데 자꾸 서운했던걸 얘기합니다. 출산했을때도 건성으로 수고했다 하셨다고

병원비 제왕절개로 230만원 나왔구요 양가 부모님이 다 일하셔서 어머니가 조리원 2주 계약해주셔서 185만원 내주셨구요 생활비 70만원 주셨구요 용품준비 하라고 50만원 주셨었구요 잘게잘게

몇만원씩 얻어쓰고 했습니다. 중요한건 아니잖아요 액수가 사람마다 성격이있고 생각이 다르고 표현이 다른데 어찌해서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싫어지나요 물론 서운한걸 얘기했을 때 들어주고 이해하게끔 유도하는 것도 제 몫이지만 아무래도 부모님 욕이라 생각하니 화가납니다.

'간단하게 하고싶다' 란 기준은 또 뭘까요? 예단을 하실 생각이셨으면 보내주시면 되는거고 생략하고싶으시면 예단은 안하는게 어때? 라고 하시면 되는것을 시댁쪽에 맞춰야지 라고 말씀하셨는데 남들 하는정도 하고싶어 하신다니까 바라는거냐니까 참 난감합니다. 결혼 물릴래 까지 나왔는데 저는 이렇게 트러블 생기면서 까지 갖추고 싶은 마음 없구요 와이프 에게도 예단 하지말라고 얘기 했습니다. 예단이라는 것도 설명했구요 한시간 동안 진정 한뒤 다시 대화를 시도했지만 엉뚱한 얘기만 오고갑니다. 서운했고 시어머니 성격 다 알꺼같고 바라는거 같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 생각하지도 않았을 일 왜 미리 예언하면서 욕보일까요 대화의 진전이 없고 파혼할 것 같아 겁이 납니다. 간단하게 하고싶지만 시댁에게 맞춰야지 라면서 떠보는 것 마냥 기분도 상당히 나쁩니다 제 스스로 어른들에게 이렇고 저렇고 얘기 하고 싶어지네요.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집에 100만원 상당 이불도 들어오고 그릇도 들어왔다는데 그런건 알지도 못했고 바라지도 않았구요. 먼저 자극하니 저도 담아뒀었나 봅니다 이런말이 나오는거 보니 결혼 왜이렇게 힘든 걸까요.. 그리고 예단이라는거 하실 의향이 있으시면 알아서 주시는거 아닌가요? 합시다 하지맙시다 시댁에서 그걸 먼저 꼭 얘기 해줘야 하는 겁니까? 와이프 얼마나 불신이 많은지 오늘 시댁에 다녀온 뒤 하는말이 아버님이 선물 줄게 비싼거 말고 얘기해봐 했는데 와이프가 카시트를 사달라고했습니다. 이번달에 제 자동차 보험비까지 내주셨는데 주머니가 가벼우신지 따로 말씀이 없더라구요 그런데 어머니가 아버지 패딩을 샀다고이쁘냐고 보여주시는데 60만원짜리 샀다고 카시트는 안사주면서 60만원짜리 패딩은 사입냐고 그게 비교할 꺼리조차 됩니까? 5년입으시다 처음 사신 패딩인데 카시트를 사주고 바람막이를 입고 다니셔야 했나봐요 분합니다 정말.

주저리 주저리 글재주가 없어 두서없이 막 썼지만 여러분의 생각을 또는 제가 정신이 이상한거 같다고 질책해주시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너무 답답합니다 가정을 지키고 싶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