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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냉전중이예요..

답답하네요 |2014.11.19 20:37
조회 2,770 |추천 0
저흰 결혼 6년차 맞벌이 부부예요.
아들 딸 1명씩 있는 젊은 부부에 속한답니다.
소개는 이 쯤 하구요...

지난주 금요일 밤 9시반쯤 신랑에게 문자 한통이 왔어요
회사이름 그여자이름(네이트 김태희 이런식으로요)
"언제 봐요"
전 그문자를 보고 이건 직장동료가 아니란걸 직감했고
신랑을 깨워서 추궁하니 일때문에 언제보냐고 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문자를 하나 보냈고
곧 제가 못보게 핸드폰을 돌리면서 문자를 보내고 지우더라구요.
핸드폰을 곧바로 받아서 왜 문자보낸걸 확인했고
왜 지웠냐고 물었더니 그제서야
게임해서 연락처 주고 받은 여자고 문자 보내지말라고 문자를 보내고 지웠다고 하더라구요.
그얘기를 듣고 그러면 정말 구차한건데
그여자에게 전화를했어요~
정말 어린여자아이의 목소리
###을 아냐는 물음에
"아니요? 모르는데요???"

순간 할말을 잃어서 멍하니 있다가
문자온거 스샷찍어서 보내준다고 하고 끊었어요
그 어린 여자아이한테 뭐라고 한들
뭐가 달라질까싶어 일단 집 밖으로 나
와서 많은 생각을했네요..
그렇게 그 일에 대해선 서로 언급도 안하고
서로 투명인간 대하는듯...
서로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의 역할만 하면서
지내고 있네요.
이 시간이 너무 힘들어요..
가슴이 먹먹해 담이 올 정도로요
이 가정을 깨고싶진않아요
아이들 때문에요
현명하게 이겨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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