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지난 일이긴한데 문득 생각이나서 솔직하게 적어 봅니다.
동네에 ok포인트 적립이되는 마트가 있어서 이곳 마트를 자주 이용하곤 했습니다.
마트 규모는 중견마트정도 되구요.
살거다사고 계산을 하기위해 각종 음료수들 진열해 놓은 냉장고 앞에서 제가 가방에서 지갑을 미리 꺼내기 위해 잠시 서 있었습니다.
(가방 열어서 지갑 꺼내는데만 열중했을뿐 뭐 다른거 한다고 한참 서있거나 하지 않았음)
지갑도 꺼냈고해서 계산대 앞에서 계산하고 있는데 (마트 주인여자로 추정되는 사람) 아줌마가 내한테 오더니 사람 기분 나쁘게 도둑(년) 취급을 하는 겁니다.
냉장고 앞에서 지갑 꺼내는 모습을 보고 제가 마트 물건을 가방안으로 넣었다고 생각을 한 모양입니다.
이 아줌마가 나한테 뭐한거냐고? 묻습니다.
(조곤조곤 물어본게 아니라 화가난 목소리로 크게 물어봄)
(순간 너무 놀래가지고 머리속이 하애지고 순간 얼음이 되어버림.)
지갑 꺼낸거라고 말씀 드렸더니 사람 한참 쳐다보고 무안주더니 가버립니다.
정말 많이 당혹스럽고 창피했습니다.
그나마 불행중 다행으로 손님이 거의 없었네요.
저는 물건 계산하고 밖으로 나와 너무 불쾌해서 계산한거 물건 취소처리 해버렸습니다.
생각할수록 기분 나빠서 계산원직원한테 물어봐서 이 아줌가 있는 사무실로 들어가서 따졌고 이 아줌마한테 미안하다는 말 듣기는 했네요.
사무실 들어가니까 내한테 하는 말이 제가 가방 보여달라는 말은 안했잖아요. 이러더라구요.
나중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말이 어떻게보면 보여 달라는 말보다 더 기분 나쁘더라는.
보여주고 이 집 물건 없으면 나한테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큰 소리 칠 수도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었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cctv로 보니까 가방에 뭔가 넣는 모습으로 보고 내려온거라네요.
내가 오해 사는 행동을 했으니까 이 아줌마가 이러는거였지만 이런 일 당한 이후로는 여기 마트는 안갑니다.
도둑으로 의심 받아서 상당히 기분 나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경우에 제쪽에서 경찰 불러도 충분한 상황이었음에도불구하고 한편으로는 제가 너무 참았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까딱잘못했으면 도둑누명 쓸뻔했으니..
여러분이 이런 상황이었더라면 어떻게들 하셨을지 궁굼합니다.
혹 이러한 경험들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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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댓글 달지 않았습니다.
댓글 달았다고 오해 받고 있어서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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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살면서 이런일이 두번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겠지만 행여나 또 이러한 일이 생긴다면 그때는 바닥에 드러누워서라도 주인한테 도둑누명 받은거에 대해서 제대로 사과받도록 하겠습니다.
(그 자리에서 철판깔고 쇼부를 보도록 하겠음)
주인아줌마가 먼저 가방 보여달라기 전에 제가 먼저 그 자리에서 당당히 가방 보여주고 현명하게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에 댓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