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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술을 먹고 왔어요ㅜㅜ

이혜숙 |2015.01.31 21:49
조회 387 |추천 0
흠....어디서 부터 쓰야할지...먼저는 제가 글쓰는데 재주가 없습니다. 양해 부탁합니다.
전 집에 있어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아들이 집에 들어 왔는데...술냄새가 확 풍기는 거에요.(가슴이 철렁)이게 무슨 냄새냐고 다그쳤더니 기가 막힌 얘기를 했습니다. 참 저희 아들은 올해15살입니다.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었는데 차 한대가 앞에 서더래요.그리고는 자전거에 대해 물어보길래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동호회 번호도 알려줬다네요. 그런데 그 아줌마가 고맙다며 밥을 사준다고 했데요. 아이들은 요즘 장기매매니 세상이 흉흉해서 경계하면서 한창 먹을때라 삼겹**로 갔습니다. 그런데 그아주머니가 술을 시키더래요.ㅡㅡ음식점에서 청소년과 동석헤서 술은 안됀다고 해서 고기만 먹고 몇몇의 아이들은 좀 이상해서 집에 갔습니다. 그리고 남아있는 아이들은 그 아줌마가 2차로 노래방에 가자고 해서 갔고 놀다가 거기 선배가 집에간 몇몇 아이들을 다시 노래방으로 불렇습니다. 사건은 이때부터인데요. 그 아줌마가 노래하고 춤추며 자기 춤잘추지 않냐고 얘기를 하더래요ㅡㅡ그리고 준비한 술을 꺼내더랍니다. (노래방 주인도 셋팅하면서 눈치만 주더라내요) 종류는 물에 탄술 소주 맥주... 이이들에게 한잔씩 권했습니다. 이상해서 안먹은 얘들도 있고 몇잔 먹은얘들도 있고 좀이상해서 다시 몇몇 아이들은 해산했습니다. 제가 아는 얘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아들얘기를 듣고 너무 황당 하고 기가 차서 경찰서에 전화도 해보고 1388청소년 상담하는곳에 전화도 해봤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수소문해서 사진한장과 그여자 전화번호를 받았습니다. 경찰서로 바로가면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지나 않을까 싶어서 그여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무개념 이였습니다.ㅡㅡ
자기는 아이가 없어서 그심정을 이해도 못한다고...ㅡㅡ아이없어도 청소년에게 술을 권하는게 정상적인 생각입니까? 너무 화가 나서 먹말을 퍼부었습니다.(이놈의 욱하는성질ㅡㅡ)전화 끊고 나서도 너무 화가 나고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지금도 속이 뒤집어지고요.그여자는 마흔정도되고 결혼한지 얼마 안되고 시험관아기 4번째 준비중이랍니다. 그리고 고기먹으러간건 먹을 사람이 없어서 그랬다내요.후회하고 죄송하다네요 웃으면서...웃음이 나오냐고 하니까 죄송해서 그런다네요.전화 끊어봤자 죄의식 하나 느끼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확들었습니다. 2015년1월30일의 일입니다. 이번일을 어떻게 해야할지 전 너무나 고민입니다.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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