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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기위해 예물.예단에 돈 쓰는게 굉장히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미혼 |2015.02.07 02:26
조회 4,224 |추천 0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저또한 아둥바둥 힘들게 돈 모아서 그런지 누구한테 돈 절대로 빌려주는 일이 없습니다.

빌려줘봐야 언제 받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늘 불안에 떨면서 살고 싶지가 않거든요.

그렇게 모은 돈 전재산 칠천만원 가지고 있습니다.

칠천만원 가지고 결혼할때 여기저기 쓸 생각하니 미칠 것 같습니다.

아직은 미혼여성이고 결혼을 하게되면 시부모쪽에 예물예단 챙겨보내야 될듯한데 이거 굉장히 스트레스 받을 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싼거 아무 것나 해줄 수도 없고.

격식차려서 좋은거로 해드려야 될텐데 이 돈 쓸 생각을하니 벌써부터 부담스럽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있습니다.

 

나는 내자신한테 뭔가 하나 살 때도 여러번 생각하고 꼭 필요한거 아니면 구입을 안하려고 하는데 만약 결혼을 앞두고 예물예단때문에 큰 돈 나갈거 생각하면 적지않게 스트레스 이래저래 받을 듯 합니다.

내 자신한테 가방이나 옷같은것도 몇 십만원짜리 사본적도 없거니와 백화점에서 비싼 화장품 떡하니 사본적도 없는데 예물예단 이런거 준비하게 된다면 스트레스 장난 아닐 듯하구.

예물예단이라는거 구입하게 되면 적게는 몇 백만원에서 많게는 몇천만원이상을 써야할테고 결혼을 하기위한 준비과정이니까 아깝게 생각하면 안될 것 같은데 저는 이런게 싫어요.

몇 십만원 쓰는 것도 한참을 고민하는데 하물며 몇 백원은 기본일테고..

 

시댁 잘못 만나면 이것저것 요구하는 것도 많을테고 아무것도 않하고 결혼하게 될 경우 나중에 두고두고 시댁에서 여러말이 나올테고.

서로 아무것도 안받고 안주고 할 수 있는 결혼은 없을테고..

 

시댁에 쓸 돈 있으면 저희 부모님한테 뭐 하나라도 좋은거 해주고 말지. 라는 생각도 들구요.

솔직히 저희 부모님한테 뭐 제대로 해드린 것도 없고해서 시댁에 쓸 돈 있으면 그 돈으로 저희 부모님 호강 시켜드리는데 돈을 쓰고 싶습니다.

 

저는 이제까지 모은 돈 가지고 좀더 더 벌어서(모아서) 하고 싶은 것도 있는데 결혼을 위해 저돈을 쓰게 될 경우 제가 하고 싶은 거는 아마 할머니나되서 할 수 있을란가 모르겠습니다.

그건 너무 늦잖아요.

결혼후에는 돈 모으는거 마음대로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나마 가지고 있는 돈 (결혼 후) 남편 돈 필요할 때 써야 할 일이 생길 것도 같고, 혹시 시댁에서 돈 해달라고 할까봐 걱정도 되구요.

저는 이렇게 돈 쓰는게 싫기도 하지만 왜이렇게 부담스랍고 스트레스로만 다가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자신한테도 잘 안썻던 돈 남편이나 시댁을 위해 억지로 내놓아야 될때가(상황이) 올까봐 것도 걱정 되네요.

결혼전에 모아놨던 돈 죽을 때까지 나만 알고 있어야 되는건지.

 

아무레도 저는 결혼하면 안되는 사람 같아요.

 

주부님들은 결혼전에 모은 돈 결혼을 위해 돈 쓸때 어떠셨나요?

힘들게 모았을텐데 피눈물 나지 않으셨나요?

결혼전에 모아놨던 돈 끝까지 말안하고 본인 돈이니만큼 본인만 알고 계신분들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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