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화를 억누르고 글쓰고 있네요
지금 학업 때문에 집 나와 룸메들이랑 자취하고 있는 사람이에요. 여자만 셋이라 각 방을 쓰고 있긴 하지만 한 룸메가 남친이 생기면서 매일 집에 데려옵니다.안 믿으시겠지만 정말 매일요
그들의 행적 :1. 남자친구가 출근도 귀가도 우리 집에서 함 (하루종일 있는 거 아니니까 괜찮지않냐는 반응이었음)
2. 남자친구를 데려올때마다 통보식 문자 한 통(이것도 심지어 부탁해서 얻어낸 결과)
3. 영화 숨바꼭질처럼 그 룸메가 남친을 숨겨들어오는 것 같음 샤워하고 헐벗었을 때 신발보고 존재여부를 확인함(집 구조상 내방엔 문이 없음)
4. 한번은 여자친구가 없을 때 그 남자가 방에 혼자있었음 내가 집에 들어가니까 집에 누가 있는거 같다며 여자친구한테 연락함 내 집에서 주객전도 당해봄;;;;;;;;;;
처음 몇 주는 방학이니까 많이 온다고 이해 해달라고 해서 알았다고 했습니다학기 초에는 아직 과제나 시험이 많지 않으니 알아서 조절하겠지싶었습니다.한 달간 참다가 최근에 다른 룸메랑 같이 문제의 룸메를 불러내서 좋게 이야기 뒤 주말에만 데려오는걸로 협의 봤어요.
한동안 나아지더라고요자기가 안 들어오는 한이 있더라도 집에 데려오진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조금 스트레스 안 받을려던 찰나에 또 오겠다네요월요일인데...주말에만 오기로 약속 해놓고선
일주일동안 없었으니 주말이 아니더라도 오겠다는 건가봐요일주일 간 안 왔으니 약속과 다르더라도 이번엔 봐줘야하는건가요?아님 이럴 때마다 왜 약속이랑 틀리냐 따지고봐야건가요?
이번에 또 얘기하게되면 세번짼데 이정도면 걍 말귀를 못 알아듣는건지 무시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맨날 불러내서 따지니 아주 제가 지들 사랑 방해하는 천하의 못된년이 된 기분이고 짜증납니다
그렇다고 그냥 참고 보자보자하면 보자기로 볼거 같기도 하고요..
조언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