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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8년 결혼2주전 사실고백

복잡미묘 |2015.03.02 16:19
조회 122,167 |추천 20

수많은 댓글 잘봤습니다.

초본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다 요청해서 봤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기는 없네요.

여자가 상상임신으로 확인하지 않고

결혼 했었다고 하구 나중에 병원에서 확인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속였다는 생각에 헤어졌겠지요?

 

댓글을 보니 이혼이 중요한게 아니구

정말 저를 몇년동안 속인게 진짜 소름끼치긴하네요.

그런데도 정말 파혼이 두려워서인지

이사람을 좋아해서 그런지 이도 저도 못하겠네요.

 

답답한건 알겠지만.. 욕은 하지말고 진심 어린 댓글만 부탁드리겠습니다ㅠ

저두 예전에 이런글들을 많이 봐서 욕 했었는데 제가 막상 겪으니까

정말 이도 저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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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8년 했습니다.

전 30초반

예랑은 30중반

결혼 2주 남았습니다.

집도 샀습니다.

결혼 준비도 다끝내 놓은 상태네요.

 

부모님들도 너무 좋으십니다.

연애 뜨겁게 했습니다.

바람도 없었고 사소한 싸움만 끈임없이 있었고 사랑했습니다.

 

결혼 그 복잡미묘한 삶이라 두근거림

싱숭생숭 행복 우울 모든것이 새로울꺼라는 찰라...

 

디테일한 내용을 적으면 제 신분이 탈로 날까봐 두려워 자세한 내용은 못적구

요점만 적을 수있겠네요.

 

결혼 2주 남겨 놓은 이시점

예랑이가 20대 초반 철 없었을때 결혼을 했다가 이혼을 했다네요.

7개월만에...

(예랑 핑계 -> 좋아 했겠지요..사랑했겠지요...근데 여자가 자기를 너무 좋아했고

여자 집안이 깡패라 무서워서 했답니다 어이없지만...)

어찌되었든 간에..

이혼남이잖아요...

 

 

근데 결혼 2주 남겨 놓고 이제야 밝히네요..

너무 답답합니다.

 

 

추천수20
반대수134
베플지나가다|2015.03.02 16:34
이혼이 흠이 아니라 속인게 흠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시간이 흐르고 있는데 빨리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결혼식은 안 올리거나 미루는게 맞는것 같아요. 8년동안 수도 없이 기회가 있었는데 결혼 2주전에 말했다는 그 마음 심보자체가 고약하지 않나요?
베플ㅇㅇ|2015.03.02 17:57
혹시 여자쪽에서 아이 키우고 있는건 아닌지... 서류상으로 꼭 확인해 보세요. 근데... 8년이나 속이다니... 그쪽 부모님도 같이 속인 거잖아요. 전 그게 더 소름돋네요. 핑계는 "너 놓치기 싫어서... 널 너무 사랑해서..." 라고 하겠죠. 하지만.... 거짓말은 거짓말이고... 사기는 사기입니다. 더군다나 빼도박도 못할 2주 전에 고백한거... 가증스럽고 무책임하네요. 그쪽 부모님이 잘해주시는 것도, 아들 처녀장가 보내려고 그러시는건 아닐까요? 남자도 남자지만, 그쪽 부모님들도 진짜... 치가 떨릴 것 같습니다.
베플나야|2015.03.02 16:25
결혼을 약속할때 밝힌게 아니라 이제와서 밝힌건, 빼도 박도 못하니 밝히신것 아닌가 싶네요. 이혼 사유도 정확히 모른채 시간에 쫒겨서 결혼을 진행하는건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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