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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명의 하자던 헤어진 여친...

비알콜자 |2015.03.16 23:47
조회 7,205 |추천 6

오늘 공동명의 글을 2개 읽고 옛날생각이 나서 뻘글 한번 적어봅니다.

결론적으로는 2명이었는데 명의얘기 꺼내고 반년 안에 헤어졌습니다.

 

1) 2009년에 사귀던 친구는 이혼가정에서 월세40만원짜리 거주하면서 어머니 부양하고, 월급이 120만원정도인데, 항상 빚에 허덕이던 친구.. 과거 어머니가 술집하다 망해서 빚이 몇천만원이상... 정확한 규모는 모릅니다. 만약 결혼하면 제가 홀어머니 경제적으로 부양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어쩌면 이혼한 아버지도 까지도...

그 친구가 결혼하면 공동명의 하거나 자기명의로 해달라고 해서 결혼하면 큰일날 애라고 생각해서 헤어졌습니다. 만약 결혼했으면 지금쯤 지옥에서 살았을 것 같네요.

 

2) 2011년에는 정말 좋아한 사람이랑 사겼습니다. 제 조건 중 좋은 점은 아버지가 4억전후 아파트정도는 사줄 여력은 있었습니다. 단점은 어린시절 큰병에 걸린 적이 있어서 평균 남자보다 건강하지 않구요. 그래서 지금도 결혼할 자신 없네요. 아니 혹시 나중에 제 건강이 나빠져서 상대방과 그 부모님께 피해끼치지 않을까 걱정이 듭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돈도 얼마없는 우리가 아파트를 매입하면 세금문제도 있어서 전세2억정도로 해준다고 하셨는데, 여친은 서로 5천씩 대출받아서 3억초반 아파트 사자고 했습니다. 바보같이 아버지께 말하니까 격노하셨고, 오래가지 않아 헤어졌습니다.  

 

그 부분은 그친구가 조금 실수일수도 있지만 사귄동안 저에게 너무 잘해줘서 헤어지고나서 그 친구에게 정말 미안했습니다.

 

요즘 애 하나 키우는데 5~6억정도 든다고 하던데, 평생 독신으로 살고, 처자식부양할 돈을 노후자금으로 돌리면 평생 경제적으로는 큰 문제없이 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추천수6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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