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주제와 다른 카테고리에 글 올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여기 많은 사람들이 글을 올리고 답변을 하셔서요
몇년전부터 가만히 있다가 문득 숨이 안 쉬어질 때가 많았는데
몇초에서 길게는 몇십초간 들숨은 쉬어지는데 날숨이 안쉬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럴 때 심장이 두근거리는 박동이 느껴지는데
공황장애 증상처럼 심장이 빨리 뛰거나 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저는 여태 부정맥인가 의심했지만 한의원이나 병원에서도 그런 얘기는 들어본 적 없고
그냥 컨디션이 안좋아서 어지럼증이 도지면서 같이 몸도 안좋은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여겼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편두통성어지럼움증 판정 받기까지 약 3년간 대학병원마다 다니면서
mri, 시티 등 여러 검사를 많이 함)
그리고 사람이 많은 쇼핑몰같은 공간에서 갑자기 덥지도 않은데 땀이 비오듯이 나고
온 몸을 붕대로 감아놓은것처럼 답답하고 가만히 서 있지도 못할 정도로
몸이 베베꼬이면서 몸둘바를 모르는 느낌?
빨리 밖으로 뛰쳐나가고싶을정도로 갑갑하고 숨이 막히는 느낌에 괴로웠던 적이 몇번 있습니다.
그리고 온몸의 혈액이 바닥으로 내려앉는 느낌이 들어요
몇번 쓰러진 적이 있는데 쓰러지기직전의 그 느낌과는 조금 다릅니다. 쓰러지기 전에는
땅에서 내 몸을 잡아당기는 느낌이 드는데
이건 몸에 혈액이 무기력하게 내려앉는 느낌이랄까 혈액이 바닥으로 축 쳐지는 느낌이 듭니다.
손이 저린것같은 느낌 저린건 아닌데 감각이 이상해 진 느낌이 들구요
중요한건 저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려고 노력중이고 당장 죽을것같은 공포에 사로잡혀서
힘들거나 발작같은건 느껴본적이 없습니다.
그게 공황장애의 주된 증상으로 알고있는데
그냥 가끔 날숨이 안쉬어지는것과 폐쇄된 사람 많은 공간 (예:영화관,쇼핑몰등)에서
가끔 견디기 힘들정도로 괴로운것과 몸의 혈액이 바닥으로 가라앉는 무기력한 느낌 정도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제가 편두통성어지럼증(심할 땐 고개만 돌려도 멀미가 심하게남)이 있다고
대학병원에서 판명을 받았구요 혈압이 낮은편입니다.
몸이 안좋아서 혈압잴 때는 최저48 최고 68 정도로 나올 때도 있어요 키는 155이고 몸무게는 47입니다
어지럼증때문에 음주는 심하지않게 한달에 한두번정도고 카페인섭취는 거의 안합니다
몇년간 지속된 증상을 그냥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런가보다 하다가
어제 가만히있는데 불안한 것 처럼 몸둘바를 모르겠고 손이 저린 듯 감각이 이상한 증상을 다시 겪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 올립니다
병원엔 가보겠지만 비슷한 증상을 경험하신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