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8살 결혼 3개월차 새댁입니다...
혼수하고 하느라 모은돈 4천 다 써버렸구요...
통장 잔고 100만원 가지고 결혼생활 하게 됬는데요
현재 결혼과 동시에 임신하면서 직장쉬게 되었구요..
남편은 개인사업 하는데 통장내역 . 카드사용내역 을 절대 오픈을 안 하는거에요...
자기 연봉도 오픈을 안 해요.... 연애 3년 하면서 돈을 잘 버는줄은 알아도 얼마 번다 이렇게 얘기를 안 해요
저희 아버지가 물어도 그냥 '처자식 굶지않을정도로 번다' '회사원들 보다는 낫다' 이런식으로
두루뭉실하게 얘기하고 넘어가버려요.... 통장은 사무실 금고 안에 꼭꼭 숨겨두고 다니고 금고비밀
번호도 다 눌러봐도 도저히 알수가 없어요...
신용카드내역도 문자로 안 받고 이메일로만 받더라구요. 훔쳐보고 싶어도 훔쳐볼수가 없어요...
생활비는 늦게 주는거 없이 꼬박꼬박 넣어주긴하는데...
사업하는 남편들은 수입 오픈 안 하는게 당연한건가요?
제가 왜 안 가르쳐주냐고 물으면 알아서 뭐하게? 생활비 부족하냐? 더 줄까?
이런 답변만 하니...의심이들고 궁금해 미치겠어요.......
차를 2대 끄는것도 의심이 들구요.....
어차피 주말에만 타는거 제가 평일에 좀 타게 차키 좀 달라고하면 절대 안 줍니다.
임신기간동안 택시타고 다녀라 애 낳으면 차 한대 사준다 그러는데...왜 그런건가요?
이 남자는 도대체 무슨 이유 때문에 이런행동 하는건지....
혼자 곰곰히 생각하다보면 두집살림 차리나 싶기도하고 바람피나 싶기도하고 미쳐버리겠네요..
왜 그런지 아시는분? 혹시 이런경험 있으신분들???? 어찌합니까
친구들이나 언니들은 생활비 꼬박 주는것만해도 다행이라 그러긴 하는데 그런 답변들을려고 여기 글쓰는거 아닙니다........
생활비 300 주고 자기껀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 300으루 저금을 하든 생활비를 쓰든 보험을 넣든
알아서 하라는데요....이건 돈관리 누가 하는건가요? 제가 하는건지...남편이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