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풍문으로 들었소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언니가 재벌집으로 시집간 동생에 묘하게 질투감+동경감을 느끼고 자신도 신분상승을 하여 그들의 세계에 들어 가고자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 기사에 자매란 어렸을 때부터 묘하게 경쟁 당하며 자라서 커서도 질투란게 심할수밖에 없다는 댓글이 달렸더라고요ㅋ 공감도 엄청 많았고요.
뭔가 좀 제 상황이 겹쳐지며 좀 씁쓸했어요.
그런데 참... 슬픈데... 부모님 말고는 내 편이 전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렸을 때는 치고 박고 헤헤거리며 놀던 동생인데, 20대 중반이 되면서부터는 자신 하나 감당도 벅차서 그런지, 그냥 동생들이 절 경쟁자??? 이제는 자기 아래???로 보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현재 동생들보다 학벌 빼고 다른 면에서는 다 뒤쳐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직업도 그렇고, 성격 무른것도 그렇고요.
상황이 이렇지 않았을 때도 집안 어른들이 항상 어렸을때부터 막내만 우쭈쭈해서 첫째 권위? 이런건 전혀 없었어요ㅋ 공부 잘하는거 하나가 유일하게 제가 더 잘하는거였었어요.
그러니 지금은 더해요...... 가방끈만 길었지, 내서울게 없으니까요.
지금 제 상황이 저도 한심한데 동생 눈에는 더하겠죠ㅋ
알지만... 솔직하게 힘드네요.
무시당하는 그게 너무 싫고, 모든걸 제 탓으로 돌리며 공격하는 동생들이, 너무 절 잘 알기에 약점도 잘 알고, 부모님께 더 가져가려는 (?) 아무튼 그래요...
막 잘 지내고 화목했으면 좋겠는데, 동생들과 성격이 서로 다 제각각이고, 이미 다들 머리가 너무 커버렸고 모르겠어요ㅋ
그냥 우쭈쭈 내 동생이 아니라 경쟁자 관계가 된거 같아 슬퍼요. 그걸 받아들여야하는지.... 원래 성인이 되면 이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