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어온후 추가
저에게 집에들어오기가 싫다네요.
제가있어서 제 꼴도 보기싫데요.
5년연애후 결혼한건데 지금까지 8년간
저 한번도 좋아한적이없고 임신해서 할수없이 결혼한거라네요..
아무리그래도 할말 못할말이있지..
너무힘드네요..
ㅡ추가
1시50분경 담배피고 곧 택시타고집에간다고 미안하다는 카톡 후 택시타면 10분정도 위치에 있으면서 40분이 지나 집에왔네요.
2시10분에 회사에서 잔다는 톡을보고 문잠궈논채로 기다리다 지쳐 저도 잠이들었습니다.
폰이 무음이라 톡도 전화도 몰랐는데
자던 아이가깨서 밖에 누가왔다고 소리가 났다고합니다.
밖은 아무도없어 카톡을보니 일부러 초인종누르고 애기를 깨우고 미안하다햇는데 문잠궈서 이혼하자고 하네요
기다리는 저는 화가난마음을 지속적으로 톡으로 보냈고.
미안하다면 마음이급해져서 더 일찍 나서는게 정상인아닌가요?
미안하다 한마디하고 40분후 집에오고. 급한마음없이 기다리는사람 생각도 안하고 새벽 2시까지 놀고오는게 남자들 당연한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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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이써도 이해해주세요..
결혼 3년차입니다.
2년은 친정에서 살고 작년 7월 분가했습니다.
저희부부는 평소 부부관계도 잘 안합니다.
아니 제가 남편에게 권유해도 피곤하다 힘들다
어쩌다 한번 하고 지금도 2달째 관계도 안해요.
제가 그냥 이야기하고싶어 맥주라도 한잔 하고싶다고 이야기하면
피곤하다. 나는 10시만되면 잠이와서 참을수가 없다. 라며 애가 자기전에도 잠들어 버리고
어쩌다 일년에 2번쯤? 저녁에 치맥이라도 하는날에는
티비보며 치킨 맥주 먹고 치우는것도 도와주지 않고 그냥 뻗어 잡니다.
평일저녁이면 저때문에 늦게자서 못일어난다며 아침에 꼭깨우라고 합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과 만나서 술먹고 오는날은
지금껏 3년동안 같이살면서
일찍올게 라고 하며 빨라야 새벽2시에 들어오네요.
그것도 평일에 술마시고..
거기다 연락도 잘 안되요
제가 저녁에 아이보다 출출하기도 해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이라도. 가끔 일찍온다는 날은 떡볶이라도 사다달라고하면 꼭 알겠다고 대답을합니다.
그리고는 밤늦도록 오지도않고 곧 갈거같다 간다는 말만하고 새벽이되서야 늦어서 못사왔다 라고 하네요
일찍 이야기하면 집앞에 분식점. 편의점 다 있어서 제가 갈수있는데 사람을 기다리게하고 늘 새벽까지 들어오지도 않네요.
지난주는 애가 열이 39도였는데 도움청할곳이 없고, 저희는 차도 없습니다..
애가 아픈걸 알면서도 갑자기 생긴 약속인데 빠질수없다며 술자리를 가더군요.
애가 아프면 연락하라길래 열이 많이난다고 거의 40도까지 올랐다 이야기를 했는데 한다는소리가
4명이 모이기로햇는데 지금 본인과 다른 한분만 있다.
본인이 집에오면 혼자 다른2명을 기다려야된다길래
그럼 다른사람들 언제오냐니 금방온다더군요.
도착하면 사정이야기하고 바로 오라고했더니..
어떻게 사람이오면 그냥 가냐고 그래도 좀 있다 가야지..랍니다.
자기아들은 온몸이 불덩어린데 저혼자 전전긍긍하는데
그날 비도와서 4살짜리 아들을 안아들고 우산들고 택시도 탈수없는걸 알면서도 그러더군요..
지인2명이 금방 도착햇음에도 불구하고 20분이나 있다가 택시타고 오더군요..
다음날 아이데리고 병원가니 독감이라고 하더군요.
남편에게 한 5일정도는 독감이라 애가 아플거라 이야기했더니..한다는소리가
다음주 수요일에 약속이 있는데 화요일까지는 애 안아프겠제? 라고 하더군요
드디어 수요일입니다.
애는 안아프지만 아들이라 유난히 아빠도 많이찾고
아침에도 아빠랑 놀고싶어서 회사도 못가게 붙잡고 울고
아빠 빨리온다고 현관문도 열어 문닫히지않게 고정하는걸 보고 출근했습니다.
아이는 저녁에도 계속 아빠를찾고
오늘도 삼각김밥 사온다해서 기다리고 있었더니
10시넘어서 애도 자는데 늦을거같다고 11시까지 안오면 라면먹으라네요.. 근데 11시까지는 충분히 집에 온다고..
그런데 지금 새벽 1시46분. 아직도 놀고있습니다.
안오냐고 언제오냐고 어떻게 매번 일찍온다면서 한번을 안지키냐고. 기다리는사람 생각은 안하냐고 카톡을 보냈지만..한참뒤 돌아오는답은 당구치고 있었답니다.
화가나서 그렇게 밖이좋으면 들어오지 말라고
문잠그겠다 했는데 .. 보통 이정도면 바로 집에들어올텐데. 알았답니다..
내일도 출근하는데 어떻게 저랑은 밤 10시넘기기도 힘들어 죽겠다면서 매번 새벽까지 놀수있을까요?
기다리는사람 생각안하냐 는 말도 해봤지만
누가 기다리라고 시켰냐고 합니다.
더웃긴건 제가 지인들과 만나러 나가있으면
수시로 전화와서 김치 어디잇냐. 찌게가 보글보글 끓는게 몇분이냐. 반찬 먹어도되냐. 어디냐. 언제오냐. 아직안오냐. 수시로 전화 카톡이옵니다..
전 고작 나가도 3시간정도 있다 들어오는데 말이죠..
제 이야기는 한마디도 안들어주고 물어도 대충 알아서 해라고 늘 대답합니다.
근데 제가 자기이야기를 안들어주면 화를냅니다..
옷을사도 제가 물어보면 니맘에들면 사는거지 왜묻냐 하면서
본인옷사는거는 기장. 디자인. 가격. 컬러. 다 따져 대답해주고 골라줘야되요..
스트레스받아 미칠거같아요..
지금도 카톡으로 문잠그겠다하면 보통사람이면 바로오는게 정상이라했더니 시간지나 카톡와서는
미안하다고 담배피며 이야기중이라고 곧 온다네요.
제가 더이상 일찍온다는 말을 믿을수가없다고 들어오지 마라햇더니 그래서문잠근다는거네. 알았다 안들어갈게 라고 답이오네요..와이프가 기다리다 지친다는 티를 그렇게 내도 급하지도 않나봐요.
제가 회사다닐때 고작 1달에 1번
그것도 회사 7시 퇴근후 밥만먹고오는데도
애가잇고 집에서 남편기다린다고 회식도 하지말고 오라던 사람이었어요..
이런남자랑 같이 살아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