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살차이나는 신혼부부에요.
육월출산앞두고있어요.
신랑의 늘어나는 잔소리때문에 미치겠어요.
연애때는안그러더니, 매일 뻑하면 하늘같은서방님이 시키는데 당연히해야지 이러면서
만삭인 저한테 물! 리모컨! 이래요ㅡㅡ자기말안들으면 호주님이라면서, 하늘같은서방님이 돈도 다벌어오는데 쫒겨냐고 싶냐고 통장, 나중에이사할집명의 다자기걸로할거라고 ㅎ 자긴장난으로 말하는거같은데 전스트레스받아요. 실제로통장은다 오빠명의로되잇어요 공동명의하기로햇는데 자기명의로 다만들어왓데요ㅡㅡㅎ 남편이 아버님사업물려받을거라서 자금돌아가는거땜에 통장명의는 그려려니하고넘어갔어요.
제가 오빠따라서 물! 리모컨이러면 또 하늘같은 서방님한테말버릇이 그게뭐냐면서 혼나고싶냐면서 궁뎅이 세게 때리구요. 저는진짜아프거든요. 아가도 놀란다고.하지말라고하는데 장난식으로 계속 괴롭혀요 .
자긴 이게 장난이라고 하는데 저 기죽이려고 일부러계속 하는거 같아요.
어느날 또 물! 이러길래,제가 물좀가져다주세요해봐
이러니까 한번그렇게하더니 또 시켜대네요.
이젠관계후에 입을 옷이랑 수건도 안챙겨준다고 삐지고ㅡㅡ
하 넘 답답해미치겠어요. 지금시댁에 얹혀사는데 매번싸울수도없고... (지금집알아보고있고, 내년에분가계획잇어요)
자기는 하루가 다이나믹하고 재밌지않냐면서 그러는데 저는 스트레스만 늘어나는거같네요..남편이 셋째중막내라서 나이만 서른이지 어린장심하고 잘삐지고 특히저랑있을때는 말도안되는걸로우겨되는데 (자기 통닭먹고싶다고 오전에일찍은 배달이안되니 지금당장 나가서 사오라는둥..배달요리를요; 말도안되는거 알죠. 근데 그걸알면서 계속요구해대면 진짜짜증나요. 자기돈가스먹고싶으니까 그거사오라고ㅎ그것도 진짜로 사오라는게 아니에요. 농담반진심반인지는 모르겠네요ㅎ 결국에 제가 나가서 사러가거나 그러지는않는데 진짜속 터지겠어요. 장난처럼 얘기해대니 화내면 내가 이상한 사람될꺼같고 하...
어떻게 대처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저는 딱지킬말만 하는스타일인데 오빠는 뭐 자기기분에따라 이것저것다말해대고 지키지도않아요ㅡㅡ
남편이 좀많이뚱뚱한데 다이어트하기로해놓고 빼지도않고, 담배끈기로해놓고 회사핑계대면서 계속피고, 저랑있을때도 피고 .
과일같은거 먹으라고주면 한입정도는 그냥쫌먹어줬으면좋겠는데 챙겨주는 상대방생각안하고 무조건거절ㅎ
한번은 비타민씨 챙겨줬는데 안먹는다길래
어려운거아니지않냐고 일어나서 먹으라고 하니까 겨우먹어요;
진짜ㅠ짜증나고 스트레스받아요. 이러다 우울증도올꺼같아요 절 계속 깍아내리고 무시하는말투들으니까 이사람이 날 덜사랑하는거같고. 안그래도 몸이변해서 이제 아가씨 아니라는생각에 좀 우울한데, 이사람이날진짜사랑하나 이런생각도들고.
그래도 어제저녁에는 설겆이 다해주고(설겆이할때 제가 오빠 잘한다면서 칭찬하니 앞으로 한번씩 이렇게도와줄때마다 주방에 눈에거슬리는거있으면 또 잔소리 폭팔할거라면서 미리미리잘하라면서;;;;;;) , 매일밤자기전에는 태교하라고 음악도틀어주고해요. 몇일전에일그만뒀는데 어제장난식으로 이제 새벽여섯시에일어나서 아침 상 거하게차려라면서. 근데또 막상아침되면 저좀더자라고 조용히나가고..
고마운데도 어제 말한거생각하면 또 에고.. 이런생각들고ㅎ
웃긴게 아가한테도 맨날 엄마 배차! 차!차! 이런소리밖에 안해요. 제가어제 오빠 그말말고 하고픈말없냐니까 사랑해 이러더라구요. 애기가 제배안차고 오빠가 움직여라햇는데 아가가안움직이면 아가한테 너도내말안듣는다면서 궁시렁궁시렁ㅡㅡ 뭔불만이그렇게많은지.. 태교에안좋다고해도 계속 그러네요.
점점대화도하기싫고짜증나요ㅠ어떻게해야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