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친구가 있습니다.편한만큼 싸우기도 많이했죠..
여튼 우리는 31살동갑이고 작년에 친구가 혼전임신으로
식도 안올리고 결혼해 애기낳고 잘 살고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준비가 미처 안됐나보더라구요..
식을 안올렸으니 부조같은건안했구요.
애기 낳고나서 애기 유모차 선물 해줬어요.
장난감도 하나 해줬고 옷도한벌사줬구요.
애기포함 같이여행도다녀왔어요. 제돈으로요.
돌잔치도안하네요.집에서 상차린듯 한데
전 부르지도않길래 뭐 딱히 안해줬습니다.
친구는 선물이고 여행이고 싫다고 거절했는데
제가몇달간 졸라 같이갔고 선물도 줬어요.
고맙다고하더라구요..근데 그게다임.
처녀땐 안그렇던데 외벌이라 그런지 돈쓰기가싫은지
만나자할때마다 거절하고 이유를물으면 돈없다거나
피곤하다네요.
그래서 신혼 집에자주갔어요.
밥한번을 안차려주네요.늘배달음식..
한번 밑반찬을 내오길래 맛있어서 담에 내꺼도
좀만들어달랬는데 알겠다고만하고 한번을 안해주네요.
늘 애기핑계.애땜에 힘들어서 애땜에 잠을못자서ㅡㅡ
짜증납니다.받을생각으로 해준건아니지만
너무저리나오니 보상받고싶은 생각이드네요
반찬도 본인집 반찬만들며 좀따로빼놀수있는거아닌가요
보자할때마다 돈없다 안본다하니 내가계속 계산하게
되고 이런맘 가지기싫지만 정말구질구질하네요 이친구.
똑똑해서 좋은남자만날줄알았더니
지팔자 지가 꼬앗단걸 본인도아는지 하소연도 안함.
거기다 담달에 울오빠 결혼인데 오라고 대놓고 얘기했는데 못갈꺼 같다네요.둘이 일면식은 없어도 친구오빤데
대체 무슨생각으로 사는지 본인 결혼식안했다고
남들경조사도 안챙길 작정인지..거기다 난 해준게있는데
고맙단건 말뿐이었네요.
그냥 직설적으로 한소리하면 알아들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