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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고 한후. 임신했는데, 낙태한다네요..

돌아오길.. |2015.05.08 12:14
조회 9,563 |추천 0

우선..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결시친 게시판에..

제발.. 조언좀 얻고자.. 이렇게 간절하게 글을 남겨요..

 

길어도.. 제발 읽어주시고 .. 답변 꼭 남겨주세요... 제발 부탁합니다..

 

----------------------------

 

저희는 29살 동갑내기 커플이며

사귄지는 그리 오래 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지금까지

저는 그녀를 정말 아주 많이 사랑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결혼까지 생각했으니까요..

이렇게 누군갈 진심으로 사랑해보긴 처음이네요..

 

그녀에게 정말 진심을다해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여친이 어느순간부터

확 변했더라구요.. 사랑하던 모습이 사라지고

갑자기..차가운모습에.. 냉정하고.. 예전같지 않게 많이 변했더라구요..

 

저는 더.. 노력했고. .정말더 잘하려고 신경쓰고 더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시간이 지나도

여친은 돌아오지 않았어요..

 

뭐 때문인지도.. 애기를 안해주었으니까요..

 

그런데..

 

오늘 새벽에

카톡으로

여자친구한테 일방적으로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나진짜지금힘들다..

너가그렇게안해도..

 

그만하자..확인할필요도없다..

확실해지면 냉정해질까도싶어서

시간도 끌었지만

너도 힘든거 알겠고

이번주말이 지나면 너 보고싶지도

얼굴 마주하고싶지도 않을것같아

 

물론 내가 너한테 어떠한말도 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내린결정으로 그런상황들이 올테지만..

 

이 결정과 반대라고 한들

달라진건 없을거라고봐..

 

무수한 갈림길 앞에서

난 이런결정을 내렸고

이또한 우리둘한테 현명할거라고봐

 

다른선택을 할경우

너가 버틸수 없거나

내가 버틸수 없을것 같아

앞에닥친 현실은 아니지만

앞은 미루어 볼수 있으니까

 

아직도 네가 어떤사람인지 모르겠지만

이글을 비웃고 있다면

난 현명한 두번째 선택을 한걸테고

더이상 이런생각으로, 힘들고싶자않아.. "

 

이렇게 장문의 톡이왔고.. 이별통보를 했더군요...

 

그만하자고 하더군요..

 

여자친구도

수많은 갈림길에서 생각하고 또 생각한끝에

내린 결정이라네요

 

이게 서로를 위해서 좋을거 같다면서

 

... 솔직히 전 잡고싶었지만..

 

차마.. 붙잡지를 못했고

알았다고 했어요..

 

그러곤 여자친구에게,

" 진짜 너무하다고

넌 나한테 아무런 단한마디도 안하고

내가 그렇게 애기를 하자했고 대화도 가져보려했는데

넌 피하기만 했어

너혼자 생각하고 결정하고 행동하고

정말 이기적인거야

카톡으로 이렇게 일방적으로 통보하는거

예의없는거야

너가 예전에 많은 상처들을 받았다고 한거.. 거짓이야

너가 상처를 받았다면.. 남에게 상처줄리 없어.. 상처를 더 받아봐야

그때가서 깨닫고 후회할거야

넌 나에게 한번도 힘들다고 말 안했어, 뭐때문인지도

넌 시작부터 진심이 없었으니까

그리고 평생 함께하자던 약속, 너가깼어

그리고 지금 이글을 보고 전혀 비웃지않아

오히려 고마울뿐이야 너가

복잡했던 머릿속이 그나마 풀려서 고맙다

그리고 그만할땐 그만하더라도 마지막으로 함 만나야 할거같은데"

 

물론.. 제가 여기서 붙잡지 못하고..

오히려.. 저도 저의 감정을 쏟아부어서

여친을 더 화나게 만든점.. 잘못한거 인정합니다..

제가 바보짓한거 압니다... 지금도 후회가되요.. 아침에 왜 저리

톡을 보냈는지... ㅠㅠ

 

전 이렇게 답변을 했더니

 

여친이

"웃겨서, 그저웃기고 기가차서 말이 안나온다,

속시원하다니깐, 참 아쉽다

고통속으로 밀어버리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네

내가 널 도데체 왜 만나야하지? 우린이제 끝인걸

다시 내앞에 얼씬도하지마, 역겨우니까

마지막으로 한마디 할게

넌 진심도 진실도 아니었어, 그것만 말할게"

 

이렇게

답변이 또왔어요

 

 

그래서 제가..

헤어지더라도 마지막으로 함 보자고 했더니

 

여친이 보기싫다며. 거절을 했어요

 

그러다.. 여친이

돈을 붙이라네요..

 

먼 소리냐고 묻자 , 여친이

 

"애기는 지워야지 , 이제끝이니까 "

 

그러더군요...

 

네.. 임신했더라구요...

 

그래서.. 내일 애 지우러 갈거라네요..  임신은 초기상태구요

 

 

그래서.. 제가 다시한번 그랬어요..

 

애기도 하나의 생명이라고

어떻게 지워야지 라는 말이 쉽게나오냐고

애기는 무슨죄냐고, 살인은 안좋은거라고

 

이런건 카톡으로 할애기 아닌거 같다고

만나서 애기하자고 했습니다

 

그러곤 아직..카톡 확인은 했는데 답장이 없네요

 

 

 

네.. 저는 정말 여친을 만나면서

결혼까지 생각하며 만났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누군갈 이렇게 사랑해본 사람도 처음이거든요

 

진짜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다시 돌아오게끔,, 더 잘하고 노력하고 더 사랑했는데...

 

물론.. 저는 가진게 아무것도 없어요

직장도 좋은직장도 아니고,

신용불량자 입니다 (그렇다고 빚이 많은건 아님)

 

여친또한

그토록 들어가고 싶었던.. 직장을 겨우 끝내 힘들게 간신히 들어갔고..

이제 직장들어간지 6개월밖에 안되었어요

 

여친입장에선 자신의 꿈과

현실과 미래를 더 중요시 한게 생각한거 같아요

 

설사. .애기를 낳는다 하더라도

그래도 또 누군가가 버티지 못할거 같다면서

애 지우기로 결정하고. 이별을 택했다네요..

 

 

근데.. 전 애기지우기 싫어요..

애기 낳고싶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여친과 헤어지기 싫어요... 붙잡고 싶어요...

 

근데 여친은 이제 마음이 확 떠났어요

저한테 더럽고 역겹다며.. 날 만난걸 후회한다면서

욕까지 하면서

헤어지재요.. 애기도 지울거래요..

 

 

물론.. 저희가 피임을 안해서

이렇게 임신한거 잘못한거 압니다....

 

근데.. 전 여친을 잡고싶어요...

애 지우지 못하게 하고싶은데.. 여친은

내일 말도없이 애지우러 떠날테고...

 

그리고.. 여친이 한순간에 변했었는데.. 차갑게 냉정하게

대하고.. 변했었는데.. 이모든것들이

임신이란걸 알게되면서.. 변했던것들이겠죠..???

그러면서.. 수많은 생각을하고.. 그런거겠죠??

전 바보같이 그런걸 전혀 몰랐네요...

오히려. .저한테 무언가 화가났거나, 서운한점들이 있는줄 알고

그거에만 신경쓰며 더 맞추려하고.. 노력하고 했으니까요..

 

여친은 그부분에 있어

임신한사실을 알아채주지 못해서

더 화가난거였는지.. 잘 모르겠지만요...

 

여친..잡고싶어요..

지금 저의 형편이 안되고.. 돈도없고 가진거 없지만..

그래도 애낳아서 같이 행복하게 살고싶은데.... 여친잡고싶은데...

 

여친은.. 헤어지자고 하고

만나기 싫다며.. 연락하지 말라며..

만남과 연락을 피하고있고.. 내일.. 애지우러 간다는데.. 어디로가는지도 모르고..

 

여자친구도 지금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

 

근데 저 또한.. 너무 힘드네요...

 

여친 정말 붙잡고싶은데...

여친은.. 이미 마음돌아섰고.. 내일 애지우러 간다고하니...

미치겠습니다..

 

여친이 오늘 카톡으로 헤어지자고 했지만

진짜 이대로 끝나는거같아서.. 미치겠습니다..

 

애지우는것도 싫지만..

현실에 맞춰.. 서로를 위해

어쩔수 없이 지워야한다면..

지운다 하더라도.. 다시 여친을 붙잡고싶은데..

 

또한. .애지우고나면.. 여친은 완전히 돌아서

남남으로 될거같네요... 다신 돌아오지 않을거같네요..

물론 지금도 돌아올거같지 않지만요...

 

어떻게 해야되나요... 도와주세요....

 

 

방탈.. 정말 죄송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제발.. 꼭 눈팅만 하지마시고..

제발 답변좀 남겨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6
베플ㅇㅇ|2015.05.08 12:46
신용불량자인데 빚이 많지 않다는 건 몰까..
베플ㅇㅇ|2015.05.08 21:09
두분이 결혼을해도 될 나이인데 여자분이 저렇게 까지나오는 데에는 뭔가 둘의 다른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요? 님이 잘하려하고 더사랑해주려 했다는것 말고 현실적인 문제도 고려해보세요 님 지금부터 모으셔서 집구하시고 ..애기낳고나면 그달벌어 그달 먹고사는건데 우리집 못난이 보니 그리사는거 진짜 할짓 아니에요 여자친구분이 왜저러시는지부터 더 파악해보세요 수박겉핥기 하고계신것같아요 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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