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형제인 집에 막내와 결혼하게되었습니다.
개뿔 자기도, 집안도 경제적인 준비는 안 되었지만
서두르기는 참 서두른 이 사람..
그치만 이 사람 진심만 보고 결혼하기로 했지요.
집 이라고 해왔는데 거 참 어이없는 집.
저도 저희 엄마도 집 보니까 갑갑해지더라구요
그래도 혼수는 여자가 하는것이라고
집 값의 배가 훨씬 넘는 가격의 혼수를 해왔습니다.
시댁에서는 그저 "아유~ 이 비싼걸.. 싼걸로하지" 네요.
그런데요 참 어이없는것..
맏이인 형 에겐 서울에 40평대 아파트,
고급 중형차를 시아버님께서 사주셨어요
(심지어 형은 연봉이 1억 2천. 제 짝은 5천 조금 덜돼요)
오늘도 대화중에 아버님께서 형님에게
사줄까? 사줄까? 하시네요..
형님네 집에 냉장고, 형님네 아들 스마트폰 등등..
둘째는 주워온 아들도 아닐텐데
맏이에겐 집, 차, 살림살이 다 사주시고
둘째는 장가간다는데도 집 한채 마련 못 해주시는 이 집.
제가 속이 솝은것일수도 있습니다만
서운하네요.
서운하다 못해 분하기까지 합니다.
이 어른들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