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후기)남편이여직원과출근한대요

노답 |2015.05.11 20:47
조회 200,785 |추천 485

하루사이에 이렇게 댓글이 많이달릴줄몰랐어요


아직 얘기가 끝나지않은 상황이라서 후기랄것도없지만 어제 저녁에 남편이 후배랑 한잔하고들어오겠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니맘대로하라고뭘물어보냐고 그리고 꼭 그후배한테도 물어보라고했죠 누가맞는건지
그랬더니 9시쯤 톡이오더라구요
미안하다고미안하게생각한다고 자기가 미안하다고인정하면 그런사람이되는거같아서못했다고..
근데 이번일은 그냥 이렇게못넘어가겠더라구요
그래서 난 이번일은 이렇게못넘어가니 들어와서얘기하자했고 알겠다그러더니 11시쯤들어와서 씻더니 그냥 누워자려고하더라구요 얘기안할꺼냐 하니 미안하다고했는데 그런식으로나와놓고무슨얘길하냐고 원하는게뭐냐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아니 그여직원은 떠날까봐 싫은소리한마디못하고 나는 못떠날거란걸알아서 이렇게막대하는거냐 난 그게너무기분나쁘고자존심이상한다 하니 생각하는게막장이라고 거짓말한걸로 뭐라하면 니가이렇게숨통을조이니까 거짓말을하는거래고
왜남에핸드폰을봐서 이사단을 만드냐네요ㅋㅋㅋ
안봤으면이런일도없었을텐데ㅋㅋㅋㄱ다내잘못이래요ㅋㅋㅋ너무어이없고 계속말해봤자일거같아서 니멋대로살라고 나도 이제 감정없이 무슨짓안하면 남자만나도되겠다고 준비하고 나와버렸어요
더많은얘기들이오갔지만 서로 말도안되는상처주는말만 계속 하고 결론은없네요

일단 이글도 아직안보여줬어요
이글을본다고해서 잘못을 인정할거같지도않고
오히려 자기를 알지도못하는사람들이 알지도못하면서 짓껄인다고 더화낼거같고
아직 안들어왔는데 오늘 얘기해보다가 도저히 말이안통하면 보여주고 제입장만썼으니 남편입장도한번써보라고 할려구요ㅠㅠㅠ

아!!그리고 그여직원 남편보다 4살인가5살이 많대요ㅋㅋㅋㅋ참고로 남편은32살이구요





------------------------------------

제목대로 지금 남편이 여직원과 출퇴근을해서
싸움이났는데 남편은 제가 이해를못하는거래요
서로입장이 너무달라서 남편이랑같이보게 조언들좀해주세요ㅠㅠ

어린이날 저녁 제핸드폰이 망가져서 남편핸드폰을
들고있었는데"팀장님 내일도같이가는거죵?"하고
톡이오더라고요 저는 남편한테 얘길 들은적도없고해서 누구냐고물었더니 여직원이라고 같이출퇴근한지 며칠됫다고하길래
왜 여직원이랑출퇴근을하냐 마음에안든다고했고
그랬더니 싫으면안하겠다고하더라구요
얘기하다보니 그전에 친구만나 술한잔한다했는데
그여직원도같이먹었더라구요
남편은 그냥 친구가 팀원을 소개시켜줬고,
중요한업무를가르쳐서맡겨야하는사람이라
자기가 잘해주는것뿐이래요
같은동네라고하니 그럼 출근같이하자고해서
같이한것뿐이라고
그래서 저도 술마신거에대해선 이해하고 출근은같이안하겠다고하니 그날은 그렇게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은 출근길에 저도 볼일이있어서 같이나갔기때문에 그직원과 따로출근했고 저는 그냥그렇게 끝난줄알았는데

다음날 아이어린이집 보낼준비하고있는데
(아이 어린이집등원은 남편이차로시켜주고있어요)
남편한테 전화가오는데 안받더라구요
그때부터 의심스러웠고 아이등원시키고 등원시켰다고연락이왔길래 그여직원한테뭐라고하고같이안갔냐했더니
우물쭈물하길래 같이있냐했더니 같이가고있더라고요 하루전에 안간다했던사람이
거짓말을하고 아이등원시키러가는길에 태워간거죠
저희애는 뒤에 카시트에타있고 운전석과조수석에
나란히앉아 셋이 어린이집까지 데려주고 출근했다는게 제상식에선 이해하기어려워서 출근길에 전화로싸웠고 그상황을 그여직원도봤겠죠

여기서 남편입장은 그날 제가 이해한다고해서
같이타고가도되는줄알았데요
근데 아침에 전화는 내앞에서안받았냐니까
싫어할거같아서안받았답니다 저는 도대체 이해가안가네요 제가허락한줄알았는데 싫어할까봐 전화를안받았다니 ..어쨋던 싸우는걸 그직원도들었고 왜그러냐해서 와이프가 예민해서
같이차타고다니는걸싫어한다했더니 그직원이 아 그럴수도있겠다고했고 이제 진짜 같이타고출근할일없을거라고 핑계댈거없었는데 차라리잘됫다고해서 그냥또넘어갔지만
계속생각해도 화가나서 그날밤 제가술먹고
얘기를또꺼내서 또싸웠고 많은말들이오갔지만
다신 안그러겠다하여 화해하고 주말잘보내고

오늘.
아이등원시켰다고 전화와서 통화를하는데
뭔가 제 느낌이 혼자있을때랑 말투같은게다른거같아서 이제같이출근안하지?
했더니 안해~안하기로했다니까 하길래
내가 또라0같겠지만 오빠가 몇번 안한다그러고
하지않았냐(바로며칠전에 다른비슷한일로싸움)
같이없다면 그직원이름부르면서욕해봐라했어요ㅋㅋㅋㅋㅋㅋ
그때까지만해도 장난반진담반이었는데
웃으면서 자길그렇게보냐고 진짜왜그러냐고
계속안하길래 이상해서 아니 그게어렵냐고 욕하는건좀이상하니까 걔이름만얘기해보라니까
말못하고 끊으려고하길래 같이있냐니까 한숨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바꾸라고 욕했고 남편은 이따통화하자고 계속 끊자고만하길래
욕하고끊었는데 전화오더니 자기사정도안들어보고 제가 욕하고 입장난처하게했다고 화를내네요

그날 직원한테와이프가싫어한다고말하고 직원도기분나쁠수있겠다고해서 같이안가는걸로말이끝난줄알았는데 그직원이랑
의사전달이잘못된거같데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직원이연락이왔고 자기만기다리다늦게준비했는데
오늘 지각하면안되는날이고 팀원이지각을하면
팀장인 자기가욕을먹기때문에 태우고간건데

들어보지도않고 자기를몰아세웠다구요

근데 저는 저이유도 이해가가지않는다고
핑계같고,자꾸 거짓말하고같이가는게 기분나쁘다니
남편은 자기가 외도를한것도아닌데 제가 외도한것처럼말하니 사과를못하겠대요.
사과하면인정하는게되니까 사과할이유도없고잘못한것도없다네요
그럼 왜거짓말했냐니까 굳이말할필요가없었데요
어차피 알면 또뭐라고할꺼니까 거짓말했고
사정이있었다는데 그걸이해못하냐는데

이게 지금 제가 이해해야하는상황인가요?




추천수485
반대수8
베플|2015.05.11 20:57
남편도 풋풋하니 그 과정이 싫지 않은가보네요. 내남편이 그런다 생각하니 머리꼭대기까지 화딱지가..ㅡㅡ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