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8, 남자친구는 31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있다고 생각해요.
전 일년에 5번정도 남자친구네 집에 가요
부모님생신, 남자친구생일, 명절 이럴때 불러서 밥 해주시거나
밖에서 사주시거나 해요.
명절엔 용돈도 주시고, 저도 작은 선물보내드리구요.
항상 미래를 같이 얘기하고, 말해요.
남자친구네 집에가면, 어머니나 누님이 내년에 결혼해라.
이런말하시고
어머니도 총각으로 보내는 마지막 생일일지도 모르니까 뭐 이런소리도 하시고
저보다 남자친구가 항상
우리 결혼하면, 어쩌고 저쩌고
차 바꾸는것도 결혼하면 같이 대출갚아야하니
상의하고 이직도 지역때문에 결혼하고 신혼집은 이런곳이 좋겠는데
이직할 회사가 머니 힘들것같아 상의하고
뭐.. 아직 상견례같은건 한건아니고
남자친구는 저희집에 인사온적은 없어요.
간간히 생신이나 명절에 선물챙겨주는데
저희 부모님도 초대하시진 않았고 남자친구도 적극적으로 인사오겠다 하지 않아요.
저도 말 꺼낸적없구요.
근데, 저한텐 내년이나 아니면 후년 봄에 결혼하자고 하는데
얼마전 친구들이랑 한 대화내용을 봤어요.
친구들이 뭐 선본다. 부모님이 쪼인다 이런글이였는데
거기에 제 남자친구가 난 35보고있다.
자기는 35에 하려고한다. 난 멀었지 ~ 라고 했더라구요.
그걸 본 순간 띵...
이 남자는 말뿐인가? 그냥 난 35전에 지나가는 여자인가 싶어요..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