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글들 읽어봤어요~
일단 감사드리구요~ ㅎㅎ
저희 집은 매년 가족끼리 생일을 챙겨서
신랑네 집도 그러지 않았나 싶었구요.
신랑은 생일 잘 안챙긴다길래 넘어가고 싶었으나.
저희 시아버님께서 "처음"에 민감하신 분이세요..
신랑이랑 누나랑 연락했다고 하면서 신랑한테 이야기 들어보니
자기나 시어머님은 신경 안쓰는데 아버님이 어찌 생각할진
잘 모르겠다 결혼하고 처음 시누이 생일인데 안 챙기면
올케만 욕 먹는다..라고 말했데요.
시누이가 신랑한테...
그래서 챙긴거예요.
각자 형제 자매 생일 각자 알아서 챙기면 저야 좋죠.
근데 제 동생 생일때도 제가 내 돈으로 챙기겠다고 했더니
결혼했으면 공동재산인데 매년 형제 자매 생일까지 챙겨야하냐고
뭐라 했거든요.
웨딩촬영할때 시어머니 성화에 시누한테 도와줘서 고맙다고
지갑 사줬는데
정작 제 동생한텐 암 것도 안해줬었서
이번 제 동생 생일때 용돈이랑 케익 기프트콘 주느라고
시누이 생일도 제가 물어봤던거였어요.
어쨋거나...
시아버님 눈치 보여서 챙긴거였고..
어떤 분의 덧글처럼 저는 사람 챙기는거 좋아하는 스타일인데다
결혼하고 첫 생일이라 신경쓰였던 거고
시댁은 서로 생일 챙기는 스타일은 아니니
내년부턴 축하 문자만 보내줄거예요~
다들 덧글 감사드립니다~
--------------------------------------------------------
6개월차 새댁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제 동생 생일때는 십만원 계좌로 보내주고
깨톡 기프트콘으로 케익보내줬어요.
결혼전엔 제가 매년 선물 챙겨줬는데
형제자매 생일까지 계속 챙겨야하냐는
신랑 말에 올해는 저렇게 해주고 말았어요.
그래도 뭐 고맙다고 한 제동생이예요.
시누이는 신랑이 원래 생일을 안 챙겼다며
챙기지말자는거 결혼했으면 그건 아니라고
결혼하고 첫 생일인데 제동생하고 똑같이 십만원
주고 시댁에 케익사들고 가자 했어요.
근데 신랑이 시누이랑 연락을 했는지
약속있다고 오지말라 그랬다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런줄로만 알고 생일 전날
미리 돈 계좌로 보내고 아이스크림케익
기프트콘을 보내면서 생일 미리 축하드린다고
내일 약속 있으시다해서 미리 보내드린다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라고 연락을 했어요.
그런데 약속없다고..주는건 감사히 먹겠다고
맘 잘 알겠으니 답장 계속안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참 기분이 묘하네요..
그냥 고맙다고하고 말면 되는데..
뭔가 탐탁치 않은 느낌을 받아서..
제가 예민한 걸 까요?
시댁에 직접 가서 생일 파티를
가족끼리 했음 하는데 그게 아니라서
그것도 생일전날 미리 케익이랑 돈 보내고
연락주고 말아서 기분이 상해있다고
표현한 걸 까요?
결혼하신 분들 다들 신랑 혹은 아내분의
형제자매 생일 어찌 챙기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