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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둘이상이신분만)두아이가 똑같이 예쁘세요?

빡침 |2015.06.26 10:03
조회 113,995 |추천 273

 

추가 : 글을 이렇게 써서 모르시나 본데 추가좀 할게요.

저 어디 가도 착하고 예의바르다고 이쁨 받아요.

단지 엄마하고만 그럽니다. 사고치고 다닌 것도 남동생이고 전 집안일도 많이 도와드리고 어릴 때부터 공부도 스스로 하구요. 근데도 항상 엄마는 동생만 안스럽다하십니다. 같은 잘못도 동생이 하면 귀엽다고 웃고 넘기시고 제가 하면 소리지르세요.

동생을 하도 감싸서 키우셔서 지금은 동생도 절 우습게 보고요.

아빠도 엄마한테 머라하신 적 있어요.(방에서 말씀하신거라 자세힌 못들었는데 00이한테만 너무 하는 거 아니냐고  그런 소리 들렸어요.) 암튼 그런 상황입니다.  쓰고보니 또 눈물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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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엄마가 남동생이랑 저를 차별을 좀 했어요.

제가 맨날 차별한다고 뭐라 하면....무슨 차별이냐고 시끄럽다고 오히려 엄청 혼났음.

아 빡침....

 

근데 어제도 또 일이 터져서 엄마랑 싸우는데 내가 또 동생만 이뻐한다고 막 우니깐

엄마가 그러는 거에요. 그래 솔직이 00이가 더 이쁘긴 하다.

솔직히 자식이라고 다 똑같겠냐고. 다들 쉬쉬하는 거지 너도 나중에 애 낳아보면 안다고.

네 동생은 어릴 때부터 뭘 해도 엄마 맘에 들게하고 이쁜데 너는 하나부터 열까지 맘에 안 들었다고.  너도 애 낳아보면 더 이쁜 자식 있을 거라고. 나만 그런 거 아니라고.

엄마들한테 똑같이 이쁘냐고 물어보면 다들 남의 눈도 있고 똑같다고 하지만 사실 그거 아니라고.

 

아놔...나중에 아빠가 엄마 입 막으면서 방으로 데려가심.(아빠는 절 많이 감싸주세요.)

오늘 아침에도 엄마랑 말 한마디 안 하고 나왔는데 너무 서럽네요.

우리 엄마가 욱하셔서 하신 소린가 아닌가 긴가민가 해요. 좀 욱하시거든요.

 

자식입장에서 말하지 마시고 아이들 낳아 기르는 분들 솔직한 답변좀 해주세요.

정말 솔직하게 말 좀 해주세요.

 

근데 생각해보면 어릴 때부터 항상 저한테는 (다 큰게 다 큰게)이러시면서 차가우셨어요.

동생은 지금도 아기 취급하시고. 다 챙겨주시고. 겨우 2살차이인데.

아 빡치네요.

추천수273
반대수8
베플|2015.06.26 16:09
1. 남편이랑 사이 안 좋은데 애가 남편 빼닮음 2. 내가 안 닮았으면 하는 내 모습을 그대로 닮음 3. 남편이 애가 태어나자마자 딸바보 돼서 정신 못차린 게 꼴보기 싫었음 4. 미워서 구박했는데 고집이 세서 기죽지 않고 나한테 맞섬 5. 작은 애는 아직 애기라 귀엽고 예쁜데 큰애는 커서 징그러움 등등의 이유로 편애를 한다더군요. 특히 5번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에서 엄마들에게 물어봤을 땐데, 방송국 카메라로 찍고 있음에도 당당히 저렇게 말하는 걸 보고 기겁했음
베플ㅎㅎ|2015.06.26 12:41
흠 제가 있는 맘 까페에 이런 글 올라왔는데, 더 이쁜 자식이 있다 - 쪽이 우세이던데요. 여기 댓글 의외... 저도 아이 둘인데 솔직히 첫째가 더 이뻐요. 둘째가 더 아기이고 챙길 거 많고 몸은 둘째 우쭈쭈 해주면서 마음은 첫째 짠하고 기특하고 미안하고 이쁘고 그래요. 근데 두 아이 차별하고 그런 건 없어요. 두 아이가 가진 매력이 재능이 다르거든요. 둘째도 이쁘고 첫째도 이쁘죠. 둘째 크는 것도 기특하고 첫째 크는 것도 기특하고. 제 주변 지인들도 대부분 솔~직히! 하면서 더 맘 쓰이는 자식이 있다고 해요. 그치만 그걸 티를 내거나, 자식간에 우애를 해칠 정도로 엄마가 티 내는 건 엄마 인격 문제죠. 저 역시 첫째로 태어나 님 비슷한 상황으로 커서 아이들 더 신경 쓰며 키워요. 엄마가 그렇게 차별하니까 남동생이랑 저랑 사이가 데면데면해요. 부모 없으면 결국 형제 뿐인데... 우린 이미 텄어요. 내 아이들이 서로 그런 사이가 되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노력하는거죠. 더 이쁜 자식은 있지만 그렇다고 미운 자식은 없거든요.
베플시노|2015.06.27 13:44
여기 엄마들 댓글중에, 난 우리애들 다 이쁜데 하는 사람들 있는데요- 그건 부모 혼자 착각이고 자식들한테 물어봐야는겁니다, 자식이 우리부모님은 정말 차별없이 잘 키우셨다 이렇게 생각하면 그 부모는 정말 차별없이 키운겁니다, 반면에 자식이 차별했다고 느끼면 부모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기울여서 차별한겁니다, 둘다 잘해줄 자신없다면 한명만 나으세요
찬반|2015.06.27 06:14 전체보기
얼마전 외동글에는 외롭다고 형제자매있어야한다고 난리더니 여기서는 또 차별이 있니 어쩌고 ... 사람들 참 알수가없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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