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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이랑 바람난 남친

하이 |2015.06.26 17:13
조회 1,898 |추천 1
제가 지금 미국에 살고 있어서 맞춤법 틀려도 이해해주세요..방탈 죄송합니다. 정말 저한테는 급해서요

일단 저는 8년 동안 사귄 남친이 있습니다.전 남친이라고 해야겠죠. 고등학교때 만나서, 지금까지 (26살) 아니 어제까지 알콩달콩 지냈습니다. 근데 일단 미국은 동성애가 많이 알려져있고, 제가 살고있는곳은 동성애 결혼이 합법적이 되어서 게이나 레즈비언들이 많아요. 커밍아웃한 친구들도 많아졌고, 저는 항상 축복해 주었지요. 근데 그게 제가 8년동안 믿은 남친일줄은..
부모님도 워낙 걔를 좋아해서 결혼 생각까지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저는 진짜 이 남자가 게이인줄은 몰랐어요. 항상 여자빼고 남자애들이랑 논다길래 걱정은 하나도 안했거든요. 왜박도 있었고 근데 항상 친구들이랑 같이 있어서 바람핀다는 걱정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요. 
제가 알게된이유는 제 핸드폰이 고장나서 남친 핸드폰을 빌렸어요. 엄마한테 문자를 하고 핸드폰을 다시 돌려주려고 하는데 문자내용에 "언제말할꺼야" 라고 써져있더라고요. 근데 그게 제 남친 베스트 프랜드한테 온 문자라서 별로 의심은 안했어요. 그리고 제가 원래 집착이런게 별로 없어서 그냥 핸드폰을 돌려줬지요. 그리고 엄마한테서 답장이 왔었고, 제 남친이 화장실을 가야된다고 해서 핸드폰을 저한테 맡기고 갔어요. 시간이 오래 걸려서 심심해서 문자를 다시 봤는데....
베프가 나 기다리는거 너무 힘들다. 우리가 죄 지은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숨어야 되냐..이런내용이었어요. 저는 아무것도 모른채 걱정되서 남친 올때 까지 기다렸죠. 워낙 우리 셋이 친하다 보니깐 내가 도와줄수 있는 일으면 도와주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남친이 자리에 안자마자 제가 얘 (베프) 무슨일 있냐고, 둘이 무슨 사고 쳤냐고 물어봤죠. 그런데 남친이 식겁하더니 아무일없다고 둘러대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사실대로 말하라고 화 안내겠다고 했죠. 그리고 저한테 둘이 한달 전부터 만나고 있었다고 그러더군요.... 저한테 말할려고 했는데 차마 못했었다고...
원래 자기는 남자가 좋았대요. 근데 걔가 어렸을때 당시에는 동성애가 나쁜 인식을 가지고 있었어고, 사람들도 자길 떠날까봐 두려웟었데요. 고등학교 들어가서는 사람들이 자기가 조금 다르다는걸 눈치챘을때 제가 나타났고, 자기가 게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저를 만났데요. 처음에는 가볍게 만나고 헤어질려고 했었는데, 제가 정말 잘해주고 자기를 진심으로 좋아하니깐 차마 자기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말을 못했었데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제가 좋아지기 시작했고 자기가 양성애자라는걸 알았데요. 
헤어지긴했는데, 저는 아직도 얘가 좋아요... 어떡하죠? 진짜 저는 결혼생각까지 했는데..제발 자작이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저한테는 정말 신중한 일입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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