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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너무힘든이세상

saygoodbye |2015.06.28 10:20
조회 74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26 애둘아빠입니다
나이가 너무어리죠? 그만큼인지 너무 살기힘든현실인건 사실 같네요 저는현재 어머니만 살아계시고
아버지는 올해2월에돌아가셨습니다

제첫째.아들은 지금5살입니다 너무커버린아들에게
다른아이처럼 해줄수없는게 너무미안할따름입니다
저는지금 가족들과 오피스텔(원룸)에 월세로
살고있습니다 대학교때 신중하지못해 가진아이지만
책임져야할의무이고 사랑하는 아내였기때문에
가난하지만 행복하게살고있습니다
저는하루에 16시간씩일을하지만 한달에받는돈은
200정도됩니다 세금때면그정도도안되구요
게다가 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면서 물려주신빚도있고
상속을포기해도 안갚을수가 없는 돈이라서
이자에 월세에 정말 빚지며 하루하루살고있습니다
수백번 수천번 후회를 해보기도했지만
제가책임져야할 아내이고 자식들이기때문에
힘을내고일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살다보니 이런생각이들더군요
정말 앞으로 사랑만으로 잘살아갈수 있을까
다달이늘어나는 빚을볼때면 숨어서 눈물을
훔치는일이 한두번이아닙니다
이못난남편 이못난아빠 를 만난 자식과아내에게만
미안한마음이 쌓이고 눈물이나더군요
참 세상사는게 아무리 부익부빈익빈인시대이지만
너무원망 스러웠습니다 앞이너무캄캄하고
두렵고 가족들에게한없이 죄진기분만듭니다
장난감하나못사주는 아빠 화장품하나 못사주는남편
엎친데덮친격 어머님이아파서 입원을하신겁니다
하늘이무너져 내리는것같았습니다
정말 나쁜아들이죠 '돈'나갈일이 제일먼져
생각나더군요 우리나라엔 나보다 더힘든사람도많지만
국가에서 지원받을수있는게 아무것도없다는
사실에 더마음이아프더군요 저희5살짜리아들이
유치원에들어가면서 경제적부담은더커지고
빚은점점더늘어갑니다 어찌살아야될까요
아니어떻게살아야 웃으며살수있는겁니까...
세상사는거 너무힘드네요 가슴아프고
남들다해주는거해주지못하는 제마음이
너무찢어질듯아픕니다 어디가서 털어놓을수도없고
가족들앞에선 한없이 강해보이는아버지가되어야
하더군요. 돌아가신제아버지 원망도참많이했습니다
눈물한방울 나오지않더군요 별거해서산지가 15년이
넘어서인지 미안함보단 원망이앞섰습니다

온라인상에 두서없지만털어놓아서 한켠은후련합니다
언제까지 버틸수있을런지는 모르지만
힘내보려구요.. 기도좀같이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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