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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만이 답일까요... 도와주세요

노답 |2015.07.09 07:21
조회 27,852 |추천 65
안녕하세요 현재 캐나다에서 살고있는 그리고 11월에 결혼하게 될 예비신부입니다...
결혼준비중이고요...
결혼식은 그냥 작은 홀에서 하기로 해서 결혼식에 대해서 의견충돌은 전혀 없었는데요
저저번주에 한 상견례에서만해도 대놓고 말씀하신적은 없지만
시댁쪽에선 3년전쯤에 남편을 위해 사둔 콘도가 있으니 걱정말고 오라는식으로 말씀하셨거든요
그땐 뭐 시댁에서 대놓고 주겟다고 얘기한게아니라서 
우리부모님은 쟤네들이 알아서 하겠져뭐 이제 지들 인생인데 우리는 그냥 뒤에서 응원만 해줍시다? 
뭐 이런식으로 말씀하셨고요
전 이제 막 master따고 직장 찾는중이고 남편은 3년째 회사원입니다
제가 모아둔 돈은 학생때 점심도 안사먹고 바쁘게 알바하면서 모아둔 2만불 (2천만원정도)+ 학자금 4만불 ㅠㅠㅠ (그것도 원래 6만불 넘었는데 2만불은 부모님이랑 나랑 반반 갚은거)
남편은 부모님이 사주신 콘도한채 그리고 4만불 (4천만원)이있는걸로 알고있고요
연애할때두 남편이 몸만 오래서 제가 어떻게 그러냐 나도 준비하겠다라고 했고요
전 결혼생활시작하자마자 맘편하게 남이 사준 콘도에서 살고싶은 마음없습니다
거기서 주시면 고맙게 생활하지만... 굳이 싫다는데 우겨가며 갖고싶지않아요 ㅡㅡ
저희께 아니니깐요
여튼 그래서 집얘기가 나오니깐 며칠전에는 남편이
우리 부모님이 고생해서 콘도산건데 너네집에서 좀 반정도 보태줄수있냐고 울부모님이 물어보시더라.. 라고하셨고
제가 알기론 그 콘도가 3십만불 (3억정도)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그걸 다 낸게 아니라 아직 모기지가 십만불정도 남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곧 십만불은 우리가 갚아야한다는것)
내가 그러면 2억정도라고 가정하면 우리집에서 십만불을 보태줘야한다는건데
우리집에서 그정도로 못해준다 (해주고싶어도 진짜 못해줍니다.. 우리집에 그런돈이 없어요..)
내가 2만불있는데 나머지 8만불은 내가 결혼후 열심히 일해서 모으겟다 라고 까지했어요
남편이 그러니 그럼 그 콘도 팔거나 부모님께 다시 드려야겠다고 하길래
그래서 제가 그래 그러면 우리가 알아서 돈모아서 처음부터 시작하자
나도 돈모은게 많이 없으니 이러는게 오히려 공평하고 좋을것같고 
열심히 살 동기부여도 되고 좋을것같다고 공감했더니
뭐하는거냐고 하더라고요
????
자기는 콘도까지 있고 4만불까지 힘들게 모았는데 아파트에서 살아야하냐 
(캐나다에서 아파트라는 개념은 그냥 월세내는 개념이예요)

그래서 내가 아니 그럼 어떻게하냐 우리돈으로 콘도 못사는데 할수없는거지
그래서 너무 입 댓발 나와있길래 그럼 우리가 매달 부모님께 돈을 갚는게 어떠냐 라고 했더니
그걸 자기 부모님이 받겠냐는둥 코묻은 돈 참으로 받겠다 이런식으로 뭐라하길래
그럼 나보고 어쩌라고 내가 지금 막 졸업해서 돈이 없는데 뭘 기대했냐
우리집 자기네 처럼 형편않좋은거 알고 결혼한거 아니냐고 했더니
돈많은사람들만 피보는 세상이래나 뭐래나 어이가 없어서 진짜 ㅡㅡ
이럴식이면 결혼접는게 나은것같다고 얘기했더니 왜 또 너무 익스트림하게 받아드리냐고
그냥 해본말이라고 ㅡㅡ
데이트하다 머리아프다고 집에가겠다고 하고 나오고 며칠째 연락안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죠? 파혼해야겠죠?
추천수65
반대수11
베플못고쳐|2015.07.09 08:22
1. 혼전에 10만불을 처가 부모에서 받아오면 온전히 공돈이 되는겁니다. 그돈받아서 부모님주면 그건 예단명목이 되어서, 님이 만약 이혼을 하게 될경우 난감한 사태가 발생합니다. 그 남감한 사태의 예 입니다.------ 30만불 빌라에 대출 10만불, 잔액 20만불인데 님이 10만불 냈으니 님의 계산으론 빌라의 절반이 님몫임을 주장하겠지요. 남편쪽의 계산 30만불집인데 님이 예단으로 10만불 보냈으니 고맙게 친척들한테 인사치례했고 여자쪽 잘못으로 이혼하게 되었으니 10만불은 못돌려준다. 뭐??? 이게 미쳤나?? 집을 절반달라고??? 진짜 미친년이구나!!!!!!!!!!!!!!!!!!!!!!! 이러니 우리아들이 같이 못산다고 했구나!!!!!!!!!!!!!!!!!!!!! 님, 예단인지 집값에 보탠건지 증빙이 확실치가 않을경우 재산은 명의자 개인 소유입니다. 한국법상으론 예단보내고 결혼한지 1년이 넘을경우 예단이 억대가 넘더라도 한푼도 못돌려받는다는 판례가 있었습니다. 글쓴님이 사는곳이 미국이니 그쪽 법은 어떻게 처리되는지 모르겠지만 한국법상 그렇습니다. 집값으로 10만불 내게 될경우 명의도 공동명의로 넘겨줄건지 한번 떠보세요. 남친분 팔짝 뛸겁니다. 님은 10만불 내면 집의 절반이 님소유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남자분은 30만불집에 고작 10만불 내고 절반 요구한다니 어불성설이라고 말도안되는 헛소리라고 할겁니다. 2. 아파트로 월세 살거나 빌라에 살면서 시모께 돈 갚는다... 평생 시어머니한테 빌라살면서 돈 갚아도, 그집은 님몫이나 기여도 하나도 없을겁니다. 님이 그동안 낸돈은 어디까지나 월세 개념!!!!!!!!! 집은 시어머니가 아들명의만 빌려서 구매한 시어머니집 혹은 남편명의 단독집. 그동안 낸돈은 시세에 비하면 저렴했는데 은혜를 원수로 갚은 돈만 밝히는 여자 취급만 남을겁니다. 님...남자가 왜 미리 친정에서 10만불 해오라는것 아직도 이해가 안되시나요? 님은 님이 열심히 맞벌이해서 돈벌어서 갚으면 되는건디 왜 꼭 미리 돈을 해와야하나 싶겠죠? 그게 바로 계산의 차이라는 겁니다. 님이 결혼해서 살면서 버는돈은 남편분이 이미 자기 수입으로 잡은 남편분 본인의 돈이나 마찬가지인 내돈입니다. 님이 결혼전에 처가에서 받아오는 돈은 꽁돈이구요. 머리굴리는 계산은 바로 이렇게 하는거랍니다. 님이 저런 남자를 선택한 이상 님은 평생 돈을 벌어야 사람대접받을겁니다. 님이 비싼물건을 하나 사면, 된장녀 제정신없는 여자 취급받을것도 염두에 두셔요.
베플ㅇㅇ|2015.07.09 07:40
돈 모으고 빚이라도 털고 결혼해요
베플캔디봉|2015.07.09 07:29
돈 보태줄 여자 만나라해.. 편하게는 살고싶고 돈은 받아야겠고 콘돈지 뭔지 하나갖고 돈있는 유세떨면서 왜 보태달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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