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오늘은 먼저번에 얘기한
변태슈퍼맨 쿠로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여
쿠로는
코숏 턱시도 남아이고, 중성화 했습니다.,,,
(9개월)
말이 많고,항상 옆에 있고, 이불속에 들어가길 좋아하고,
밥먹을때 아오가 다 먹을때 까지 기다려주고,
제가 눈을 돌리면 어느곳이든 그곳에서 항상 쿠로와 눈이 맞습니다.
그만큼 눈으로 사람을 항상 쫒습니다.
그러나,,,
목욕하고 나올때 쿠로는 한참을 쳐다봅니다. 쭈욱
흥분하면 몸을 부르르떨면서 물기를 좋아해여,,,
뱃살을 지긋이 잡아주면 더욱 흥분하고,,,
제 어깨에 걸쳐져서 뱃살잡아주면 더욱 좋아합니다.
그러다 주체할수없게 되면 제 어깨를 자근자근 깨뭅니다.
일단
이렇게 생긴 아이입니다.
멋지구리합니다.
먼저 왜 슈퍼맨이라는 호칭이 생긴건가하면여,,
몇달전에
중성화를 위해서 저희 큰언니네 하루있었는데,
그날 혼자서 슈퍼맨놀이하다가,
엄청 비싸고 엄청큰 거울을 날라가다가 쓰러트려 와장창창창 깻습니다.
그뒤로는,,(자신감이 생긴건지,,,)
화장실 문입니다.
정말 벽을 타고,,날라가시더군여
이날 날라가신다고 선반에있는 제 화장품들 다 깨주시고,
올라는 갔는데,,내려는 못오고,,
나는 슈퍼맨이다,,
나에게 불가능은 없다.
이런 쿠로이지만,,,,
꽃을 좋아하고,,,
오이를 좋아하고,,
의자를 좋아하는 ㅡㅡㅡㅡ
그냥 평범한 고양이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슈퍼맨은 포기할수없나봅니다.
비닐봉지를 망토삼아,,,거실을 누비며,,,
이런저런 포즈를 취해보며,,,
자신의 슈퍼맨본능을 자랑합니다.
그럼 이번에는 왜 변태라는 이름이 나오는건지,,
하루한번씩 목욕하고 나와서 옷 입을때마다
쳐다봅니다.
지긋이 오래,,쭈욱,,,,ㅎㅎ
제 옷속으로 들어오는것도 엄청 엄청 좋아합니다.
이상태에서 잠도 청합니다.
어느날입니다
엎드려서 핸드폰을 하고있는데,,,
참 저희집은 제가 어디에 있든 아오와 쿠로가 옆에서
기본적으로 살이 맞닿고있습니다.(좋습니다. 아주)
누워서 폰을 하는데,,,
그날도 어김없이 쿠로님께서 목쪽으로 해서 옷안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추운날이기도 했고,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조금 민망한 사진이지만,,
우리쿠로의 실체를 보여드리기위해서,,,
그런데말입니다.
제가 팔이 아픈겁니다. 오랫동안 쿠로를 찌부시키지않도록 유지하려면
상당한 팔힘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너무 힘든 나머지, 곧 포기하고,
저는 나왔습니다. (저만 나왔습니다.)
이 아이는 남겨두고여,,,
몸만 나왔습니다. ㅎㅎ
그뒤에 쿠로는
몬가,,표정이,,,
(어디가나,,자네,,, 이리들어오시게)
하는것 같은,,,ㅎㅎㅎ
이쯤되시면 변태쿠로를 이해하시겠지여??
사진찍을때는 꼭 쳐다봐주십니다...
고맙게도,,ㅎ (뭘봐 하는식의)
저긴 어떻게 들어갔는지,
한 일주일동안 미스터리였습니다. 분명 다 닫혀있었는데,,,,
방법은,,,
쿠로가 뒤에서 플라스틱 서랍을 밀어 앞으로 빠지면
그속으로 들어가고,,, 그뒤에 아오가 와서 서랍을 밀어 닫아 드립니다.
그 광경을 보고,,
놀람과 충격에 빠져서,,, 차마 동영상 찍을 엄두를 못냈습니다.
정말 똑똑합니다.
언제나 이불속을 고집하는 쿠로
덕분에 저는 항상 따듯합니다.
같이 사는 동물이,,,
같이 자고,,,같은 이불을 덮고, 나를 따라주는것이
이 모든것들이 상상하는것보다 그 이상으로
엄청난 위안과, 행복감을 가져다 주네여
너무 행복합니다.
포스는 정말 멋집니다...
얼굴도 멋지고여,,
또아리 튼거 같아여,,,
술한잔 하고,,피곤함에,,,씻고
자려고,,,침대를 보면,,
기다리고 계십니다...
올라와,,,어여,,
하는거 같은,,,착각이,,
조금 어릴때는
이런 바구니가 아주 조금은 어울렸지만,,,
커서는,,(왠지 그러면 안될꺼같은데,,)
지금은,,
많이 꽉차는데도,,,굳이,,
저 바구니는 지금 제 침대 위에 있습니다. 그럼 아오나, 쿠로나,,
둘중 한애가 들어와서 같이 잡니다.
잠시 보면여,,,
아무리 쿠로가 바구니에 들어가서 귀여워 보이려고해도,
아오는 절대 못 따라오는거 같아여,,,
아오의 포스는,,,
모든 상상을 뛰어 넘습니다.
니가 최고야,,아오야,,,
이게 정석인데,,,,
그래도 가끔
아오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쿠로입니다.
자기들끼리 말하고,,바꾸는건지,,
아님 쿠로가 도전하는건지,,
모가 되었든,,
많이 낑겨보입니다.
그래도 말입니다.
그래도
쿠로 엄청 멋있습니다.
턱시도 입었으니,,나비넥타이 하시고,,,
멋지구리,,쿠로
제가 회사갈때마다 저기에 앉아서,,,
매일매일 말합니다.
잘다녀오라는건지,,,
가지말라는건지,,,
엄청난 얘기를 합니다.
조만간 말할꺼같습니다.
(잘 다녀오라고,,,빨리오라고,,)
너무 행복한 하루하루를 삽니다.
이 아이들이 저한테 와서
새로운 감정도 생기고,,,
지나가는 동물들이 이뻐보이고,관심도가고,,
마음도 착해지는 기분이,,,,
다음에 아오와 사진 올리러 오겠습니다.
직장인 여러분들 힘내세여,,,
가끔 아오와 쿠로 이름이 일본어라고 이상하다고 글을 올려주시는데,,
제가 일본쪽일을 하는것도 있고,,
그냥,,제 입에 붙는 이름을 지은겁니다.
한글로지어도 이쁘고, 해피나, 코코나,, 아오나, 쿠로나,
외국이름이라 의미가 없고, 한글이름이면 의미가 생기는건 아닙니다.
한국사람이 한국말로 부르면 그게 의미가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