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바로 또 뜬금이 소식 가지고왔습니다.
다행히 중성화는 잘 되었고여,
일단 중성화 한 날과 다음날은 제가 휴가를 내서
내내 보살펴(?)는데,,
아프다고 신음소리는 내도,,, 화내지는 않았어여
잠만 엄청 자고는,,,
몇시간 뒤부터는
조금씩 기운내기 시작했네여,,,
그것도 그 불룩한 배를 위한,, 밥을 먹기위해서이지만여,,
침대위에서 하두 안내려오길래,,
혹여 수술하고,,식욕이 떨어져서 그런가하고,,
조심스레, 밥그릇을 가져가 드렸더니,,
누워서 어마어마하게 먹고는,,,
물은????하는 눈으로 보길래,,
물도 가져다 드렸더니,,
허겁지겁 마시고는,,
나름 수고했다는 눈인사와 함께,,,
다시 꿈나라로,,,
이 사진은 뜬금이 수술하기 전날인데여,,
전에는 제가 화장실 갈때마다
아오랑 쿠로 둘이서 와서,,구경했는데,,
지금은 뜬금이 까지 셋이서,,구경하러 오네여,,
휴,,,
(모가 그렇게 궁금한지,,, 집사가 변비는 아닌가 하고,,,걱정하나봅니다.)
수술하고나서
뱃속에 아이도 없고,,,중절수술도 없고,,
정신을 쏘옥 빼놓은 그날하루,,,피곤에 지쳐서 자려고하는데,,,
침대에 제가 잘 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 끝에 살며시 들어가서,,,
최대한 조용히 잤습니다.
이것도 힘들어여,,
저희집에 큰 침대로 바꿔야할까봐여,,,,^^
뜬금이 중성화 했다고,,저희 언니가 왔습니다.
저희집에 김장김치도 줄겸 해서,,겸사겸사(언니도 고양이 엄청 좋아합니다.)
근데 자네여,,
또 제가 잘곳이 없어여,,
참고로 저희언니네 집에도,,,3분 계십니다.
제가 예전에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바로
메로메로, 연탄, 뚱비
뚱비는 길냥이에여,,
애교도 많고,,거대하고,,
연탄이는 까매서,,잘 안보여여
저 모습이 너무 평화롭고,,너무 행복해 보여서,,,
(언니 몰래 올립니다. 엉부하고 막둥이 입니다.)
뜬금이가 하루종일 잠만 자는 고로,,
사진이 잠자는 사진 뿐이 없네여,,
그렇게 얼른 얼른 회복했으면 좋겠어여,,,
그래도 담날 부터는 활동도 하고
그 좋아하는 밥도 엄청 먹고,,
간식도 엄청 먹고,,,
정말 밥 많이 먹습니다.
놀랍니다.
저희집 쿠로입니다.
정말 착하고,,, 정이 많고,,절대 먼저 하악질하지않고,,
든든하고, 멋지고,
제가 울거나, 그럴때 꼭 옆에 있거나, 무릎으로 올라옵니다.
다른부분은 위로인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쿠로만큼은 조만간에 말도 할꺼같고,,,
집안일도 하고,,애들 육아도 할꺼같은,,기분이,
그만큼 영리하고 자상합니다.
아픈 뜬금이 옆에서,,계속 같이 있어주고,,
지금 뜬금이가 집에온지, 일주일도 안되었습니다.
금요일에 집에와서 저날이 수요일이니까, 6일되었네여,,,
우리 뜬금이도,,,어마어마한 개냥이입니다.
꼭 제옆에서만 자고,,,
골골송에,,꾹꾹이에,,
그나저나 이 아이는 골골송을 참 오래합니다.
힘들어보여서,,,그만좀 하라해도,,,만지면 더 심해지니,,,어찌해야하는지,,
(좋아죽겠습니다.)
사알짝,,,아오가,,,갈피를 못잡고,,이리저리 방황을 하긴하는데,,,
갑자기 없던 애교가 나옵니다..
아무래도 위기감을 느낀건지,,,
갑자기 생전안하던,, 다리위로 올라와,,가만히 있네여,,,
참! 제가 듣기로는 아무리 무릎냥이라고해도,,주인이 움직이거나,
재채기를 하거나,,동작을 크게하면,,다들 자리를 옮기는데
저희집 쿠로는,,그런게 없습니다.
무조건 끝까지,,,기침을 하든,, 몸을 움직이든,,,춤을 추든,,
그냥 무조건 제 옆입니다.
근데 우리 뜬금이도,,,그러네여,,,,
좋아죽겠습니다.
* 대여해드립니다.
아플때,,,슬플때,,
"쿠로" 대여해드립니다. 무료입니다.
다음번에는,,
뜬금이 다 나은거 가지고 올께여,,,
많이 봐주시고,,,좋은 말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여,,
힘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