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다 써야하는지 모르겠지만 걍 씁니다!
일단 저는 평범한 여자사람입니다
저는 이제 막 2년된 남자친구가 있어요
이번주 주말에 남자친구의 친구가 결혼을해요~
맨처음에는 같이 가자고 하더라구요
원래 제 남친이 저 어디 데려가는거 싫어하구
(제가 남친 첨 만났을때보다 10kg넘게쪄서 대놓고
친구들한테 소개시키는거 창피하다고 한 사람)
무튼 안그러던 사람이 같이 가자니까 기분이 좋았죠
(헬스로 적지만 5kg뺀 상태에요) 살 조금 뺐다고 데려가나 싶었죠.. 근데 몇일 지나서 혼자 간다고 하더라구요 이유를 물었더니 축의금 때문이라더군요
나 한사람이 가면 5만원낼거 제가 같이가면 10만원
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상관없다 자기 돈 내는게 아니라 내몫으로 5만원은 내가 낼테니 같이 가자고 했죠 근데 뭣하러 10만원씩 내가면서 가냐 그냥 나혼자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그냥 일리도 있는거 같아서 알겠다고 했는데 어차피 가는게 있어야 오는게 있다고 우리도 그만큼내면 저희 결혼할때 그만큼 다시 돌려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남친한테 얘기했죠 그랬더니 걘 막상 우리 결혼할때는 안올 것 같답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자체가 어이없었습니다 막말로 그런생각 하고 있으면서 왜가는지.. 저는 그냥 제가 창피해서라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살이 찐 저를 보고 내 친구들한테 소개시켜주는거 창피하다고 하던 사람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내가 부끄러워서 그런가보다...그 생각밖에 안들어요ㅠㅠ 자기 나름대로 해명한답시고 친구들끼리 만나서 가기로 했다 친구들은 여친 안데려오는데 내가 데려가서 뭐하겠냐이러구 근데 아무리 저한테 설명을 해도 곱게 받아들여지지않고 사람이 한번 상처를 받으니까 트라우마로 남듯이 계속 제가 창피히다고밖에 안느껴지네요.. 이건어쩌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