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가난한 여자친구와 맞선때문에 고민이 드네요....어쩌죠?

고민중 |2015.07.13 23:10
조회 36,976 |추천 62
안녕하세요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결혼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방탈 죄송해요 ㅠㅠ 

저는 20대 후반 남자이구요 현재 2년 넘게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어요성격도 잘맞고 여자친구가 잘해주고 헤어짐 없이 잘만나고 있습니다.
모든부분이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괜찮은 사람이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이혼가정이고 그녀의 어머니는 벌이가 없으시고 아버지도 월 150정도 버십니다.

 저희 집은 그럭저럭 살고 건물도 있고 땅도 있고 세도 받습니다. 그런데 부모님께서 아버지 친구 따님과 한번 만나보라고 하십니다.그 집은 엄청 잘살고 제가 마음에 드시나봐요. 물론 당사자들이 만나봐야 하는데 부모님께서는 이 분을 만나보고 현재 여자친구는 정리하라고 하십니다. 
물론 둘이 만나서 잘 맞을지도 모르고 그분이 싫어하실 수도 있고 제가 싫어할 수도 있는데 이 자리에 나가야하나 고민입니다. 현재 여자친구는 대학생 마지막 학기이고 저는 서울에서 4년제 대학을 나와 직장을 다닙니다. 자세한 상황을 보고 파악하시라고 이런 상황임을 밝힙니다

 여자친구가 가난하고 싶어서 그집에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지금 잘 사랑하고 있는데 돈때문에 이렇게 해야하나. 물론 저도 사람인지라 잘 살고 싶고 지금 여자친구와 결혼할 경우 맞벌이 해도 잘살지는 못할 것 알고 있습니다. 여자친구와 사귀고 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선자리를 나가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럼 그 분께도 거짓말을 치게 되는 상황인데 제 성격상 거짓말을 못해서 선자리 나가서 다 말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결혼하신 선배님들께 조언좀 듣고 싶어요.

부모님은 다시오지 않을 기회라고 하시는데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여자친구 몰래 그자리에 나가 거짓말 하는 것도 너무 힘이들고 사랑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것으로 갈등하는 것도 너무 힘들고 그럽니다. 


자신의 입장이 되어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너무 답이 없어서 이렇게 글씁니다. 

추천수62
반대수5
베플ㅎㅎ|2015.07.14 10:50
고민 .....이미 상황끝 여친사랑하면 고민따윈없씀 그냥 님맘가는대로 선보세요 욕할사람은 없어요.원래결혼은 현실이니까
베플기혼녀|2015.07.14 10:57
한 마디로 정리할게요. 님은 여자친구를 정말로 사랑하는 게 아니에요. 만일에 이 여자가 내 여자다. 이 여자랑은 끝까지 갈 것 같다 라고 한다면 부모님이 김태희보다 예쁘고 집도 부자다 라고 했다 하더라도 절대 안 한다고 하겠죠?? 부모님의 집을 나와서라도 그 여자와 살려고 할거에요.. 그런데 님은 뭐에요? 다시 오지 못할 기회 들먹이며, 부모님께 효도 운운하며 선을 보고 싶다 하시잖아요. 그 말은 진짜로 여자친구를 사랑하는 게 아니에요. 어차피 끝이 보이는 이별이라면 마음 다잡고 헤어지고 선을 보세요. 여자나 남자나 현실 따지는 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선을 볼지 말지 갈등하는 님 모습이야말로 지금 여자친구에게 미안하고 또 미안할 일입니다. 미안할 일 하지 마세요. 여자친구에게 사실대로 말하고.. 헤어지시는 게 여자친구에게 조금이나마 상처 덜 주는 일입니다. 지금 이것이 비가 내려 땅이 더 딱딱해지고 굳건해질지.. 아니면 그냥 끝날지 님이 파악하셔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갈등하고 있다는 건 그만큼 여자에 대한 확신도 없고 진실로 사랑하지 않는다는 점은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베플미나|2015.07.14 10:49
당연히 선보셔야죠. 격차가 너무 틀리고 나이도 어리시니 다른 여자들 만나보고 눈을 높이세요. 지금 여친 계속 만나다간 님네 집까지 거덜납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