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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시 집 창문 열고 다니시나요? (남편이랑 같이봄)

뾰로롱 |2015.07.28 00:52
조회 44,837 |추천 63
우선 지금 새벽이고 무척이나 열받은 상태에서 빠르게 모바일로 쓰다보니 오타 미리 죄송합니다


저희집 화장실은 이상할 정도로 곰팡이가 슬어요
창문도 있고 항상 주먹만큼 열고다니는데 천장이고 세탁기고 곰팡이가 드글드글 하네요
(세탁기 문은 열고다녀요)

남편은 이게 다 방 창문들을 꼭꼭 닫고 다녀서 그런다고 이제부터 방 창문들을 열고다니자네요
우리집은 1.5층입니다
방범창은 모두 있지만 혼자 자취했던 기억때문에 꺼려지는데요..
이말을 했더니 화장실 곰팡이 슨게 다 유난스러운 제 성격 때문이라네요

저희집은 출근시 화장실 창문 제외한 창문을 잠그고
퇴근하면 바로 모든방 창문 열어두고 자기직전까지 환기시킴
잘때는 큰방 화장실 창문빼고 다 잠그고 잠(큰방은 열대아 때문에)
화장실 창문도 잠그고 싶은데 곰팡이 때문에 빗장 만들어서 걸리게 만들고 열어뒀어요

저희집은 딸 셋에 아버지가 경찰이시고 무서운걸 많이 보고 다녀서 그러신가 집에 사람있을때 빼곤 무조건 창문 잠그게 하셨거든요
어디 나갈땐 집 한바퀴 휘 둘러보고 외출을 합니다

남편집은 딸하나 아들하나인데도 자유롭더군요
아파트 층수가 높아서 그런지 (10층이상) 창문도 안잠그시고.. 무엇보다 현관문도 안잠그시더라구요(집에 사람있음)
요즘처럼 입구에 번호키 열고 다니는 집도 아닌데도 그래요
제가 가서 몇번 잠그니 뭘 잠그냐고 우리집은 안잠궈도 된다고 깔깔 웃으십니다

실제로 결혼하고 남편이 몇번 현관문 안잠궈서 싸웠습니다
밖에 잠깐 나갔다 들어올때 (담배펴요) 자기 직전에 문잠근것도 여러번인데 제가 하도 난리치니 이젠 고쳤어요 집에 사람이 있어도 저 누구 들어올까봐 무서워 죽겠어요

이번에 화장실에 곰팡이도 심각해지고
세탁기가 산지 일년만에 고장났어요
그래서 남편이랑 짜증이 있는데로 났는데 그런말 하더군요
저더러 성격 이상하다고 미친거 같다고 막 뭐라하더니
이제부터 자기 맘대로 살아보자더니 화장실 창문과 거실창문을 한주먹씩 열고 다니자네요

솔직히 도둑이 맘먹으면 아무리 잠그고 다녀도 다 따고 다닌다고 창문 열어놓고 살자네요

여기가 솔직히 못사는 동네고 (서울이지만 주택 전세5천이면 말 다했죠) 잘사는 동네였어도 지금과 똑같긴 할테지만 전 저녁에 창문 열어놓고 자는것도 무섭거든요
남편도 잠귀가 무척 어두워서 무슨일 잇어도 일어날것 같지도 않은 사람이구요

이번에 첫휴가 인데 5일간 집이 비는데 창문을 잠그지 말고 저렇게 열고 가자고 하더군요..
휴가철엔 열다가도 일부러 잠그지 않나요
너무 말도 안통하고 남편이 본인이 옳다 저더러 머리다 나쁘다 미쳤다 별소리 다하는데 전 이제 그게 맞는건가 점점 헷갈리네요

아버지한테 물어봐봤자 남편이 한말 그대로 반대로 하실테니 묻고 싶지도 않구요
각자 집이 궁금해요
누가 정상적인건지 보통 집은 어찌 사는지 정말이지 너무 알고싶네요
추천수63
반대수3
베플라덴|2015.07.28 11:00
곰팡이 없애려다 집안 귀중품에 사람 목숨도 위험하겠네요 차라리 청소를 자주 하시고 제습기라도 사두시는게 낫겠네요 울집 아파트 고층이어도 고층도 위험하다고 해서 잠깐 나갈때라도 다 닫고 다니는데요 도둑들도 매일 연구한다고 하드라구요 조심해서 나쁠건 없죠
베플ㅋㅋ|2015.07.28 02:03
아니 두분다 답답하게 곰팡이 원인부터 찾을 생각을 하셔야지 문잠그고 말고로 왜 에너지 낭비들 하고계세요? 집안 습기뿐만 아니라 집집마다 곰팡이 나는 이유가 다 틀려요. 글고 인터넷같은데보면 창문잠금사이렌장치, 현관문안전장치같은거 1,2만원만 줘도 사거든요. 그런것도 좀 구비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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