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0년차 맞벌이부부입니다
중매로 만나 애틋한 사랑가지고 살아온날은 아니엇지만 사는동안 그래도 정도 들고 아이도 낳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요지는 신랑이 집안의 중요한 문제는 저랑 상의없이 일단 저지르고 본다는 거죠
미리말을 하면 제가 분명히 반대를 한다는 이유로 말이죠
그럴때마다 싸우고 다시는 이런일 없도록 꼭 상의하자 해서 다짐을 받아도 마찬가지에요
그런데 얼마전에 우연히 남편 핸드폰을 보다가(저몰래 하두 많은 일을 벌여온지라 가끔 확인차 )
몇년동안 알고지내온 여자분이랑 대화내용을 보게 되엇어요
남편이 예전에 한번 얘기를 했던적이 있어서 저도 누군지는 아는정도의 여자분이엇어요
나이가 더 많고 미용실을 하는 분이었습니다
카톡대화내용이 상당히 거리감이 없이 친해보이는 내용들이었구요
저희부부가 종교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여자분이 남편한테 다른 종교를 계속 권유하면서
매일오라는 식의 멘트를 보내셧더라구요
저희동네에서 만나자고도 하시고 말이죠 맛잇는거 사달라 사줄께 등등
그래서 제가 남편에게 구설수에 오를수 있는 일이니 그분이랑은 연락을 끊어라 톡도 보내지말라
당부를 하였지요~알앗다고 하대요
다음날 그여자분께도 정중히 전화해서 얘기를 햇지요 저희는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다 부부가 종교가 다르면 되겟느냐 앞으로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지 말아달라.
그런데 며칠 안되어 저 모르게 또 그여자분을 찾아가서 미용도 하고 저녁도 먹고 커피타임까지
하고 왓더라구요
제가 백퍼 감지를 하고 꼬치꼬치 캐물으니 남편왈 회식햇다고 저보고 직접 봣냐면서 되레 큰소리를 치면서 그케 생각하고 싶음 그케 생각하라 하더이다
핸드폰을 다시 봣더니 아니나 다를까 카톡메세지 전체 다지우고 들어왓으나 통화내역은 못지웟나봐요 퇴근하면서 통화한 내역이 나오더라구요
나중에 이실직고 인 즉슨 그날 만나고 왓다고 하더라구요 상당히 오랜기간 동안 연락을 하고 지낸 분(돌싱이심) 이고 절대 별일은 없엇고 바람이라면 바람으로 보일수도 있겟으나 깨끗하다 등등
나중에 네비도 확인을 해보니 가끔 가서 만나고 집에도 데려다주고 했던 모양이에요
집안경제및 부부의 노후문제도 혼자 결정을 하고 이렇게 오랜동안 여자분이랑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왓엇고 여자문제만큼은 믿엇던 사항이라 너무 실망이 커서 지금 멘붕상태입니다
저는 이남자에게 무엇이엇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