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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샤워장 아이몇살까지 가능해요?

여름은덥다 |2015.08.08 22:45
조회 18,254 |추천 157
간단하게 적을께요

오늘 신랑 휴가 마지막날이라 가까운 워터파크에
놀러갔어요

재밌게 다놀고 샤워를 하기위해 탈의실에 갔는데요

제가 임신막달이라 배가 엄청 나온상태여서 벗기가
좀 그랬지만ㅎㅎ 안씻을수는 없으니 벗었죠...

한참 씻고 있는데 어떤아이와 자꾸 눈이
마주치는거에요;;

몇번 마주치니.. 그아이엄마한테 혹시 애기 몇살이에요? 라고 물어보니 7살이랍니다...
근데 그 후 바로 애기아빠가 없어서 데리고 들어왔다고
죄송하다고 금방 나갈께요~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네~ 어쩔수없죠^^ 하고 마저 씻었어요

씻고 나오니 이번에는 다른 아이가 있더라구요...
제가 안보면 그만인데 자꾸 눈이 가서;; ㅜㅜ
또 물어봤어요(이번아이는 딱봐도 커보여서;)

그랬더니 왜요?왜 물어보는데요? 이러길래
대화체 쓸께요(나. 글쓴이 애.애기엄마)

나. 아니 애가 좀 커보여서요...
애. 커보이는데 그게 왜요?
나. 아니 커보여서 몇살이냐고 물어본거에요
애. 남의애가 크든말든 무슨상관이에요?
나. 여기 탈의실이고 샤워장이잖아요
자꾸 눈이 마주치니까 애기나이 물어본거구요
애. 애기에요 애기!!! 8살이면 애죠!!!
나. 이바요 8살이 애기에요? 엄마눈에나 애기지
남자새끼잖아요 아 징그럽게 자꾸 눈마주치잖아요
(이때는 흥분했어서 상대방이 소리지르니 막지른듯;;)
애. 애기를 애로안보고 징그럽다하는게 더 이상하거든요?
나. 그나이가 애기면 목욕탕이 왜 나이제한5살까진데요? 말같은소리를 해야지 어딜봐서 애기인건데요?

애엄마무리들 (이때부터 4명이 달려듬;;)
-아니 임신해가지고 맘보를 곱게 써야지
양보좀하면 안돼?

나- 내가 나가라고 했어요? 아이가 커보여서 몇살이냐고 물어본거 뿐이잖아요

애엄마무리- 그게 나가라는 말이지

나- 좀 전에도 7살아이데리고와서 씻기는분있었다
그분은 죄송하다하고 이유설명하고 씻기고 나가셨다
도대체 머가 그리 당당하다고 당연한듯 말하시냐
내가 나가라고 했냐? 상황이 어쩔수없었다면 이해하고 넘어갈 문제다. 근데 처음 나이물어볼때부터 화내지 않으셨냐

애- ( 이때부터 욕을...;;) ㅅㅂㄴ이 어쩌구 저쩌구
애지간히해라 이 ㅅㅂㄴ아!!!

나- 인터넷에서 보던 무개념년들이 당신들이네요
어디에 있나했더니 이런곳에 있었네ㅎㅎ

(자기전에 거의 판을 보는데 판에 있는 무개념엄마들
한번도 본적없거든요...설마 저런사람들이 있겠어? 이런 생각을 했는데...딱 나와주셔서 비꼬듯 말한거 맞아요)

그뒤로 주위아주머니들이 말리고 그 무리들은 먼저
퇴장하더라구요...

근데 4명이 달려드니 내가 이상한건가 싶고...
혼란이 오네요

신랑한테 얘기하니 나보고 예민하다고 신경끄면 될걸
일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말하는 신랑도 짜증나고...

같은 상황이 되더라도 난 또 그러지싶은데ㅜㅜ

이해못하는거 아닙니다...

아이아빠가 없거나 불가피한 상황일경우 이해합니다
근데 저렇게 당연하단식은 이해가 안되네요..

정말 내가 예민하고 이상한건가요?
추천수157
반대수4
베플귤e|2015.08.08 23:58
반대로 생각하면 답이 나오죠 딸 아이라면 8살에 아빠따라 남탕에 보내겠냐고요.. 남자애랑 여자애랑 같냐고 따져 묻는 사람도 있겠죠 언제는 그 소리가 제일 듣기 싫지 않았나요? 애들 8살이면 알거 다 알아요 데려 갈 곳 못 데려갈 곳 생각 좀 했으면 좋겠네요
베플|2015.08.08 23:38
님 잘못하신거 없어요. 저도 5살 아들 키우는데 목욕탕 한번도 데려가본적도 없고 애아빠 없으면 워터파크 수영장도 안가요. 나한테는 언제까지고 애기지만 남들에겐 아니니까. 내 새끼 키우자고 남에게 피해를 줄순 없는거잖아요. 솔직히 우리 아들도 저랑 집에서 같이 샤워하면 가슴 보고 엄만 왜이리 찌찌가 커? 이러고 여자의 몸과 자기 몸이 다르다는걸 인지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조금 더 신경을 쓰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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