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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신병자같나요

안녕하세요..가끔판을 즐겨보고 글도 두어번올려보고 다른 글보며 위로도받고 하는
20대새댁입니다.
저는 남편과 나이차이가 제법나고 결혼한지는 그리오래되지 않고 아직 아기는없습니다.
요새 아니 예전부터 쭈욱 싸워오고있고
싸울때마다 진짜내가이상한가 생각이들정도여서
조언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희신랑 직업이 운전하는일인데 많이 힘듭니다.
그래서 1년전에 신랑 일하는쪽으로 거처를옮겨
아무연고지도 없는곳에서 1년째살고있구요..
일단 글을쓰게된계기는 어제부터 계속 다투고있어서 글을 올려요

7월달에 휴가가2박3일이라서 일욜밖에 못쉬는 상황이라 주말에도 거의방콕.
휴가가서도 10시간씩자면서 일정도 짜르고
휴식겸휴가로 보내고
8월첫주말엔 신랑좋아하는 지인들과 시간보내고..
전열심히 고기구워재끼고.
그리고 이번주에 친정식구가와도 본인이 피곤하고 힘들어하니 부모님께양해도구하고 외박해도 이해했어요.자기지인들은 계속만나고 동영상찍고하고해도 본인이 좋아하니 그냥 신경껐구요.


근데 어제토요일 일 마치고 영화(신랑이좋아하는 장르)를 보자했더니 알겠다더군요.
오랜만에 데이트라 한껏들뜬마음으로 나갔지만
전좌석 매진에 다음타임도 좌석이 얼마남지않아서
신랑이보지말자해서 아쉽지만 알겠다하고
그래도 나왔으니 한잔하고 들어가자했지요
근데..계속 말도시큰둥짜증섞인 말투로 ..아...그래..그러자
이런식으로 하더라구요.

그래서 꾹참고 뭐먹지? 하면 이건이렇고 저건저래서 싫고 계속토를달고...잠깐편의점 갔다오니 또 꾸벅꾸벅 졸고...
그래서 기분이상해서 집에가자했더니 또
하...미안하다 이러고..그래서 한시간넘게 서로 다투다가 시간아까우니 술한잔하면서 얘기하자해서 술집에갔는데 말도안하고 피곤해보여서 1시간만에 나와서 집에갔어요.
신랑이좋아하는 무도틀어놓고 보는데 또졸고..
계속 싸우고얘기하고 결국마무리하고 날이새고야잤어요.

그리고 오늘오후2시에 먼저일어났더군요
그러더니 자기폰확인하고 웹툰보고 동호회댓글확인하고 하길래 더자지 벌써일어났냐고하고 말았구요.
그리고 배가고픈데 배달음식 신랑이 좋아하지않아서
냉장고열어보니 먹을만한게없길래
김치찜양념에 밥을볶아줬어요.
그리고 평일에 같이보다만 애니메이션이있어서 주말에 같이보자고 약속했기에 틀어놓고 먹으려하는데
밥한술 먹어보지도않고
이거무슨 양념인데? 뭐로볶은건데?
이게뭔데? 그래서 제가 먹어보면알수도있고
오빠한테 못먹을거 준것도아닌데 그냥좀 먹으면안되냐구 했더니
자긴 궁금한거물어보지도 못하냐 말해주는게 어렵냐 왜 말못할이유가있냐 ...평소에도 신랑 뭐해주면 이건뭐로만든거냐 우리집에이런게있었냐 언제만든거냐 맵냐짜냐 상했냐...음식냄새맡고
이러거든요...어제싸우기도했는데 계속 깐족거리고 맛있다는말한마디도안하고 계속 심술을 내더라구요.

그러더니 이젠 제가같이보자고했던게 시작한지 5분도 안됐는데 재미없다딴거보자 거기서 저도 폭팔해서 화내고 울면서 안방에들어왔는데
조용해서나가보니..밥도그대로..쇼파에누워 자고있길래 눈뒤집혀서 난리쳤어요.
그리고 막흥분해서 소리질렀더니 창피하다 그만쫌해라 그말에 더열받아서 저는 난리치고..
울면서 이래이래하는데 화가안나겠냐?!
하니 그게왜화나는데? 나라면안그런데?
닌 너무예민한거같은데?
난그런뜻아닌데 니가잘못알아들은건데?
이래요....제가진짜미친년인가요?
대화로충분히 해결할수도있는데 말하면서 더화가나요..진짜미칠것같아요..
말도안통하는것같고..계속똑같은거물어보고..
충분히설명하면 그게왜? 이런식이고..
제가진짜이상한가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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