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도움을 받고싶습니다

우앤김 |2015.08.13 16:45
조회 168 |추천 0

안녕하세요

10월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 날들이 반복되다보니

여드름이 막 나기 시작하네요..ㅎㅎ

어쨌든 판을 가끔 보는 사람으로써

여기 계신 많은 주부님들과 남편분들께 여쭤보고싶은게 있어서 올렸습니다 ㅎㅎ

 

저에게는 두 분의 시어머님이 계십니다.

예비신랑 어렸을 적 두 분이 헤어지시고 지금은 각자 재가하셔서 잘 살고 계십니다

하지만 문제될 거 하나 없이 모두 저에게 잘 해주시고

아직 어리고 부족한 저를 항상 보듬어주십니다

 

오빠는 제가 보기엔 어릴적 헤어져 많이 보지 못한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있습니다.

제가 부담가질까봐 티는 못내고 그냥 아주 가끔 보는 것만으로도 좋아하는 걸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절 생각해주는 마음이 예쁘기도 해서

저는 양쪽(친어머님, 새어머님)에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거창하게 제가 뭘 하는건 아닙니다

두 분이 스타일이 다르시기 때문에 지나가다가 스타일대로 예쁜게 있으면 사서 보내고

똑같이 전화도 드리고

말 한마디라도 더 예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혼식에 친어머님도 오셨으면 해서 조심스레 여쭤보니

결혼식에 오시는건 좀 힘들고 대신 결혼 전에 어머님의 친구분들과 가족분들(예비신랑의 외가)께

인사를 하는건 어떠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인사를 하러 내려가게 되었는데요

전 많아야 한 20분? 생각을 했는데... 60명 이상이라 홀을 빌리셨더라구요 ㅎㅎㅎ

어머님도 한복을 입으실테니 저희도 한복을 입는게 어떠냐고 하시고

저희 차비랑 홀 대관료, 식사비까지 모두 본인이 부담을 하실테니

부담갖지 말라고 하십니다.

 

저희 입장은 그래도 다 합쳐서 200만원이 넘는 돈을 어머님께 혼자 내라고 하기는 죄송하고

또한 반을 부담하자니 당장에 돈이 없고.. ㅠ

또한 일가친척들과 친구분들 앞에서 우리 아들이 이렇게 잘 컷고, 결혼도 한다 하며

자랑하고싶으실텐데 저희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하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

어머님께서 행복해하실지 너무 궁금합니다.

특히 이럴땐 며느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들었거든요

저희가 아직 20대 중반과 후반이고 저는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탓에

아직 많이 부족하고 어른을 대하는 법도 많이 서툽니다. 오빠는 좀 많이 무뚝뚝하구요 ㅎㅎ

 

재정적인 문제 그리고 그 밖에 어떻게 행동을 해야할지..

경험과 이론을 토대로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일하면서 쓰느라 많이 두서없이 썼네요 이해부탁드리며

많은 의견 기다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