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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없는 형부..어쩌면 좋죠?ㅠㅠ

휴우우 |2015.08.14 14:58
조회 25,601 |추천 31
추가) 갑자기 댓글보다 생각났는데 언니 둘째 낳으러 갔을 때
제가 퇴근 후 동생이랑 같이 첫째조카 봐주러 갔거든요.
형부가 저랑 제동생이랑 첫째 조카를 차로 데려다 주는데
저희한테 처제들은 언니가 시어머니가 산후조리 해주시는거
불편하다 해서 산후도우미 부른다면서 시어머니 불편하다는게
어른 곤경을 안하는거라며 "처제들은 그러지마~
그런 마음가짐이면 결혼을 하지를 마." 라고하는데 잉? 그게 무슨 논리지?라고 생각이 드는거에요.
어른을 불편해하면 공경을 안하는건가요?
본인처럼 장인 장모 편해서 식사하실 때 누워 있고
보고 있는 TV채널 돌리는 등 편하게 대하는게 공경하는건가요?
그래서 형부 고집도 알고 언니 애 낳을 때 밤새 옆에 있어야
하니까(당연한거만.) 웃으며 좋게 "에이~ 형부 불편할 수는 있죠~"
라고 말했더니 그게 아니라며 어른 공경을 안하는거라고 끝까지 그러면서 조카한테 ㅇㅇ아 너는 그러면 안되, 가정교육을
어릴 때 부터 잘 받아야해~ 이러는데...아 진짜 어이가 없어서..
근데 언니 애 낳으러 갔는데 저 때문에 또 괜히 기분나빠하며
언니한테까지 난리 칠까봐 그냥 참았어요ㅠㅠㅠㅠㅠ
언니가 첫째 낳고 몸조리할 때 시어머니가 몸조리 해준다고
그냥 올라오셨대요. 그래서 누워있어도 불편하고 쉬는 것 같지도 않았다고 했었어요. 어른 공경 운운하는데 누가 보면 저희 언니
시어머니한테 못하는 사람인 줄 알겠는데 그렇지 않아요.
따로 사니까 전화도 종종해서 식사하셨냐 묻고 거의 하시는
말씀에 네네..만해요(거역같은거 잘 안함;)
오죽했음 전에 그 시어머니 댁에 내려갔을 때 언니 듣는 앞에서
가족끼리 있으면서 여자한테 돈주면 안된다 돈 갖고 도망간다,
처가랑은 멀리 떨어져 살아야한다, 여자는 말을 안들으면 패야한다 라는 식의 말을 하는데 아무 말도 못했을 까요..ㅡ ㅡ
저도 답답터져 언니한테 따지지 못하겠음 그냥
"그럼 아가씨도 그런 사람한테 시집가야겠네요~ㅎㅎ"
이런식으로 말하지 그랬냐 했어요.
자기는 여자 아닌가? 딸 없나? 왜 그러는지ㅡㅡ
그 옆에 그 시누이도 있었는데 그냥 있었대요 ㅡ ㅡ
에휴.. 진짜 맘같아서는 언니 끌고 나오고 싶은데ㅠㅠ
언니가 애기들 때문에 못그러는걸 아니까...ㅜㅜ
일단 언니한테 링크 보내줘야겠어요. 댓글 좀 보라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이십대 여자입니다.저희 형부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받아 하소연하려 글을 씁니다.저희 형부는 정말 정말 고집이 쎕니다.언니와 형부가 결혼 전 예식장을 알아보러 갈 때 저도 함께 동행했어요.그런데 돌아오는 차 안에서 어떤 이야길 하다가 형부가 장애아가 태어나는건모두 다 엄마의 탓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특수교육을 전공한 사람이에요.그 계통에서 일을 하고 있고요. 그 얘길 듣고 저는 그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사람이 아니면모를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서 웃으며 좋게 물론 모체의 영향이나 모계 유전으로 아이가장애가 있이 태어 날 수는 있지만 부계 영향일 수도 있고 아직 원인이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장애도 많으며 원인은 아주 다양하다. 라고 말했죠.하지만 끝까지 자기 말이 맞다며 우기더라고요. 그 때 '아, 형부가 정말 고집이 세구나..'하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 갔어요. 형부가 저보다 열 살 이상 많아요. 그래서 그 때는 특히나형부가 너무 어렵고 불편했어서 그냥 넘어가주자 하고 넘어갔죠.결혼 후 여러 가지 일이 많았지만 다 쓰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여 몇 가지만 적을게요.얼마 후 조카가 태어났고 조카가 3살 되는 해 설날에 언니네 세 식구가 저희 집에 왔어요.제가 조카를 너무 이뻐해서 잘 놀아주거든요? 그런데 제가 방에서 조카랑 놀아주다가 조카가 바닥에 이마를 찧어서 크게 울고 이마가 순간 혹처럼 불어나더라고요.애랑 놀아주면서 좀 더 안전에 신경써야 했는데 조카가 다친건 제 잘못이죠...저도 속상한데 언니랑 형부는 얼마나 속상할까.. 생각했어요. 그래서 너무 미안해했고조카도 계속 달래주고ㅠㅠ 그런데 애기가 울음 그치고 다시 잘 놀고 있는데 형부가 엄마랑 저랑 들으라는 식으로 언니한테 '아, 이상하게 이 집에만 오면 애가 다치네..우리 집에 있을 때나 어린이집에 있을 때는 안다치잖아.' 이러는거에요.그래서 순간 어이가 없어서 제가 '그럼 ㅇㅇ이는 밖에 못나오겠네. 맨날 집에만 있어야겠다'라고해버렸어요. 형부가 속상해서 한 말이라고 하실 수도 있고 제가 못됐다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조카 정말 저희 집에와서 다친 적 없었고 이전에도 형부가 정말 막나가는 말과 행동을 한적이 많았지만 우리집 식구들 아무도 뭐라 안했더니 더 하는 것 같아서 2~3년 만에 처음 한 마디했어요.그랬더니 그 순간에는 아무 말 안하더라고요.예전부터 형부는 우리 집에 와서 가족들이랑 식사 할 때도 본인 식사 끝나면 저희 아빠 식사 중이어도 일어나 아빠 뒤쪽으로 가서 누워 있고, 아빠가 텔레비전 보고 계신데 말 없이 리모컨으로 채널 바꿉니다.. 그리고 본인 어머니 용돈, 생신 잘도 챙기면서 저희 부모님 생신에 전화조차 없습니다. 또 본인 20살 조카는 여자친구랑 여행가라고 제주도 티켓이며 용돈까지 주면서... 물론 언니네는 맞벌이가 아니니 형부가 형부 쪽 식구들 더 챙기는게 뭐 어떠냐 하겠지만..그래도 저희 언니가 집에서 노는 것도 아니고요, 너무 차이가 많이 나잖아요..물론 저희 부모님 형부에게 바란거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저희 언니 엄청 깔끔해서둘째 임신 중 조산 위험있어 수술까지 했는데도 화장실 타일 청소 해요. 더러운거 보면 스트레스 받는다고..그렇다고 집이 더러운 것도 아닌데,,본인 기준이겠죠ㅎㅎ;;그런데 언니 시어머니께서는 가끔 언니네 집에 오시는데 둘째 갖기 전 첫째가 아파서 집 청소를 잘 못했나봐요. 그랬더니 집이 이게 뭐냐며 잔소리.. 네 그럴 수 있죠.그런데 또 다른 때 와서는 집이 너무 깨끗하다고, 집이 너무 깨끗하면 돈이 안들어온다고...하,, 듣는 제가 숨이 막혔어요. 뭐 어느 장단에 맞추라는건지... 이런 작은 일들이 아주 아주 많은데 그건 다 그렇다치고.얼마 전 언니가 둘째를 출산 했습니다.둘째 출산 후 병원에서 3일 있다가 퇴원했는데 애기 낳은 날은 형부가 밤새 언니 옆에 있었어요.그리고 그 다음 날 형부는 전 날 밤 꼬박 세웠으니까 제가 언니 병원에 있다가 다음 날 두 시간 걸리는 거리 출근 했어요. 그리고 그 다음은 엄마가 언니 병원에서 하룻 밤 자고3일 째 되는 날 퇴원했고요.첫째도 있으니 산후도우미 불러서 조리한다고 집으로 갔고 저희 엄마도 언니네 가서 하루 주무시고 왔습니다.그런데 그 날 밤에 언니 시어머니께서 올라오셨대요. 그런데 집에 들어오시며 저희 엄마를보며 인사도 안하며 들어오시더래요. 엄마도 좀 기분이 언짢으셨지만 그냥 넘겼는데,형부가 저희 엄마한테 자기 어머니 밥상을 차려 달라고 했대요.....엄마 거기서 이차로 언짢으셨지만.. 시골(충북인가, 충남)에서 늦게 올라오셨으니 차려드렸대요.밤에 오셔셔 그 전에 엄마랑 언니네 식구는 이미 먹은 상태.그리고 나서 밥상 아무도 안치우고... 또 엄마가 그 시어머니 드신 밥상 치우고 설거지하고.다음 날 아침인가, 시어머니 저녁 드실 때 일인지 그건 헷갈리는데 아무튼;시어머니가 갈비를 사오셨대요. 그래서 그걸로 밥을 먹으려는데(역시 저희 엄마가 차리는..)언니 시어머니가 언니한테 '너는 애 낳아 이가 안좋으니 당면만 삶아 먹으라고....' 저희 엄마 정말 기가 찼대요.. 근데 또 아무 말 못하셨대요 휴.. 답답;; 암튼 이런 일이 있고엄마가 집으로 돌아와서 다음 날 형부한테 전화해서 사돈이 갈비사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신건 좀 아니지 않았냐, 그리고 자네가 어머니 식사 차려드리면 되지 왜 나한테 차리라 그러냐뭐 이런식으로 말씀하셨어요. 그런데.............형부가 엄마에게 진짜 소리 소리를 지르면서 '왜 저희 엄마 욕해요!!!!!!! 장모님이 해주신게 뭐가 있어요!!!!!!!!!!!!!!!!!!!!!!!!!ㅇㅇ이(언니) 당장 와서 데려가세요!!!!!!' 저 옆에서 들었어요. 정말 소리소리 지르더군요.... 목이 쉬진 않았을지ㅡㅡ저희 엄마 원래 몸 안좋아서 머리를 떨어요.. 그런데 신경쓰면 더 심한데 정말 쓰러질 것 처럼덜덜 떨어서 너무 무서워서 엄마한테 전화 끊으라고 했어요.. 형부가 언니랑 싸우면 걸핏하면엄마한테 언니 데려가라하거든요ㅡㅡ 참나...그 이후에 엄마 한 달 지난 지금까지 울고,,,, 언니는 한 달 동안 연락 안됐는데 엊그제 엄마한테모르는 번호로 연락와서 받으니 언니였대요. 그 날 형부가 집에와서 난리쳐서 시어머니도 우리 엄마가 전화한거 알게 되고 시골 내려가면서 언니 핸드폰 뺏어갔대요..하,,, 몸조리도 못하고 얼마나 고생했을지...엄마 어제 또 언니 불쌍하다며 울더라고요.....나중에 엄마 없어도 언니랑 우애있게 지내라고..그 이후로 형부 연락 한 통 없네요. 저희 엄마, 언니 모두 좀 나약하다고 해야하나.. 엄청 순한 편이에요,, 사실 답답한거죠... 하,, 언니가 너무 불쌍해요,, 그리고 조카도 너무 너무 보고싶은데,, 그래서 핸드폰 배경에 조카 사진 해놓고 매일 봐요ㅠㅠ제가 어떻게 해줄 수도 없고...어쩌면 좋죠......ㅠㅠ  
추천수31
반대수5
베플ㅇㅇ|2015.08.14 15:18
누굴탓하겠어요 부모는 못고르지만 남편은 선택할수 있는건데 본인이 택해서 당면먹어가며 몸조리해도 찍소리도 못하고 사니... 무슨 노예도 아니고 핸드폰을 뺏겨... 앞으로 살날이 수십년인데 그러고 어떻게 살려고....
베플어머나|2015.08.14 15:38
와.. 뭐 그런? 친정아버지도 아무말 안하세요? 언니는 바보에요? 평소에 진짜 얼마나 무시당하고살지 뻔히 보이네~~ 언니랑 애들 데려오세요. 무슨 버르장머리가 그따위지? 하극상 한번 부리세요. 아니 내 부모가 무시당했는데 화도 안나요? 어른들일에 끼지말라고 하셔도 가족일이니 참견하겠다하고 형부놈한테 어디서 되먹지못한행동이냐 하고, 뭐라 지껄이면 너는 우리부모한테 소리안질렀냐고 쌍욕을 해주세요. 다 녹음하고 이혼까지 불사할 각오로 쎄게 나가세요. 와.. 내가 다 손이 떨리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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