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살 직장인 남자입니다.
처음 글을 쓰는데 그냥 저혼자너무 심란해서 글쓰네요
누군가의 조언, 또는 생각과 훈계를 듣고싶어요
저보다 두살어렸던 제 첫사랑과의 얘기입니다.
설명상 제첫사랑을 ㅇㅇ로표기하겠습니다
12년겨울 저는 군제대후 9일만에 취직을 했습니다.
복학전 용돈마련할겸 일을시작했었죠
그때 아르바이트하던 제 전여친을 처음 보게되었어요
처음봤을때부터 밝은 성격과 웃는 인상을 가진 그ㅇㅇ에게 호감이 갔어요
하지만 그ㅇㅇ는 남자친구가 있었고 저는 조금은 물러서게 되었죠
막전역한 까까머리한 남자이기도했구요
근 한달간 서로인사와 말몇마디 나눌정도가 다였어요
그런데 어느날 ㅇㅇ가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는 희망을 품었어요
그래서 적극적으로 표현을 했었고 그토록바라던 ㅇㅇ가 제게 마음이있다는 말을들었어요
솔직히 저는 경상도남자에 여자를 많이만나지도않았고
표현도서투르고 살면서 고백한번 안하고 사랑한단말조차 여자에게 입밖으로 뱉어본적 없었어요
3번정도 사귀었지만 먼저고백받았고 짧게사귀었죠
그ㅇㅇ와 사귄뒤로 저는 무척많이 바뀌었어요
어릴적 나쁜짓도많이 하고 술과담배를 즐겼고 싸우는걸 멀리하지 않았던터라 술버릇조차 좋지않았어요
술먹으면 시비걸기가 취미고 기물파손조차 서슴 없이했으니까요
고등학교대학교친구들도 두손두발 들정도로 심각했던
제 술버릇을 단한마디로 잠재웠어요
"술버릇 안고치면 오빠 안만나"
제친구들조차 놀랄정도로 한순간에 고쳐지드라구요
살면서 처음 설렘을느꼈고 아직도 그뒤론 느껴본적 없는 여자였거든요
저나름은 얼굴도 반반했고 말솜씨도 나쁘지않고 인기도 많았는데 딱 그거네요 여자는 알아도 연애는 모르는..
영화관도 그ㅇㅇ와 처음가봤고
카페라는곳도 처음가봤어요
모든게 처음이였어요 가족에게 소개도
친구들에게 소개도
설레본적도 사랑받는기분도 이이상으로 첫경험조차도
그ㅇㅇ이였으니까요
나름 순수했고 순진한 겉멋만든 저였어요
정말 알콩달콩지내다 복학시즌이오니 저는 지방으로 대학복학을 해야했고 그러다보니 ㅇㅇ과 떨어져지낼 생각에 휴학을 생각했으나 ㅇㅇ가 극구말리더군요
나중에 자식을 낳으면 고졸보단 대졸이 좋지않겠냐구..
그말에 복학신청을 했네요..
왕복 10시간 거리였는데.. 고마웠죠
그리고 전학교를 가게되고 눈물의 이별을 하게되었어요
.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내용이 무척 길어요 누군가에게 말하고싶다는 생각에 글쓰는거라 쉬엄쉬엄 쓸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