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4살됐고요.지금까지 한번도 이런글 안쓰고 구경만하다가 처음으로 쓰게되내요. 오늘 일이 일찍 끝나서 몸이 너무뻐근하기도하고 찜질도하고싶은 마음에 대중목욕탕을 오랜만에 혼자갔어요 이때까지만해도 오랜만에 목욕탕왔으니까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나서 목용탕들어가니까 거의 자리가꽉차있더라고요 그래서 비어있는 자리를찾아서 앉아서 씻고있었는데 왠 40대 중후반 쯤 되어보이는 분이 저보고 나오라고 그러시는거에요 처음엔 어리둥절해서 '네??'이러고 쳐다보니까 아줌마가 '말 못알아 들었어??? 나오라고' 이러는거에요ㅋㅋ 처음 초면부터 반말로 아무리 저보다 나이가 많으시다해도 처음만났는데 반말로 이렇게 말하니까 기분이 매우 나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저기 죄송한데요 제가 왜 나와야하죠??'이러니까 아줌마가 '거긴 내자리니까 당장나오라고' 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가지고ㅋ 저도 실소가 그냥 나오더라고요ㅋ 그래가지고 제가 여기가 왜 아줌마자리냐고 그러니까 옆에 바구니 안보이냐는거에요ㅋㅋㅋㅋㅋ 미치겠었어요 제가 사람하고 싸우는거싫어서 사람들하고 잘 안부닥치는 편이거든요???? 근데 점점 짜증이 나기시작하는거에요 거기다가 옆에는 10살조금 넘어보이는 애도있어서 얌전히 끝내고싶었는데 아줌마가 갑자기 ㅋ'왜 안일어나 저 바구니 봤으니까 내자리라는거 알았잖아 빨리 일어나서 다른데로안가?'이러는거에요ㅋ 일끝나고 힘든데 신경까지 건드시니까 얌전히 끝내고 싶은 맘따윈 다사라져버렸어요 ㅋㅋ 그래서 제가 '아줌마가 자리옮기세요 대중목욕탕에서 니자리 내자리가 어디있어요???' 이러니까 아줌마 얼굴이 굳어지더니 저보고 '저바구니 안보여????자리 맡아놓고 간거 저 바구니를 봤었으면 주인 있는자리인줄알고 앉지를 말았어야지'이러시길래 '저 바구니가 무슨 대수인가?ㅋ 공공장소에서 자리를 맡았다 자체가 잘못된거아닌가요?그리고 아줌마 찜질방갔다오신거 같은데 그동안 사람은 붐비고 자리는없는데 고작 이바구니하나 때문에 아무도 없는자리에 앉지 말아야하나요???'이렇게 말하니까 아줌마가 '어른이 말하는데 꼬박꼬박 말대꾸하는거봐 뭘배우고 자랐는지는 몰라도 아주 싸가지가없내 부모님이 아주힘드시겠내 안봐도 비디오야!' 라면서 언성을 높이시더라고요 좀 어이없고 짜증까지나면서 기분이 더러워지더라고요 저 배울꺼 잘배우고잘아서 부모님한테도 잘해드리고 부모님 호강 시켜드릴수있을정도로 연봉쌘 호텔요리사로들어가서 지금 다니고있는데ㅋㅋ 골까지 때리더라고요ㅋ그래서 '저기요 아줌마 저 부모님 호강시켜드릴수있을정도로 괜찮은 직업 가졌고요 여태까지 중학생때 빼곤 부모님 힘들게 해드린적없고요 아줌마가 겉으로 절 판단하실필요까진 없어요. 이 바구니들고 다른 자리로가시던지 하세요 그리고 공공장소에선 니자리 내자리 없다는거 제. 발. 기억해주시고요 애도 옆에있고 사람들도 처다보는데 안창피하세요???' 이러니까 아줌마가 갑자기 근처 시선 느끼시곤 창피해지셨는지 저한테 '뭐 저런 싸가지없는년이 다있어'라고하면서 가더라고요ㅋㅋ 옆에앉아서 씻고있던 아줌마가 저한테 이러시는거에요 '잘했어~ 저런 사람들한테는 비켜줄 필요도 없어' 라고 하시더라고요 솔직히 대중목욕탕가면 자리 맡아놓으신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근데 이런거 가지고싸우시는분들은 못봤거든요?? 자리맡아놔도 다른 사람들이 앉아서 씻고있으면 바구니들고 다른자리로 거의다 옮기세요 안그런분들도있겠지만 근데 이 아줌마때문에 정말 어이가 없었내요. 지금 찜질방으로 와서 이 글쓰고있는데 아직도 어이가없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