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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출근길에 본 뻔뻔한 아주머니

그리살지마소 |2015.09.14 09:04
조회 124,149 |추천 304

오늘 아침 8시쯤 있었던 일입니다
장암행 7호선에 타서 가던 중 입구쪽이 시끄럽더라고요 뭔일인가 사람이 많아 보이진 않았지만 듣다보니 가관이길래 글까지 써봅니다

한 아주머니가 다짜고짜 소리를 지르며 욕을 하더군요

야 사람을 그렇게 밀면 어쩌냐 약자를 보호해야지!!

이런 말들을 계속 하더라고요 밀쳐서 기분이 나쁘셨나보네 하고 넘어가려는데
남자분이 좀 참다가 반말과 욕설이 기분이 나쁘셨는지 나름 차분히 대꾸를 하시더라고요

사람이 많아 그럴 수 있는거지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시는거 아니냐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침 출근길 게다가 고속터미널가는 길이라 사람 무진장 많았어요
일일이 화내는건 서로 좋을게 없는 상황이었죠
근데 아주머니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더욱 목에
핏대를 세우더라고요

그래도 그렇지 사람을 쳐?? 이자식아

순간 남자분이 대답하더라고요

그러니까 다음부터는 줄 서서 타세요

(여기서 저 터졌네요...ㅋㅋㅋㅋㅋ)

아주머니가 다시

그래서 너 내가 끼어들었다고 보복한거냐??

(????)

남자분 먼저 미안하다고 했는데 계속 물고 늘어져서 사람 난처하게 해서 좋으시냐고 대답하시더라고요

두사람이 승차하고 약 10분간
아주머니는 젊은 사람이 나이든 사람에게 그러면 안된다며 난리쳤고(내려서 싸우자는 말까지...)
남자분은 계속 밀친건 미안하지만 끼어든 아주머니 잘못도 있다는 입장으로 대응했습니다

하지만 아주머니가 끼어들어서 이 사단이 났다는게 밝혀지자 곧 아주머니 목소리가 작아졌고
결국 그 곁에 있던 여자분의 시끄럽다는 말에 아주머니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남자분은 생각할수록 분했는지 그 뒤로 한번더 뭐라했고 아주머니는ㅋㅋㅋㅋㅋㅋ

미안하다고오~~~~

라고 했습니다...끝까지 반말하시더라고요



ㅋㅋ

늘 생각하는 건데 특별한 일 없으면 밀리는 아침시간 북적이는거에 예민한 분들은 안타셨으면 좋겠어요 주변 사람이 댁 짜증받아주는 사람인지 아시는 모양인데 그리 살면 얼굴에 심술보 주름 생깁니다

그리고 나이 먹은게 자랑이라 새치기 정도는 해도된다고 생각하는 분들!!
꼭 못 돌아올 곳 가실 때도
새치기 해서 먼저 가세요^,^
(이런 사람이 꼭 첨보는 사람 자기보다 어리면 하대하는데 그 버릇도 좀 고치세요 추해요)


이상
운좋게 자리앉아서 졸다가 큰 목소리에 못자서 서러운 직딩이...
(아주머니, 저 그 전철만 50분 타는데 덕분에 아주 안락했습니다.
그리살지마소...)
추천수304
반대수11
베플ㄱㄷ|2015.09.14 13:19
황천길도 새치기 해서 가시길.............
베플ㅡㅡ|2015.09.14 12:57
정말 아무렇지도않게 새치기할라고 줄서는 아줌마들 너무극혐... 문만열림 이쪽저쪽 다치면서 자리찾는데 진짜 후져서 못봐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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