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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를 붙잡으려해

다시돌아와 |2015.10.07 00:01
조회 2,297 |추천 0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6일째야.
밥도 못먹고 있어. 술먹으면 취해서 전화해서 이제는
술도 못먹겠더라.

여자친구랑 싸웠어 많이.
내가정이 떨어진데 힘들고 지친데.
여자친구는 싸우고 화가나면 냅둬야 풀린데.
난그게 안되. 싸우면 그자리에서 풀어야되거든...
여자친구랑 나랑 장거리라서 주말에만 보는데
전화랑 톡으로 싸우면 나는 미쳐버리는거지.
싸우면 아무것도 안보이는 애라서
내연락을 안받고 다음날 연락이 오고 그랬어...
그런 생활이 반복됬어.
그래도 우리둘이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했었고
잘 풀어나가려고 나는 부단히 노력을 했지.
그러던 어느날 일이 터졌어...
여자친구랑 놀러갔다 오는길에 기차안에서 싸웠어.
막차였어... 내가 그기차에서 내리면 나는 첫차를 타야했지.
여자친구가 먼저내려야해서... 이번에 이렇게 보내주면
영영 못볼것 같아서 따라내렸어.
내려서 얘기했지. 서운한거나 힘든거 있음 얘기하라고
그런데 여자친구가 나보고 헤어지자고 하더라.
도저히 이렇게 못사귀겠다고.
그러곤 혼자 택시를 타고 집에가더라...
여자친구집까지 걸어갔어.
돈이없었거든.
집앞에서 전화했지. 안받더라 물론 카톡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에 어머니께 전화드려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여자친구 잠시 보내줄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여자친구가 받아서 욕을 하더라...
기다렸어 밤새
너무추웠지만 참았어. 언젠간 내려올거같아서...
담배두갑을 피면서 소주를 나발불면서
안내려오더라...
해가뜨고 따뜻해지고 아침9시가 넘어서야 전화가오더라.
어디냐고.
집앞이라고 하니까 빨리가래.
병신같이 갔어. 달래는 말투에 갔다가 나중에얘기하자고
해서 갔어.
그리곤 연락이 없다 이틀뒤에 헤어지자고 하더라.
마음을 다접은거같애. 몇백일을 만난 기간이 이틀만에
정리를 해버리더라...
정말 억장이 무너지더라.
술로 의지했어 며칠동안.
밥은 아예먹지를 못했고.
5일만에 5키로나 빠졌더라고.
배는 고픈데 밥이 안넘어가.
가만히있다 눈물이 나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해
매일 페북에드가서 여자친구가 뭘했는지 보는게
습관이 되버렸어.
여자친구는 나랑헤어지고 클럽에 몇번이나가고 술먹고
잘지내더라... 내생각은 하나도 안나는지...

이번주 토요일날 보기로했어. 그하루는 나랑 같이 있기로 했지. 원래는 보내주려했어. 그런데 이대로 내가 살수 없겠더라고. 잡아야겠어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해서.
나랑 여자친구랑 처음만나서 사귄곳이 통영에 펜션이야.
우연히 만나서 서로를 알게되고 그 펜션 앞바다에서 서로 사랑을 약속했지. 토요일날 그곳에 다시데려가려해.
그곳에서 다시 붙잡아 보려고 한다. 진지하게.
어떻게 하면 여자친구의 마음을 돌릴수 있을까
내가 다시 처음 만났던 곳에 데려가는게
여자친구한테는 부담일까...
토요일이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날이야...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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