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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결혼을 반대하는 남자친구 부모님

답답 |2015.10.07 00:57
조회 113,960 |추천 7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우물안 개구리였던 제가 우물 밖으로 나왔네요.

이제는 전 남자친구라고 해야겠죠?

오늘 정리하고 각자의 갈길을 가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힘들지 않고 후련하네요.


앞으로 더 좋은 인연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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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눈으로만 보다가 글을 써보네요.



저는 스무살 초반의 직장인이구요.
남자친구는 저와 열살 정도 차이나는 직장인입니다.

1년 좀 넘게 만났지만 서로 결혼이 대해 진지하게 얘기를 나눠본적은 없습니다 (결혼하면 애기는 몇명을 낳을건지 등..장난식으로 얘기한적은 있네요)

아무래도 남자친구 나이가 있다보니
이번 추석에 부모님께 저와 결혼에 대해 말씀을 드렸는데 굉장히 반대하셨다고 하는데..

저와의 나이 차이와 저의 집안사정 (한 부모 가정)를 듣고 결혼은 당연하고 만나는 것 자체도 강하게 반대하셨다고 하네요.

다 좋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내 아들이 결혼을 하겠다는데 보다 좋은 집안에 좋은 여자를 만났으면 하는 부모 마음은 다 이해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자친구입니다.


어제 다짜고짜 갑자기 서로 만나지 말고 시간을 갖자고 하길래 무슨일인지 물어보니

위에 기재한 것과 같이 부모님이 반대하는 상황이라 더이상 만남을 유지할 자신이 없다는겁니다



전 너무 답답한게...
만약 저를 정말 좋아하고 결혼할 생각이 있다면 적어도 저와 상의 후 부모님을 설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그리고 저한테는 그동안 단한마디 없다가 혼자 생각정리해놓고 저한테 통보하는것고 이해가 안되고 ....

어쨋든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고 이번주 주말에 만나서 이야기하기로 했습니다.

정말 현실적으로 생각했을때 헤어지는게 맞다곤 생각하지만 제가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끈을 놓을 수가 없네요..

정말 정리하는것만이 답일까요?

모바일로 작성하다보니 내용이 두서 없네요 이해부탁드립니다


톡커님들의 현명한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추천수7
반대수194
베플ㅁㅋ|2015.10.07 02:17
젊은아가씨 세상에 당신 아껴줄 멋지고 젊은남자 많어 노땅한테 그런 대접받으며 붙잡지말구 그시간에 자신한테 더 투자해요 젊음이아깝내
베플|2015.10.07 11:35
남친 맘이 그정도라는거에요~ 마마보이던가.. 부모님말듣고 그렇게나오는거보니 결혼하더라도 시댁에 엄청 휘둘리겟네요 중간에서 남편역할도 제대로 못하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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