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카톡대화
mmnn
|2015.10.19 12:41
조회 7,911 |추천 1
추가) 저희부부는 폰을 서로 공개합니다
그러니 사생활을 침범한것에 대한것 보다는 대화내용에 대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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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5년차 부부입니다
오늘 남편의 폰에서 초등 여자 동창과 나눈 카톡을
보게되었습니다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던중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나봐 이러면서 제 사진을 보내고
너랑 닮았지? 이렇게 물어보는 내용 이었습니다
상대 여자는 머가 닮았냐 안닮았다 마누라 이쁘니까
잘해줘라 이런식이였어요
물론 네이트판에 올라오는 정말 기가 막힌 내용의
카톡은 아니지만 전 굉장히 불쾌합니다
제사진 올린것도 마음에 안들고 머랄까
쫌 흘리는 뉘앙스?
전에도 다른 여자동창에게 부인이랑 사이가 안좋다
곧 이혼 할듯 싶다 힘들다 이런식의 대화를 나눈걸
봤습니다 정말 그당시가 이혼 운운할 만큼 그런 상황도
아닌데 왜 그런카톡을 보내는지 이해할 수 없고
또 남자 동창에게는 그런 대화 일절 하지 않으면서
꼭 여자 동창과 부부사이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서
흘리는 듯한 카톡을 쓴다는 겁니다
매번 이런식의 카톡 기분나쁘다 하지 말아라 하면
내가 바람을 피우냐 어쩌냐 친구일뿐이다
너때문에 친구사이 다 끊기게 생겼다
다른 남자들은 어떻게 사는 아냐?
나처럼 깨끗하게 사는사람 있는줄 아냐 이러면서
오히려 화를 냅니다
저는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초등학교때 이후로 한번도 보지 못한 친구를 붙잡고
친구랍시고 저런 대화가 진짜 고민 상담인가요?
남편말대로 정말 친구 일뿐이라고 하고 흘리는 그런
생각 전혀 아니라고 해도 와이프가 그렇게 싫다고
이야기하면 안할법도 한데 카톡 내용까지 지우며
굳이 계속 왜하는지 전혀 이해할수없고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좋지 않은 생각만 듭니다
결혼 생활동안 여자 동창들에게 저런식의 대화
제기억만 4번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매번 싸움끝에는 니가 혹여나 오해할만한짓 안하겠다고
해놓고서도 또 반복될뿐입니다
이쯤되면 제가 예민한건지 남편이 이상한건지도 헷갈
리네요
오늘도 계속 제가 너무 예민하다고 소리지르길래
그럼 네이트판에 올린다고 했습니다
남편과 같이 보도록 할테니 댓글 부탁드립니다
또 남편은 자꾸 다른 남자들은 자기보다 더한짓 하고
산다고 하며 너처럼 하면 아무도 너랑 살 수 없을거다
라고 하는데 남자분들 의견 많이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