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25세 남자입니다.
군대다녀왔구요 1년 휴학하고 복학하고
지거국 3학년 2학기 중입니다.
다들 이렇게 사는건지 아니면 저만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요즘 너무 힘이 듭니다.
입에는 x같다는 말을 되뇌이구요 가끔 꿈속에서는 죽는 꿈도 꾸네요.
스스로를 돌이켜보니 뭐 잘난거 하나없고 내새울거 가하나없는 거지꼴인거 같아 너무 한심합니다.
노력이 부족한거라면 원망도 않겠지만 남들 만큼은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합니다.
뭐하나 되는게 없어요.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가볍게 운이 좋다라면서 얻는 일이 있잖아요?
그 정도도 저한테는 과분한 일인지 20살 이후로 한번이라도 행복한 일이 있었나 싶습니다.
이러다 주변친구들은 내가 해도해도 안되는것들이 부모덕 환경덕 등 너무나 쉽게 가져가는 것을 보면 자존감은 매일 무너지고 억울해서 죽을 것만 같습니다.
요즘 제 자신을 돌이켜 보면 찌질함과 열등감의 집합 같은 느낌에 스스로가 혐오스러워 미칠것 같습니다.
차라리 꿈에서처럼 시원하게 죽을까 생각도하고 부모님 얼굴과 언젠가는 한번 나도 기회가 오지 않을까란 희망에 후회하기도 하고.......
나도 좀 행복하고싶은데.... 나도 웃고싶은데.....
세상의 행복함이 절대적인거라서 누군가 행복하기에 항상 불행해야 하는게 나인가 싶기도 합니다.
하느님은 왜 하필 가진것 없이 부족하기만 한 저에게 이런 사소한 것들 마저 앗아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모든게 다 원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