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신랑입니다.
모바일이라 오타 이해부탁드려요
5년된 커플이고 내년1월에 결혼합니다. 신혼집은 구했고 5년열애 했지만 지금 많이 힘드네요. 성격 안맞는걸로 싸우는 일이 잦아요 금방 풀리기는 하지만 연애때 서로 욕하면서 싸우다가 결혼하니까 욕하지말자고 했는데 계속욕하고 파혼하고싶다고 후회된다는 소리를 반복적으로 하니까 상처를 너무 받습니다..저도 후회된다고 쓰는 글이 아닙니다.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일절하고
제 성격이 손해보는것을 싫어해요 이것저것 알아보고 제 생각에 합당하지 않거나 아니다 싶으면 물어보는 스타일입니다. 그냥 못넘어가죠 예를 들면 예식장을 두번 바꾸었습니다. 처음에 식비를 35000원 부르더니 바꾼다 뭐다 말하니 31000원까지 내려가더라구요 기분나빠서 다른곳으로 바꿨습니다. 피곤한 스타일이구요
한마디로 진상이죠.. 서비스직종이다보니 어느순간 제가 당하는걸 고대로 하고 있더라구요 그런쪽으로 잘 알고 있기에.. 예비신부는 그런걸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냥 좋게좋게 하자 합니다.. 좋은게 좋은거다 깎거나
안좋은소리하는걸 싫어해요
저는 최대한 아껴서 저렴하게 할려고 하는데 예비신부는 남들이 불쌍하게 본다고 싫어합니다...
기분좋게 하고 싶다고 합니다..이부분은 제가 심할 수도 있고 요즘 이슈다보니 최대한 적당한 선에서 하려고 합니다.너무 싫어해서 최대한 거기서 말하는대로 그냥 돈주고 했습니다. 깎을려고 하면 옆에서 눈치를 줘서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현금계산했는데 현금영수증도 못하고 거기서 부르는 가격에 했습니다. 이러던중 일이 터졌어요
아시겠지만 업체들이 깎을거 생각해서 가격을 높게 부르더라구요 저도 주위에 듣는 말이 많다보니 너무 화가 나서 예비신부와 상의도 안하고 웨딩업체에 전화해서 따졌습니다. 통화 후 예비신부한테 따진거 얘기했습니다. 예비신부가 상의도없이 왜 그걸 얘기하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물론 제가 잘못했지요 사과했습니다. 잘못했다 하지만 이제 참는거 못하겠다 일방적으로 하지말라고 하는건 스트레스받고 억업이고 통제다 나도 할말은 하겠다 했습니다. 너 옷사는거, 친구들 평일 내내 만나고 23시 넘어서 들어오고 하는거 뭐라하면 짜증내고 화내고 너 이러면 너랑 같이 못산다고 하는거처럼
나도 똑같다 스트레스 받아서 못참겠다 했습니다.
그래도 자기는 그러는거 못보겠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합의점을 찾자 너가 싫으면 안하겠다
그대신 내가 싫은거 너도 고치라했습니다.
그랬더니 왜 나랑똑같이 하냐고 남자새끼가 찌질하다는둥 구질구질하다 하네요 어이가없어서 왜 너는 평소에는 평등찾으면서 이럴때는 남자새끼 찾냐고 이런대화를 계속 나눴습니다. 서로 다른걸 인정하고 이해하자고 서로 싫은 부분 얘기해서 고치자고 연애때야 참고 넘어가지 결혼는 평생인데 내성격죽이면서 스트레스 받는데 어떻게 사냐고 그러니 계속 니맘대로 하라고 하네요 미치겠습니다 남자라서 제가 무조건 참아야하는건지 생활비도 제가 더 많이 번다는 이유로 더내고 따지고보면 저축으로 돈나가서 제가 쓰는돈은 얼마되지도 않고 자기는 돈없다면서 옷사고 친구들 만나고..저는 6시면 출근해야하는데 평소에는 22시면 자던 제가 24시에 자게되니까 육체적으로도 힘든데 정신적으로도 힘드니까 미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구청에 부부상담해주는 프로그램있으니 한번 받아보자했더니 오바좀 하지 말래네요....
지금 옆에서 와이프 울다가 지쳤는지 자고 있습니다
서로 합의점을 찾자는데 와이프는 왜자꾸 너가 잘못한거 얘기하는데 내잘못 한거를 얘기하냐고..그냥 너만 고치면 된다고하는데...이게 맞는건가요? 와이프한테 무슨말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저도 같이 살면서 마음에 안드는거 많은데 말하면 화내고 짜증내서 왠만하면 다 넘어가려는데 제 가치관이나 성격까지 저만 바꿀려고 하니까 납득도 안되고 미치겠습니다...글 쓰다 생각났는데 저는 엔지니어로 있는데 너 진상짓 하고다니는거 저한테 다 돌아온답니다 뭐 틀린말은 아니죠 하지만 고객이 저한테 뭐라하는건 그 기계가 고장이 나서 뭐라하는거지 제가 진상을 부렸다고 고객이 나한테 진상짓 하는건 아니잔아요? 자기는 평생 그런생각으로 살았다고 얘기하지 말랍니다...
얘기가 길어졌네요...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어떻게 행동하고 말해줘야할까요...
현명한것이 무엇인지...
제가 잘못했다면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