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9 남친은 35
2년을 만났고 추석때 남친이 저희집에 정식으로 인사를 왔죠.. 결혼허락 이런건 아니였구요..
저희둘은 내년3월쯤에 하고싶은 마음이구요.
혹시나 식장이 없을까봐 마음에 드는 홀에 시간대가 남아있어서 일단 가계약은 걸어놨습니다.
저것도 제가 추진해서 한거였어요.....
결혼은 남자가 리드해줬으면하는 마음에 서운함도 없지 않았지요
근데 본론은
내년 3월에 하고싶다는 사람이 상견례 계획도없고
계속 집만 알아보고 있어요...
아니 상견례를 하고 결혼식 날이 정확히 잡히고 결혼하겠다는 인사를 부모님께 먼저 드려야
되는거아닌가요?
제가 저렇게 말했더니 남친은 "집이 대충 얼마인지 대출은 얼마나 받아야하는지 또 대출이 얼마나
나오는지를 알아야 너희 부모님이 걱정을 덜 하시지 " 이러는데 맞는 말이고 믿음직스러웠죠
근데 저러기를 2달째..........................;;;;;;;;;;;;;;;;;;;
3월이 식이면 지금쯤 상견례를하고 12월에 웨딩촬영하고 그 후에 집을 알아봐도 늦지않잖아요
그리고 많이 알아봤어요 ㅋㅋㅋㅋㅋ 동네 신축빌라는 거의 다본듯;;
전 할게 태산인데 왜 자꾸 답답하게...휴...
제가 너무 보채는 것 같기도하고 이젠 눈치보여서 말도 못하겠고
결혼얘기만하면 남친은 너무 예민해져요 항상 말다툼으로 끝나고....
남친이 모아돈이 저보다 적어요....그래서 집 투자할때도 제가 더 하겠다고 기분상하지않게
말했구요...결혼해서 우리둘이 살집인데 누가적게내고 많이 내고 그게 뭐 중요하냐고...
아 어쨋든 제 남친은 왜저러는 걸까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