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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구조자분과 시간을 맞춰서 병원에가서 두식이를 또한번 만났습니다.쨘해요작은체구인게 사진에서 느껴지시나요?어떻게 이렇게 몸이 성치않은 이 자그마한 아이를 유기할 수가 있는지...도저히 머릿속으로 이해가 되지 않네요!!
유기견 두식이의 육안상으로 봤을때 큰 증상은쓸개골탈구만성(4기보다 더 심한), 심각한치주염(스켈링요망)유선종양, 우측눈 각막궤양 및 전방축농&전방출혈그리고 유기견이기에 꼭 거쳐야 할 중성화
이 작은체구에서 다 견뎌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이네요사랑으로 보살펴주는 수밖에 없을꺼 같아요!
뒤에있는 프렌치블독 아가가 구조자분께서 키우고 계시는 아이예요!
사진으로 봐도 눈 상태가 많이 안좋죠..
고민고민 하다 병원에 두면 쇠약한 몸이기에더 안좋아질꺼 같아 잘 상담하여 케어할때까지 제가 임시보호를 해주기로 하고급하게 집으로 대리고 왔습니다.
기분나쁜 분홍색 옷을 벗겨보니 더 심각한 두식이의 상태머리부터 꼬리까지 25cm정도밖에 되지 않은 작은 체구예요거기다 다리까지 안좋아 몸이 많이 굽어진 상태
다행히 피부병과 귓병은 없어보이네요.집에 상주하고있는 4마리 강아지 있기에 사실 무척 걱정했는데 다행이예요맘편하게 임보할 수 있겠어요..
목욕하러 가는길두식이가 가는길에 있던 우리 도니의집이 마음에 들었나봐요 들어가서자기집인냥 자리잡으려고 막 파네요 ㅎㅎ
목욕하러 도착한 두식이심각한 뒷다리 탈구로 인해 앞발로만 의지를 하려하니앞다리도 점점 휘어가고 있는 상황이예요쓸개골 수술이 시급합니다.. 휴
이게 뭔가요.. 학대예요 학대버리기 전 밥도 안준듯
자기도 맘아픈 상처이겠지만 계속 보고있기엔 안쓰러워서다행히 두식이한테 딱 알맞는 xs사이즈로 입혀서 한껏 멋내줬는데훨씬 예뻐졌죠~ :)
그리고 그날 마침 놀러온 비숑때문에 집에 6마리가..어머니께 혼날껄 미리 생각해봅니다................^^
근데 불안한지 계속 옆에 졸졸졸
안타까워서 밥먹는데 옆에 따뜻한 무릎담요 두껍게 깔아줬떠니 푹신한지 바로 자더라구요확실히 어제 병원에서 봤던 것보단 훨씬 편해진 모습인거같아요!
낯선곳에 와서 그런지 요 쪼그만한 두식이 녀석이 은근 성깔있더라구요근데 성질부리는게 소리랑 모습이 슬이랑 똑같아서 놀라워요슬이도 유기견이였는데 그 모습이 너무 떠오르네요ㅠㅠ
병원에서도 밥 무척 잘먹었는데 집에와서도 다행히 잘먹네요!지금 먹이는 사료는 블랙우드 퍼피 먹이고 있어요
물도 자기혼자서 잘 찾아먹구꼬리 올라가려면 조금 기다려봐야겠죠~?..ㅎㅎ
저녁에 외출했따가 돌아오니 요로콤 예븐 표정으로얼굴로 맞이해주는데 완전 심쿵
역시 아직은 친해지는게 무리인지 옆에만 다가와도으르르르르렁하지만 이 모습도 어찌나 귀여운지!~
그리고 자라고 집에 넣어줬는데 혼자서 어머니방까지기어와서 품에 쏙 안겨서 잠에 청하네요
그런데 두식이가 저희 어머니를 유난히 따르더라구요제 생각에는 아마 4~50대 여성분이 두식이를 키우다가심각한 증상들 때문에 책임지기 어려워서 유기한것같아요
그러다 밖에서 무슨 소리가 났는지 저러고 한참을..
그리고는 다시 잠모드로..zz
내일은 두식이 병원가서 진료받는 날이예요!병원 다녀와서 자세한 사항 또 적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누구보다 케어를 잘 해줄 자신 있습니다.하지만 치료비와 수술비가 혼자 담당하기에는 너무 부담스럽네요그래서 두식이를 위한 후원모금을 자그마하게 열어볼까 합니다.
617-13384-262-01씨티은행 / 김현주
유기견 두식이 후원내역입니다.
19일
유정님 - 10,000원김*주2님 - 100,000원내사**연님 - 50,000원20일
꿈이언니님 - 10,000원즐**봄님 - 50,000원이*지님 - 10,000원Ge**y님 - 30,000원적은금액이라도 괜찮습니다. 두식이가 건강해지기만 한다면..두식이 임보일기는 쭉 쓸 예정입니다. 우리 유기견두식이 많은 관심 갖어주세요!후원내역은 투명하게 공개하며 치료 외에 남은 금액은 유기견센터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또 카카오톡 오픈채팅 진행중에 있습니다.참여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들어와주세요.https://open.kakao.com/o/gObPXoe


